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 대학 생글이 통신

    학년별로 수능 이후 대비 전략 준비하세요

    수능이 끝나 들떠 있을 상황입니다. 입시가 끝났다고 생각해 마지막 기말고사를 소홀히 하기 쉽습니다. 하지만 마지막 시험까지 신경쓸 것을 당부하고 싶습니다. 이렇게 말하는 데는 두 가지 이유가 있습니다. 하나는 보험 차원입니다. 대학에 붙었어도 추후에 반수를 준비할 수도 있고, 최악의 경우엔 재수를 할 수도 있습니다. 이때는 수시 원서를 내면 3학년 2학기 성적까지 반영되기 때문입니다. 두 번째는 수능이 끝난 상황에서 대부분의 학생이 마지막 ...

  • 대학 생글이 통신

    나에게 맞는 공부 습관 들이면 성과도 커

    세 살 버릇 여든까지 간다는 속담이 있습니다. 10대 후반을 보내는 여러분에게 이 속담을 굳이 알려드리는 이유는, 이 시기 형성한 습관이 20대 초반에도 이어지기 때문입니다. 인간의 다양한 특성 때문에 우리는 섣불리 일반화를 할 수도, 특정 습관이 정답이라고 규정할 수도 없습니다. 그래서 각자에게 적절한 ‘습관’을 찾는 과정이 중요합니다. 고등학생인 지금이야말로 스스로에 대한 탐색을 가장 활발하게 할 수 있는 때입니다. ...

  • 홍성호 기자의 열려라 우리말

    '밝히다'와 '발표하다', 취재와 자료의 차이

    “음식문화 전문가들은 한국의 식문화가 식사 소리를 장려하는 문화는 아니었다고 분석한다. … 임명호 단국대 심리학과 교수는 ‘면치기 같은 행위는 소리로써 타인에게 피해를 줄 수 있다고 생각해서 반발심이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고 말했다.” ‘먹방’이 방송의 주요 콘텐츠로 자리잡은지 꽤 오래됐다. 한 신문에서 전한 이 대목은 요즘 한창 진행 중인 ‘면치기&rsq...

  • 테샛 공부합시다

    중남미의 정치 변화와 미·중 갈등의 향방은?

    넓은 영토와 풍부한 천연자원, 농산물을 가져 언뜻 보기엔 경제적 풍요로움을 누릴 것 같지만 그렇지 않은 곳이 있습니다. 바로 중남미 대륙이죠. 세계 1위 경제대국 미국과 인접한 중남미 대륙은 최근 정치적으로 ‘핑크 타이드(Pink Tide)’ 물결이 거셉니다. 좌우를 반복하는 중남미 정권 교체 핑크 타이드는 ‘분홍 물결’을 뜻하며, 중남미 국가들에서 온건한 사회주의를 표방하는 정당이 집권하는 상황을...

  • 스도쿠 여행

    스도쿠 여행 (778)

  • 신동열의 고사성어 읽기

    浸潤之讒 (침윤지참)

    ▶한자풀이 浸: 스며들 침 潤: 젖을 윤 之: 갈 지 讒: 참소할 참 물이 차츰 스며드는 것처럼 깊이 믿도록 서서히 하는 참소 - <논어(論語)> <논어(論語)> 안연편에는 공자와 자장의 대화가 나온다. 자장(子張)이 공자에게 묻는다. “스승님, 어떤 것을 가리켜 밝다고 합니까?” 공자가 답한다. “물이 스며들듯 하는 참소(浸潤之)와 피부로 직접 느끼는 호소(呼訴)가 행해지...

  • 영어 이야기

    gross를 동사로 쓰면 '수익을 올리다'는 의미

    South Korean outdoor clothing retailer F&F Co. is expected to post 1.1 trillion won ($807 million) in sales revenue in China this year, emerging as the highest-grossing Korean brand in the world’s top consumer market. The rosy sales prospe...

  • 숫자로 읽는 세상

    엔저에 수입물가 치솟아…日, 4분기 만에 '역성장'

    세계 3위 경제대국 일본의 국내총생산(GDP)이 4분기 만에 마이너스 성장했다. 엔화 약세로 인한 수입 물가 상승이 경제 성장을 짓눌렀다는 분석이다. 코로나19 재확산에 따른 내수 위축도 원인으로 꼽힌다. 일본 내각부는 지난 3분기 물가 변동 영향을 제외한 실질 GDP가 전 분기보다 연율 기준으로 1.2% 감소했다고 15일 발표했다. 블룸버그가 집계한 전문가 예상치(+1.2%)를 크게 밑도는 성적이다. GDP 증가율이 마이너스를 기록한 것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