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별 논술고사 마무리 전략
(4) 성균관대·서강대
(4) 성균관대·서강대


성균관대 논술전형의 수능최저학력기준은 인문계 경우 국, 수, 탐 중 2개 영역 합 4 이내 및 영어 2등급, 한국사 4등급입니다. 단순하게 보면 3합 6으로 볼 수 있지만 영어 2등급이 필수이기 때문에 의외로 충족하기 어렵습니다. 더구나 탐구영역도 1개 과목 선택반영에서 2과목 평균 적용으로 기준이 강화됐습니다.
오랫동안 유지된 문제유형, 친숙한 주제의식
성균관대 논술 시험시간은 100분이며, 3문제가 출제됩니다. 줄지 형식의 답안지에 작성해야 하며 분량 제한이 없다는 것이 다른 대학과 구분되는 특징이라 할 수 있습니다. 주어진 답안지 안에서 최대한 상세하게 작성하라는 게 학교 측의 요구이므로 분량에 대한 부담감을 가질 필요는 없습니다.

서강대 논술 최종 마무리
올해 서강대 논술전형은 인문계 지원경쟁률이 90.76 대 1로 작년보다 크게 높아졌습니다. 사회과학부가 98.25 대 1, 경영학부가 104.24 대 1로 실로 엄청난 경쟁률을 기록했습니다. 그러나 수능최저학력기준을 충족하지 못하는 경우가 생각보다 많고 그로 인해 실질경쟁률이 낮아진다는 사실을 주목해야 합니다. 작년의 경우 지원경쟁률이 약 75 대 1이었으나 수능최저학력기준을 충족한 실질경쟁률이 약 30 대 1이었습니다.
서강대 논술전형의 수능최저학력기준은 수능 3개 영역 등급 합 6 이내, 한국사 4 이내입니다. 실제 많은 학생들이 수능최저학력기준을 충족시키는 데 주목하며 논술공부를 소홀히 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수능의 중요성을 고려하면 어쩔 수 없는 선택일지도 모르지만, 1주일에 한 번이라도 기출문제를 작성해보면서 서강대 논술유형에 익숙해지는 것도 간과해서는 안 됩니다.
현실의 문제를 직접적으로 다루는 시사 논술에 가깝다?
서강대 인문논술은 100분 동안 800~1000자 내외로 2문항을 작성해야 합니다. 교과서적이며 원론적인 내용뿐만 아니라 신문기사를 제시문으로 배치하는 경향이 있기 때문에 지원계열과 연관되는 최근의 사회적 이슈를 눈여겨봐야 합니다.
경제경영계열은 아무래도 경제 관련 문제가 출제됩니다. 작년의 경우 경제정책(물가안정정책과 성장정책)과 세계화 시대의 기업윤리에 관한 문제가 출제됐습니다. 기출문제를 3~5개년 치만 보더라도 서강대 경제경영계열에서 주로 다루는 주제가 무엇인지 쉽게 파악할 수 있습니다. 시장가격결정이나 행위주체의 본성, 자원배분의 문제, 4차 산업혁명 시대의 경제, 세계화시대의 (다국적)기업의 특징 등 경제경영계열의 교과지식에 대한 것들입니다. 따라서 서강대 경제경영계열을 지망하는 학생들은 반드시 경제교과서를 중심으로 학습해야 합니다. 인문사회계열은 <사회문화> <생활과 윤리> <법과 사회> <윤리와 사상> 교과서에서 다루는 사회문화 현상, 개인과 사회의 관계 등에 주목한 문제들이 출제되고 있습니다. 작년의 경우 가치판단과 사실판단의 문제, 사회갈등(집단갈등, 내집단, 외집단, 편 가르기 등)에 관한 문제가 출제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