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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제 기타

    소니, 작년 4분기 실적 좋아지며 '술렁'

    소니가 최근 발표한 지난해 4분기 실적이 예상을 크게 뛰어넘자 일본 재계가 술렁이고 있다. 실적 악화에 시달리며 'TV 왕국'의 명성이 무너지는 게 아니냐는 혹평까지 받던 소니의 회복 속도가 예사롭지 않다. 소니는 지난해 말 내놓은 LCD-TV 브랜드인 '브라비아'가 대박을 터트리며 매출액,영업이익,순이익 모두 전년 동기 대비 두 자릿수의 증가율을 보였다. 매출액은 10.2% 늘어난 2조3676억엔,순이익은 17.5% 증가한 1689억엔으...

  • 과학 기타

    중생대 초기 트라이아스기 후기에 출현

    공룡은 한 때 지구를 지배했던 동물이다. 현재의 생명체와 비교할 때 그 거대함과 강력한 힘으로 인해 우리에게는 전설 속의 동물로 여겨진다. 이런 태고적 공룡이 화석의 발견 덕분에 속속 그 신비를 벗고 있다. 공룡은 이제 우리에게 친근한 존재로 다가오고 있다. 무시무시하지만 재미있기도 한 공룡의 세계로 들어가 보자. 46억년 전쯤에 탄생한 것으로 추정되는 지구는 40억년 전쯤부터 지각을 형성하기 시작했다. 이로부터 지금까지를 지질시대라...

  • 경제 기타

    미국, 얄미운 중국에 "우리 물건 좀 사라"

    미국의 2005년 무역적자 규모가 7258억달러로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다. 이는 미국의 연간 국내총생산(GDP)의 7%에 달하는 막대한 규모다. 미국의 무역수지 적자는 다른 나라들의 무역수지 흑자를 뜻한다. 미국을 제외한 전 세계 국가들이 미국을 상대로 7258억달러의 무역흑자를 올렸다는 얘기다. 미국과 다른 국가들의 무역 불균형은 뒤집어보면 미국 소비자들의 '과잉소비'와 다른 나라 소비자들의 '과잉저축'으로 해석할 수도 있다. 실제로...

  • 경제 기타

    미국 기업들, 중국에서 거둔 이익은 '쉬~쉬~'

    미국 기업들은 최대 무역적자의 일등공신(?)인 중국에서 큰 돈을 벌어들이고 있다. 그러나 미국 기업들은 이를 감추는 데 급급하고 있다. 이익을 부풀려서라도 회사를 좋게 포장하려는 일반적인 기업의 생리와는 정반대로 중국에 진출한 미국 기업들은 흑자를 감추고 있다. 이들이 많은 돈을 벌면서도 이익 규모에 대해선 침묵하는 이유는 바로 미국과 중국의 무역갈등을 의식해서다. 대중국 무역적자로 나라(미국)는 빚더미를 떠안고 있지만 기업은 낮은 생산...

  • 경제 기타

    '기업도시'를 만든다는데 … 기업이 소도시 건설

    -> 한국경제신문 2월14일자 A3면 정부는 국토의 난개발을 방지할 수 있는 범위 내에서 올해 기업도시를 제한하지 않고 선정하기로 했다. 또 대기업의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농지보전부담금 감면과 기업도시 예정지 주변의 기반 시설에 대한 재정 지원 등 '추가 인센티브'를 부여하는 방안도 추진키로 했다. 건설교통부는 "올 하반기에 수도권을 제외한 지방자치단체들로부터 기업도시 신청을 받을 예정"이라며 "기업도시위원회(위원장 국무총리)의 엄격한 심사...

  • 경제 기타

    없는게 없는 짝퉁...'짜가'가 판치는 세상

    "여기도 짜가,저기도 짜가,짜가가 판친다." 이런 가사의 노래가 히트친 적이 있었다. 여러분도 기억할지 모르겠다. '인생'을 비유한 노래였다. 그런데 요즘 주변을 둘러보면 진짜 '짝퉁 세상'이다. 진품과 구별하기 힘든 '특A급' 짝퉁은 진품 가격의 80% 정도 대우를 받고 있다. 짝퉁제품 소비는 하나의 트렌드로 자리잡았다. 지식재산권을 대거 보유하고 있는 선진 각국에선 짝퉁 문제를 심각하게 보고 있다. ◆짝퉁 시장규모 500조원 ...

  • 학습 길잡이 기타

    산업혁명 기간중 영국의 경제성장은…

    영국의 산업혁명에 관한 논의는 경제사에 있어서 가장 많이 언급되는 주제 가운데 하나다. 많은 경제사학자가 달라붙어 산업혁명에 관한 연구를 쏟아내고 있다. 따라서 산업혁명에 대해서는 그 역사적 실체에 대해 비교적 잘 규명되어 있을 것으로 생각하기 쉽다. 그러나 산업혁명에 관한 연구는 그야말로 시작부터 끝까지 모든 부문에서 수많은 논쟁이 진행되고 있다. 산업혁명이라는 용어에서 혁명이라는 말을 쓰는 것이 옳은 것인지에서부터 산업혁명 결과 사람...

  • 경제 기타

    중국 '짝퉁시장' 아예 철거

    '짝퉁의 메카'라는 오명을 얻은 중국이 짝퉁을 발본색원하기 위해 대표적 짝퉁시장을 아예 철거한다고 한다. 상하이를 방문하는 사람들은 어김없이 들르는 유명 짝퉁시장인 '상양루(襄陽路)시장'이 5월쯤 철거된다고 신화통신 등 중국 언론이 최근 보도했다. 상하이 시내 중심가에 있는 상양루 시장은 최대 10만명의 국내외 관광객이 찾는 상하이 명물이다. 저우타이퉁 상하이 부시장은 "이전 여부로 논란을 빚어온 상양루 시장을 지식재산권 보호를 위해 철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