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글 독자 여러분 안녕하세요. 11월도 며칠 남지 않았습니다. 이제부터 서서히 내년 공부 계획과 교내외 활동 계획을 짜야 할 시간입니다.

생글생글은 여러분께 두 가지를 권합니다. 하나는 생글생글을 열심히 읽는 것입니다. 생글생글은 여러분도 잘 아시다시피 매주 한국경제신문이 발행하는 학생 논술신문입니다. 정치, 경제, 사회, 인문학, 고전, 시사, 인물 등 다양한 분야의 얘기가 담겨 있어 자주 읽으면 논술력을 키우는 데 매우 좋습니다. 1주일간 꾸준히, 열심히 읽는다면 대학 수시 논술시험에서 큰 힘을 발휘할 것이라고 확신합니다.

논술력의 기본은 많이 읽는 것입니다. 잡다한 뉴스로 가득한 일반 신문을 읽기보다 생글생글만 챙겨 읽어도 지력과 논술력이 크게 높아질 것입니다. 이런 점을 잘 아는 교사는 생글생글을 무료로 적극 구독해 학생들에게 읽힙니다. 집에서 유료로 정기구독하는 독자도 적지 않습니다.

또 하나는 테샛 동아리를 만들어 경제공부를 해보는 것입니다. 인문계의 경우 경제·경영 분야 진학을 꿈꾸는 학생이 많습니다. 특히 입학사정관제를 통해 이들 분야에 도전할 경우 테샛은 큰 힘이 될 것입니다.

테샛은 경제이해력을 측정하는 국가공인 시험입니다. 성적은 교육과학기술부의 명령에 따라 학생생활부에 기록하게 돼 있습니다. 테샛 동아리를 만들 경우 활발한 교내활동과 단체활동, 리더십 활동 등에도 도움이 됩니다. 5명 이상으로 동아리를 구성해 단체전에도 도전할 수 있습니다. 테샛 동아리 단체전은 5명 이상의 참가자가 얻은 성적을 평균해 등수를 가려 시상하는 부문입니다.

테샛 공부를 혼자 하기 버겁다는 학생이 있습니다. 이런 학생들은 동아리를 만들어 보세요. 사회과목 교사를 지도교사로 두는 것도 방법입니다. 또 동아리 결성 후 공부 방법 등과 관련해 테샛을 운영하는 한국경제신문 경제교육연구소로 문의할 수도 있습니다. 경제공부는 여러분에게 세상을 바라보는 새로운 시각을 열어줄 것입니다. 테샛 동아리 결성에 도전하세요.

한국경제신문 경제교육연구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