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제7회 학술제부터는 청심국제고등학교가 참여해 더욱 풍부한
학술 교류가 되었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었다. 지식을 혼자만 갖고 있는 것이
아닌 나누는 활동을 통해 모두의 발전을 이끌 수 있었던 연합 학술제였다.
지난 8월 24일, 고양국제고등학교에서 전국 국제고 경제·경영 연합 학술제(IDEA : Internationally Desired Economy Apostle)가 개최되었다. 이번 학술제는 제7회를 맞아 고양국제고 주최로 동탄국제고, 서울국제고, 세종국제고, 인천국제고, 청심국제고 등 6개교의 경제·경영 동아리들이 참여해 학술 교류의 시간을 가졌다.학술 교류가 되었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었다. 지식을 혼자만 갖고 있는 것이
아닌 나누는 활동을 통해 모두의 발전을 이끌 수 있었던 연합 학술제였다.
오전에는 참가 동아리에 대한 전반적인 소개와 우수 활동 사례를 발표하였다. 고양국제고의 ‘Ceteris Paribus’, 동탄국제고의 ‘DEAL’과 ‘ITEC’, 서울국제고의 ‘LOGOS’, 세종국제고의 ‘ECONOMIYAKKI’와 ‘Dealit’, 인천국제고의 ‘LTE’, 청심국제고의 ‘NENM’ 등 총 8개의 동아리가 자신의 동아리를 소개했다. 동아리 발표 이후에는 ‘자본의 흐름과 구조’를 주제로 김원장 KBS 경제부 기자의 강연이 이어졌다.
오후에는 프로그램별로 지금까지 준비해 온 활동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국제경제포럼 프로그램에서는 모의유엔 형식을 차용해 국가와 국제기구 간 ‘상생’을 위한 조약을 체결하는 시간을 가졌다. 행태경제 실험 연구 프로그램에서는 현대 경제 사회에서 협력이 사회발전에 어떠한 영향을 끼칠 수 있는지 알아보는 게임을 진행하였다. 창의 금융 프로젝트 프로그램에서는 현대 금융 시스템의 문제점을 보여주는 게임을 간단히 진행한 후, 빈익빈 부익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다양하고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제시했다. 국가 브랜딩 사업 설명회 프로그램에서는 낙후된 국가를 브랜딩하는 사업을 제작하고 발표했다.
이번 제7회 학술제부터는 청심국제고등학교가 새롭게 참여해 더욱 풍부한 학술 교류가 되었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었다. 6개 학교 모두의 적극적인 참여와 각 동아리 기장의 헌신 그리고 동아리 담당 선생님의 도움으로 인해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었다. 지식을 혼자만 갖고 있는 것이 아닌 누군가와 나누는 활동을 통해 모두의 발전을 이끌 수 있었던 연합 학술제였다. 제8회 전국 국제고 경제·경영 연합 학술제는 세종국제고등학교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정채환 생글기자(동탄국제고 2년) ijch0109@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