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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스도쿠 여행

    스도쿠 여행 (105)

    18세기 스위스의 천재 수학자 레온하르트 오일러가 고안한 스도쿠(Sudoku)는 가로와 세로 9×9의 상자 안에 1부터 9까지 숫자를 수직·수평은 물론, 작은 3×3 상자 안에서도 서로 겹치지 않게 써 넣는 퍼즐게임입니다. 어느 한 곳의 숫자가 틀리면 스도쿠는 실패하게 됩니다. 스도쿠는 푸는 재미는 물론, 자신도 모르게 논리적·수학적 지능을 높이는 효과도 있어 세계적으로 인기를 모으고 있습니다. 생글생글 독자들의 높은 수준을 감안해 다소 ...

  • 커버스토리

    '대중의 지혜'는 市場에 있다

    시청 광장이 자기 주장을 외치며 시위하는 사람들로 가득 찬다. 다른 구석엔 그에 반대하는 사람들이 모여 구호를 외친다. 인터넷 세상에는 과장된 사실과 음모가 판을 친다. 노무현 전 대통령 타살설에서 보듯이 확인되지도 않은 거짓 사실을 올려놓고 의혹을 제기한다. 사람들은 흑백논리와 극단적인 목소리에 흥분하며 서로 편을 가른다. '대중'이라는 말은 대중의 광기 또는 대중의 열광,대중 심리,대중의 우매함 등처럼 부정적인 단어와 쉽게 연결된다...

  • 생글 논술경시대회 수상 축하합니다

    한국경제신문 생글생글 독자님 안녕하세요. 어느새 2009년도 절반이 지나가고 있습니다. 다음 주부터는 기말고사가 시작되고 곧 여름방학에 들어가겠지요. 1학기 잘 마무리해서 모두 좋은 결실을 거두기 바랍니다. 생글생글은 지난 5월 시행된 제7회 생글 논술 경시대회 수상자를 이번 호에 실었습니다. 수상자 모두에게 축하드리며 아울러 단체로 응시한 학교 학생 선생님들께는 다시 한번 감사의 말씀을 전합니다. 생글 논술 경시대회는 매년 5월과 ...

  • 경제 기타

    고3 내신 성적만으로도 대학간다

    이르면 2012학년도 부터… 정시는 수능만으로 모집 이르면 현재 고교 1학년이 대학에 진학하는 2012학년도부터는 고교 3학년 내신 성적만으로도 대학 진학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현행 9등급 상대평가제인 내신 성적 산출방식도 5등급 절대평가제로 바뀐다. 한국경제신문이 25일 단독 입수한 '중산층 · 서민의 학습복지를 위한 사교육비 경감대책안'에 따르면 사교육비 경감을 위해 △고교입학전형 선진화 △대입전형 선진화 △학원교습시간 제한 △교원평가...

  • 경제 기타

    모의 수능 외국어 영역 어려웠다 등

    ⊙ 모의 수능 외국어 영역 어려웠다 지난 4일 치러진 모의수능 채점 결과 언어 수리 외국어 등 주요 영역이 매우 어렵게 출제돼 표준점수 최고점이 9~18점씩 대폭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또 전 영역에서 변별력을 높이기 위한 까다로운 문제가 다수 출제돼 올 수능에서는 상위권 내에서도 성적 차이가 뚜렷해질 것으로 전망된다. 수능 출제기관인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은 24일 '2010학년도 수능 6월 모의평가 채점 결과'를 발표했다. - 언어영역에서...

  • 경제 기타

    이란 反정부 시위는 변화에 목마른 국민들의 절규

    부정선거가 도화선…30년 철권 神政체제·경제난에 불만 폭발 지난 12일 대통령 선거가 치러진 후 이란은 1979년 아야툴라 루홀라 호메이니가 이끌었던 이슬람혁명 이후 30년 만에 최대 격변의 소용돌이에 휘말렸다. 이란 내부에서 개혁파로 꼽히는 미르 후세인 무사비가 이길 것이란 예상을 깨고 보수 강경파인 마흐무드 아흐마디네자드 현 대통령이 당선됐다는 소식에 수천명의 국민들이 부정선거를 규탄하며 테헤란 거리로 뛰어나와 2주 넘게 시위를 벌이고 ...

  • 커버스토리

    독립적 개인의 선택이 모여진 게 '집단지성'

    "인터넷은 집단지성이 아니라 집단행동 부추기는 확성기" 인터넷과 정보통신의 발달은 '집단 지성'이 발현될 수 있는 물리적 토대가 됐다. 집단 지성의 도구를 제공했고 그 결과물이 다시 많은 사람들에게 이용될 수 있는 통로 역할을 한 것이다. 정치에서도 인터넷과 정보통신이 활용되는 사례가 많아지고 있다. 국내에서는 노사모나 2002년 대선 당일 투표 참여를 촉구하는 80만건의 휴대폰 문자메시지를 사례로 들 수 있다. 해외 사례를 보자면 오...

  • 커버스토리

    '대중'을 보는 관점 따라 직접·간접 민주주의 갈려

    민주주의는 구성원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의사를 존중한다. 왕이나 귀족이 아닌 국민 스스로 주권자가 되는 것이다. 자기 통치라는 점에서 민주주의는 구성원의 참여와 자기 책임이 동시에 요구된다. 그러나 스스로를 통치한다는 것이 그리 간단하지는 않다. 아테네 식의 직접 민주주의가 정답인가 아니면 대의제 간접 민주주의가 정답인가. 대중이 지혜롭다고 생각하면 직접 민주주의를 선호하지만 대중이 어리석다고 생각하면 선거를 통해 전문가를 뽑아 통치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