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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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기타
가치투자 전파한 월가 교장선생님 .. 가치투자 원조 '벤저민 그레이엄'
"낮게 평가된 주식을 싸게 사서 보유하고 있다가 가격이 오르면 판다." 주식투자에서 돈을 버는 가장 기본적인 원리다. 그러나 '가치투자'라고 일컬어지는 이 원리가 실제 주식시장에서 체계적으로 적용된 것은 1930년대 벤저민 그레이엄이라는 석학이 등장하면서부터였다. 1930년대 초 미국의 주식시장은 혼란 그 자체였다. 1929년 대공황이 일어나면서 미국 기업들의 주식가치는 3년 만에 89%나 폭락했다. 미국 최대의 기업인 제너럴일렉트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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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습 길잡이 기타
'간추리다'의 등극
학원사는 1945년 설립돼 여성잡지 '여원'과 '주부생활' 등을 내놓으며 한 시대를 풍미한 출판사다. "이곳에서 1950년께 중학생용 학습참고서를 준비하면서 책 제목을 공모했습니다. 대부분 '최신XX''모범XX''표준△△' 따위의 한자어 제목이었는데 그 중 '간추린'이란 제목이 눈길을 끌었지요. 당시 이 말은 서울 지역엔 거의 알려지지 않았는데도 막상 사내 투표를 해 보니 압도적인 표 차이로 책 제목으로 채택됐습니다." 이후 학원사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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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습 길잡이 기타
산유국되면 경제 더 나빠질 수도 ‥ ^^;
우리나라에서 갑자기 석유가 펑펑 쏟아져 수출까지 하게 된다면 어떻게 될까. 상상만 해도 기분 좋은 일이다. 그러나 경제현실은 워낙 복잡하게 얽혀 있어 썩 좋은 결과만을 기대하기 어렵다. 에너지 부문의 천연자원을 집중적으로 수출할 경우 국내 금리 변동과 이에 따른 환율 변동으로 오히려 제조업 부문에 좋지 않은 영향을 줄 수 있다. 무역수지의 개선도 생각과는 달리 수월치 않다. 이것이 이른바 화란병(Dutch disease)이다. 화란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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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 기타
신약 대거 상용화된다 .. 사람 몸의 세포이용 난치병 치료
성체줄기세포 면역세포 등 사람의 몸 안에 있는 세포를 이용해 난치병을 치료하는 세포치료제 신약이 대거 상용화될 전망이다. 식품의약품안전청은 지난 6월 말 신약 개발을 위해 임상시험 승인을 받았거나 관련 상담이 진행 중인 세포치료제가 14개 업체 16개 품목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이들 치료제는 탯줄혈액(제대혈),골수 등에서 뽑아낸 줄기세포를 이용한 성체줄기세포 치료제와 림프구 수지상세포 등 면역세포를 이용한 면역세포 치료제,특정 장기에서 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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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 기타
동성애자 군대에다 동갑내기 연대까지
세계 역사에는 별난 군대가 많았다. 고대 그리스에서는 동성연애자 300명을 선발,특수부대를 편성했는데 신성대(神聖隊)라는 이름이 붙여졌다. 군사들은 사랑하는 애인을 보호하기 위해 결사적으로 싸워 패배를 모르는 군대였다. 죄수부대는 중국에서 일찍부터 있었는데 한나라 때에는 강간범과 폭력범,절도범과 가정을 돌보지 않은 죄수 100명을 뽑아 죄를 사면하고 적중에 침투시켜 약탈과 난동을 부리도록 했다. 아프리카의 줄루족은 '동갑연대'라는 군대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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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 기타
엠젠, 면역돼지 복제 성공 .. 인체이식 가능한 당뇨병 치료세포 생산
국내 바이오 벤처기업이 사람에게 거부 반응을 일으키지 않는 당뇨병 치료세포를 만들어낼 수 있는 형질전환 면역돼지를 세계 최초로 개발했다. 이종장기 개발 전문업체인 엠젠바이오(대표 박광욱)는 사람의 면역 유전자(HLA-G)를 가지고 있어 인체에 이식 가능한 췌도세포(인슐린 분비세포)를 생산할 수 있는 면역돼지를 복제하는 데 성공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개발된 돼지는 췌도세포를 떼내 환자에게 이식할 경우 발생할 수 있는 면역거부 반응을 현저히 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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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글 생글 열풍! ‥ 민사고 등 앞다퉈 논술교재로
현재 고교 1학년 학생이 치르는 2008학년도 대학 입시부터는 수능 비중이 낮아지고 논술고사가 당락을 좌우하게 된다. 특히 논술고사 형태가 '통합교과형'으로 바뀌며 인문계뿐만 아니라 자연계도 논술을 치러야 한다. 이 때문에 논술 열풍이 교육계를 강타하고 있다. 서울 강남의 학원들은 일제히 논술학원으로 간판을 바꿔 달고 학생을 유인하고 있으며 각종 논술 관련 대입설명회에는 학부모,학생으로 발디딜 틈이 없다. 한국경제신문이 발행하는 고교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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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현(수원 수성고 1학년) 외
'생글생글 Young 한국경제신문'과 함께 꿈과 열정을 펼쳐나갈 고등학생 기자단이 오는 23일 첫 모임(1박2일 여름캠프)을 갖고 공식 출범한다. 치열한 경쟁 끝에 최종 선발된 30명의 생글생글 제1기 기자들은 때로는 한국경제신문 기자들과 함께,때로는 독자적인 취재활동을 펴나갈 예정이다. 고교생들이 많은 관심을 갖고 있는 대입제도와 두발자유화는 물론 우리 사회에서 첨예한 쟁점이 되고 있는 이슈들에 대해서도 취재하게 된다. 생글기자의 임기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