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제일고 협동조합은 광주교육청과 지역 언론의 뜨거운 관심이 쏠린 가운데 지난해 10월26일 광주제일고 1호 매점인 일번지# 개회식을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매점 개회식은 광주·전라권 최초의 학교 협동조합 운영 매점이기에 더욱 의미가 컸다. 장휘국 교육감을 비롯한 광주교육청과 이범주 학교협동조합 이사장의 지원이 있었기에 더 빛났던 이번 매점 개회식이었으나, 무엇보다 임정우 교감선생님의 적극적인 추진 아래 학생 자치로 운영됐던 학생 중심 이사회와 학생 발기인들의 뜨거운 열정이 가장 큰 원동력이었다.
광주제일고 협동조합은 ‘공동으로 소유되고 민주적으로 운영되는 사업체를 통해 공통의 경제적, 사회적, 문화적, 교육적 필요와 욕구를 충족시키고자 자발적으로 결성한 조직’이라는 학교교육협동조합 취지에 맞춰 지난해 2월 초 발기인 모집을 시작으로 힘찬 첫걸음을 뗐다. 일곱 차례의 발기인 모임을 통해 기획정책분과, 운영분과 등 4개 분과를 조직했고, 4월에는 서울 삼성고와 보광고를 비롯한 우수 사례를 바탕으로 정관 작성을 완료했으며 창립총회 개최, 교육부의 설립 인가증 발급을 거쳐 매점 개회식까지 숨가쁘게 달려왔다.
학생 중심 이사회를 통해 고열량 식품이 아니라 100% 유기농 밀을 사용하는 빵집을 납품 업체로 선정했고, 현장조사와 시장조사를 통해 다과·음료수 등 학생들이 선호하는 제품을 중심으로 납품 업체를 채택했다.
학생들의 편리한 서비스와 기존에 학생들이 이용하던 학교 밖 매점보다 시장경쟁력을 얻기 위해 설문조사를 중심으로 매점의 복지·수익 측면 극대화를 위한 발기인들의 학술 활동도 활발히 진행됐다. 이를 바탕으로 광주제일고 학생들이 매점 품목을 소비할 때 강조했던 측면인 상품의 다양성을 더 강화할 수 있었고, 문구류를 추가로 도입하기로 결정했다.
송희원 생글기자(광주제일고 1년) 2759shw@naver.com
광주제일고 협동조합은 ‘공동으로 소유되고 민주적으로 운영되는 사업체를 통해 공통의 경제적, 사회적, 문화적, 교육적 필요와 욕구를 충족시키고자 자발적으로 결성한 조직’이라는 학교교육협동조합 취지에 맞춰 지난해 2월 초 발기인 모집을 시작으로 힘찬 첫걸음을 뗐다. 일곱 차례의 발기인 모임을 통해 기획정책분과, 운영분과 등 4개 분과를 조직했고, 4월에는 서울 삼성고와 보광고를 비롯한 우수 사례를 바탕으로 정관 작성을 완료했으며 창립총회 개최, 교육부의 설립 인가증 발급을 거쳐 매점 개회식까지 숨가쁘게 달려왔다.
학생 중심 이사회를 통해 고열량 식품이 아니라 100% 유기농 밀을 사용하는 빵집을 납품 업체로 선정했고, 현장조사와 시장조사를 통해 다과·음료수 등 학생들이 선호하는 제품을 중심으로 납품 업체를 채택했다.
학생들의 편리한 서비스와 기존에 학생들이 이용하던 학교 밖 매점보다 시장경쟁력을 얻기 위해 설문조사를 중심으로 매점의 복지·수익 측면 극대화를 위한 발기인들의 학술 활동도 활발히 진행됐다. 이를 바탕으로 광주제일고 학생들이 매점 품목을 소비할 때 강조했던 측면인 상품의 다양성을 더 강화할 수 있었고, 문구류를 추가로 도입하기로 결정했다.
송희원 생글기자(광주제일고 1년) 2759shw@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