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글기자 코너] 청소년 언론중재스쿨에 다녀오다](https://img.hankyung.com/photo/201803/AA.16131164.1.jpg)
첫 번째 시간에는 신문과 방송, 인터넷 등과 같은 미디어로 뉴스를 보도해 여론을 형성하는 언론에 대해 배웠고, 언론 보도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피해가 무엇인지 배웠다. 명예훼손이란 누군가에 관한 사실을 공표하여 그 사람에 대한 주위의 평가를 떨어뜨리는 것인데 구성요건은 당사자 특정, 사실의 적시, 사회적 평가 저하 등이 있다. 그 밖의 인격권 침해에는 초상권 침해, 음성권 침해, 성명권 침해, 사생활 침해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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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번째 시간에는 시정권고 심의 기준에 대해 배우고 모의 시정권고 실습을 했다. 시정권고위원회에서는 언론의 보도 내용에 의한 국가적 법익이나 사회적 법익 또는 개인적 법익 침해사항을 심의하여 필요에 따라 해당 언론사에 서면으로 그 시정을 권고한다고 하였다. 또한, 심리실에서 모의조정 체험을 했다. 모의조정을 함으로써 실제 심의가 어떻게 진행되는지 잘 알 수 있게 됐다.
이번 언론중재스쿨로 인해 알게 된 것도 많고, 나의 꿈에 한 발짝 더 다가갈 수 있게 되었다. 언론에 관심이 많은 학생에게 이 교육을 추천한다. 또, 만약 분쟁이 생긴다면 언론중재위원회를 통해 해결하는 것도 나쁘지 않을 것 같다.
고은서 생글기자(효자중 2년) dike0503@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