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뉴스
-
<22> 김문상 한국과학기술연구원 지능로봇 기술개발사업단장-로봇공학
"인간 닮은 로봇을 만드는 흥미롭고 미래 지향적인 종합 학문" 김문상 한국과학기술연구원 인간기능 생활지원 지능로봇 기술개발사업단장은 25년 동안 로봇 연구를 해온 '로봇 전문가'다. 서울대 기계설계학과를 졸업하고,베를린 공대에서 로봇공학으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김 단장은 "인간을 닮은 로봇을 만드는 로봇공학은 무척 흥미로운 학문이고,로봇 기술에 대한 수요가 갈수록 많아지고 있어 향후 전망도 밝다"며 "고교생들이 자신의 전공으로 선택하기 매우...
-
TESAT 공부하기 기타
역선택과 도덕적 해이는 어떻게 구분할까?
문제 1 아래 글에 관한 보기의 설명 중 성격이 같은 것끼리 묶은 것은? 어느 기업이 신입사원을 고용할 때 신입사원의 임금은 노동의 한계생산가치(value of marginal product of labor)에 의해 결정된다고 가정하자.그런데,신입사원은 두 유형이 존재한다. H 유형의 신입사원은 높은 업무 능력의 소유자로서 한계생산가치가 월 300만원인데 이 유형의 신입사원은 약 40%이다. 그리고 L 유형의 신입사원은 낮은 업무 능력의 소...
-
경제 기타
(31) 총수요와 총공급
임금은 단기적으로 경직적이다! 거시경제학은 경제를 멀리서 바라본다. 멀리서 바라본다는 것은 많은 것을 한 번에 고려한다는 것이며,한 시장에서 결정되는 가격이 아니라 모든 시장을 더한 총수요와 총공급의 균형을 연구한다는 것이다. 모든 시장이란 한 나라 전체를 고려했다는 뜻이며,총수요와 총공급이 만나서 결정된 '가격'과 '수량'은 한 나라 전체의 가격을 평균한 '물가수준'과 '일정 기간 동안 생산된 GDP'로 볼 수 있다. 생산,즉 공급은 ...
-
경제 기타
개헌 꼭 필요한가요.
찬 “제왕적 대통령제 부작용을 줄이기 위해 필요” 반 “정치적 이해관계에 의해 개헌 논의해선 안돼” 한동안 수면 아래로 내려갔던 개헌 이야기가 다시 여권을 중심으로 흘러나오면서 현 시점에서 개헌이 필요한지에 대해 논란이 일고 있다. 안상수 한나라당 대표는 최근 개헌 문제를 여당 내부 논의를 거쳐 여야 간 논의를 이끌고 다시 국회 차원에서 개헌특위를 구성하자는 소위 개헌논의 3단계 방법론을 제시했다. 국회 예산안 심의가 끝나면 의원총회를 ...
-
학습 길잡이 기타
2011학년도 고려대학교 모의 논술 문제 풀이 (上)
모순은 불가피할 뿐 아니라 진보를 낳는다? 수능 이후 치러지는 수시 2차 전형에서 눈여겨봐야 할 대학은 바로 고려대학교이다. 수시 집중현상이 확연한 2011학년도 입시의 특징은 그 어느 때보다 경쟁률이 높은 상황이다. 그런데 고대는 수능시험 최저 등급이 2개 영역 이상 2등급 이내의 요건만 충족시키면 되므로 정시의 경우 수도권 내 대학 합격이 어려운 학생이라도 논술고사만 잘 본다면 고대라는 명문대 진학을 꿈꿔볼 수 있다는 점에서 도전할 만...
-
학습 길잡이 기타
경제적 논리성 따지는 훈련해야
◆ 수시 2-2 대학별 논술 대비 전략 ⊙ 고려대 (11월 27일) 기존의 유형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았으나 문제수가 늘어나고, 글자수가 줄어든 것이 큰 특징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기출문제를 통해 대비하는 방법이 여전히 유효하긴 하겠으나, 고려대 측에서 모의나 기출과 다른 형태의 문제조건을 내걸 가능성에 대해 시사했으므로 이를 주의할 필요가 있습니다. 가령 예전에 하나의 문제로 출제되던 2번 문항이 2개로 나누어지면서, 다음과 같은 형태...
-
학습 길잡이 기타
G20 정상회의 밝힌 '청사초롱'
이조 때만 해도 '함잡이'는 봉치잡이라고 하여 사대부집 봉치는 그 행렬이 으리으리해서 구경거리였다. 시각은 초저녁, 등롱잡이 횃불잡이가 늘어서고 함을 진 사람은 예복을 입었다. (중략) 그러던 것이 요즘 와선 신랑의 동창이나 친구들이 함을 택시에 싣고 가서는 신부집에서 술값을 뜯어내고 때로는 적다고 행패를 부리는 일도 있었다. 이런 폐단으로 함잡이를 없앤 것은 잘한 일이다. 1973년 6월 1일 발효된 새로운 '가정의례에 관한 법률' 및...
-
학습 길잡이 기타
155. '굽이굽이'와 '구비구비'
'굽다'에서 온 '굽이굽이' '설악산 구비구비는 벌써 붉은 단풍으로 물들었다. ' '개울물이 골짜기를 구비구비 감돌아 흐른다. ' '한 구비만 더 돌면 집에 도착한다. ' 일상에서 흔히 접할 수 있는 문장들인데, 옥에 티가 있다. 우리말에서 '구비구비' '구비'란 말은 없기 때문이다. 동사나 형용사 뒤에 붙어 그 말을 명사로 만들어주는 기능을 하는 접미사가 있다. '-이, -음/-ㅁ'이 그것으로, 이들을 명사화 접미사라고 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