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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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기타
한명숙 첫 여성총리 탄생 外
⊙한명숙 첫 여성총리 탄생 헌정 사상 첫 여성 국무총리가 탄생했다. 국회는 지난 19일 본회의를 열어 한명숙 총리 임명동의안을 표결에 부쳐 찬성 182,반대 77,기권 3,무효 2표로 가결했다. 대한민국 정부수립 이후 58년 만에 탄생한 첫 여성총리는 타 분야에 비해 여전히 여성의 참여가 저조했던 정치분야에 여성진출의 교두보를 마련했다는 점에서 헌정사의 새 장을 연 것으로 평가할 수 있다. -첫 여성총리의 상징성을 넘어 국정을 올바르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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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기타
기업의 진정한 사회적 책임은 무엇일까
생글생글 Young 한국경제신문 독자 여러분,안녕하십니까. 기업 총수의 재산을 사회에 환원하겠다는 곳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삼성 회장에 이어 현대자동차 회장도 약 1조원의 재산을 사회에 내놓기로 했습니다. 거기다가 투기자본으로 비판받아온 론스타까지 1000억원을 사회에 기부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마치 기업인이나 기업의 존재 이유가 부의 사회 환원인 것처럼 비쳐지고 있습니다. 과연 그럴까요. 기업의 목적은 부의 사회 환원일까요. 아닙니다. 기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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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기타
까르푸 결국 철수 … 세계 1등업체 왜 한국에선 힘 못쓰나
월마트에 이어 세계 2위 소매업체인 까르푸가 한국 시장에서 떠날 준비를 하고 있다. 까르푸는 1996년 국내 유통시장이 개방되면서 그 해 7월 부천에 1호점을 열었다. 국내에 진출한 지 10년 만에 철수하는 셈. 까르푸에 이어 한국에 들어온 세계 최대 패스트푸드 업체 맥도날드와 KFC 등도 국내 업체에 밀려 떠날 날만 기다리는 상황이다. 외국 업체들이 유독 한국시장에서 고전하는 原因은 무엇일까. 여러 원인을 들 수 있지만 한마디로 現地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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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버스토리
보호막 걷고 완전경쟁 체제로 진입 단계
이동통신 서비스 시장에서는 '유효 경쟁 정책' 또는 '비대칭 규제'라는 말이 많이 나온다. 선발사업자에 대해선 규제를 강화하고 후발사업자를 직·간접적으로 지원함으로써 효율적인 경쟁구도를 만들자는 정책 용어다. SK텔레콤은 선발사업자다. 국내 이통서비스 시장의 50% 이상을 점유하고 있어 '지배적 사업자'로 분류돼 있다. 정부의 각종 규제도 많이 받는다. 반면 PCS 사업자인 KTF와 LG텔레콤은 후발사업자다. 정부는 후발사업자를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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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버스토리
최성호 교수 "보조금은 결국 소비자의 돈"
최성호 < 강릉대 정보전자공학부 교수 > ■ 대학 교수님들은 이렇게 본다 이동통신(휴대폰) 시장은 현재 3개의 사업자가 경쟁하는 구조를 형성하고 있다. SK텔레콤은 신생업체였던 신세기통신(017)을 합병한 뒤 선두업체로서 확고히 자리잡았고,한솔텔레콤을 인수한 KTF와 LG텔레콤이 그 뒤를 쫓고 있다. 이동통신 사업자들은 기지국과 통신장비 등에 대한 투자를 사실상 끝냈기 때문에 고객 추가 확보에 따른 비용이 거의 들어가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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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버스토리
박명호 교수 "소비자 후생 높이는데 초점"
박명호 < 한국외국어대 경제학과 교수 > ■ 대학 교수님들은 이렇게 본다 이동통신(휴대폰) 시장은 현재 3개의 사업자가 경쟁하는 구조를 형성하고 있다. SK텔레콤은 신생업체였던 신세기통신(017)을 합병한 뒤 선두업체로서 확고히 자리잡았고,한솔텔레콤을 인수한 KTF와 LG텔레콤이 그 뒤를 쫓고 있다. 이동통신 사업자들은 기지국과 통신장비 등에 대한 투자를 사실상 끝냈기 때문에 고객 추가 확보에 따른 비용이 거의 들어가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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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기타
기업 수익 느는데 왜 ROE(자기자본이익률)는 줄어드나
주식시장에서 2~3년 전부터 '이상한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 기업들이 높은 수익을 내고 있는데도 불구하고 기업의 자기자본이익률(ROE)은 줄어들고 있는 것. 통상적으로 기업의 이익이 늘어나면 ROE가 높아져야 한다. 그러나 우리나라 주식시장에서는 수익의 증가속도보다 자기자본의 증가속도가 빠르다 보니 오히려 ROE가 낮아지는 기현상이 나타나고 있다. ROE를 계산할 때 기업수익이 분자이고 자기자본이 분모이기 때문에,분모의 증가율이 분자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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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기타
소프트뱅크 손정의 사장 "내가 가진건 무한한 상상력"
'국민 타자' 이승엽 선수가 일본 프로야구에서 홈런포를 가동하고,한국 드라마가 일본에서 선풍적 인기를 끌고 있지만 재일 한국인들이 일본에서 겪는 어려움은 예나 지금이나 별반 다르지 않다. 역경을 뚫고 일어선 재일 한국인의 성공 스토리는 가뭄의 단비처럼 이들의 상처를 어루만져준다. ○M&A를 통해 성장한 '인터넷의 지배자' 손정의 소프트뱅크 사장(49).일본인으로 귀화하면서도 '손'이란 성씨를 버리지 않고 '손 마사요시'로 이름을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