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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KY' 경영대 545점·의대 541점 넘어야

    서울대 경영대는 수능 표준점수 합계 549~552점, 의예과는 545~551점(표준점수 800점, 언어·수리·외국어·탐구 2과목 기준)이 커트라인이 될 것으로 분석됐다. 연세대 경영계열은 547~549점, 고려대 경영대는 545~549점이 합격선으로 제시됐다. 입시업체 이투스청솔과 진학사, 하늘교육은 27일 발표된 2013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채점 결과를 토대로 주요 대학의 합격선을 이같이 예상했다. 전문가들은 28일 수능 성적을 받는 학생...

  • '만점자 1%' 실패했지만 상위권 변별력 높여

    지난 8일 치러진 2013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은 전년도 수능보다 언어영역은 쉽고 외국어영역은 어렵게 출제됐다. 만점자 비율은 언어가 2.36%에 달한 반면 외국어는 0.66%에 그치는 등 '영역별 만점자 1%'라는 목표를 맞추지 못했다. 그러나 성적이 비교적 고르게 분포되면서 변별력은 높아진 것으로 평가된다.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은 27일 '2013학년도 수능 채점결과'를 발표했다. 수험생 개인 성적은 28일 통지된다. ○성적 비교적 고르게 ...

  • 커버스토리

    여론의 '함정'…무조건 믿어도 될까?

    1948년 미국 대선에서 트루먼의 역전승은 미국 정치사상 최대 이변으로 꼽힌다. 선거운동이 시작된 9월 초 공화당 후보 토머스 듀이는 여론조사에서 현직 대통령인 민주당 트루먼을 13%포인트나 앞섰다. 언론, 여론조사 기관, 정치인들은 하나같이 듀이의 압승을 점쳤다. 승부가 뻔한 대선에 불필요한 비용만 들어간다고 판단한 갤럽 등 여론조사 기관은 투표일 수주일 전 여론조사를 아예 중단했다. 시카고트리뷴은 개표가 진행 중인 상황에서 '듀이가 트루먼을...

  • 수시 논술 결시율 줄었다…' 허수 지원' 줄어 10%p 떨어져

    올해 수능 이후 치러진 서울시내 주요 대학의 수시모집 논술고사 결시율이 지난해보다 일제히 하락했다. 올해부터 수시 지원을 6회로 제한하면서 '허수 지원'이 줄어 논술고사를 치러온 수험생들이 많아졌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25일 대학가에 따르면 수능 이후 치러진 서울시내 주요 대학 논술고사 결시율이 지난해보다 5~15%포인트 떨어졌다. 지난 10일 치러진 중앙대 수시모집 인문계 논술고사 결시율은 지난해 51.2%에서 15%포인트가량 떨어진 36....

  • 테샛 동아리 만들어 도전하세요!

    생글 독자 여러분 안녕하세요. 11월도 며칠 남지 않았습니다. 이제부터 서서히 내년 공부 계획과 교내외 활동 계획을 짜야 할 시간입니다. 생글생글은 여러분께 두 가지를 권합니다. 하나는 생글생글을 열심히 읽는 것입니다. 생글생글은 여러분도 잘 아시다시피 매주 한국경제신문이 발행하는 학생 논술신문입니다. 정치, 경제, 사회, 인문학, 고전, 시사, 인물 등 다양한 분야의 얘기가 담겨 있어 자주 읽으면 논술력을 키우는 데 매우 좋습니다. 1주일간...

  • 경제 기타

    日 재계 비판받은 아베 신조 자민당 총재

    "윤전기를 돌려서라도 돈 찍어내겠다" 요즘 일본 정계와 재계를 뒤흔들고 있는 정치인은 단연 아베 신조(安倍晋三) 일본 자민당 총재다. 일본 총선을 앞둔 시점이라서 그런 것만은 아니다. 지난 17일 한 강연회에서 난데없이 내뱉은 한마디 때문이다. “일본은행의 윤전기를 쌩쌩 돌려 돈을 찍어내겠습니다.” 돈을 무제한으로 찍어내겠다는 공언. 역대 일본 정치인 중 이런 '무식한' 말을 한 사람은 없다. 점잖게 '양적완화(quantititive eas...

  • 경제 기타

    외국인 관광객 1000만 시대…한국, 관광大國 '신호탄'

    외국인 관광객 1000만명 시대가 열렸다. 올해 들어 한국을 찾은 외국인 관광객이 지난 21일 현재 사상 처음으로 1000만명을 돌파했다. 외국인 관광객 통계를 내기 시작한 1955년 6월 캐나다 여행객이 부산에 첫발을 내디딘 이후 연간 외국인 관광객은 1978년 100만명, 2000년 500만명을 넘어섰고 지난해에는 980만명이 방한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연말까지 100만명 이상이 더 올 것으로 예상, 올 한 해 외국인 관광객이 1130만명에...

  • 커버스토리

    표본 추출이 관건… 자칫 잘못하면 신뢰 추락

    여론조사는 맞기도 하고 틀리기도 한다. 원래 예측이란 것이 그런 것이다. 하지만 예측 결과가 미치는 파장은 크다. 예측을 제대로 한 곳은 우쭐대고, 제대로 못한 곳은 뭇매를 맞기도 한다. 여론조사 기관으로서 신뢰성에 큰 타격을 받는다. 맞으면 본전, 틀리면 망신이다. 세계 최대 여론조사 기관인 갤럽은 지난 6일 끝난 미국 대통령선거 예측에서 톡톡히 망신을 당했다. 갤럽의 조사 결과가 실제와 크게 달랐기 때문. 갤럽은 마지막 여론조사에서 공화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