테샛 70회·주니어테샛 30회 시험 - 수상자발표
![[테샛 공부합시다] 고교 대상 원주금융회계高 신동혁···주니어테샛 1등은 방산中 두예인](https://img.hankyung.com/photo/202112/AA.28320981.1.jpg)
테샛 70회 시험과 함께 시행된 주니어테샛 30회 시험은 방산중 3학년에 재학 중인 두예인 학생이 S등급으로 개인 부문 대상을 받았다. 자세한 수상자 명단은 테샛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별도의 시상식은 열리지 않으며 개인별 상장은 홈페이지에서 출력할 수 있다. 경제이론 상대적으로 까다로워테샛 70회 시험은 경제이론 영역의 난도가 까다로웠던 것으로 나타났다. 경제이론에서는 조세에 관한 설명 중 옳은 것을 고르는 문항의 정답률이 40%대로 낮았다. 정답은 ‘우리나라는 지방세에 비해 국세 비중이 더 크다’이다. 현재 국세와 지방세의 비율은 7 대 3 수준이다. 다른 틀린 보기를 옳게 설명하면, ‘부가가치세는 간접세, 세율이 일정하다면 수요와 공급이 탄력적일수록 경제적 순손실은 커지고, 세율이 계속 높아질수록 가계·기업의 경제 활동을 위축시켜 오히려 정부의 조세 수입을 감소시킨다.’이다. 이외에 대체재와 보완재, 소비자물가지수와 GDP디플레이터, 상품의 수출과 수입을 변화시키는 요인을 고르는 문항의 정답률이 40%대로 낮았다.
경제 시사의 경우 △주식회사의 특징 △구매관리자지수(PMI)에서 경기 확장과 수축을 판단하는 기준 숫자 △영국 경제학자 존 메이너드 케인스 △더블딥과 K자형 회복 현상의 설명을 통해 알파벳 W와 K를 선택하는 문항 △원유와 천연가스 가격이 상승하는 현상을 통해 OPEC+와 비용 인상 인플레이션을 고르는 문항의 정답률이 낮았다.
정영동 한경 경제교육연구소 연구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