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뉴스
-
커버스토리
모집 비중 높아진 수시…학생부종합전형이 핵심
학생부종합(구 입학사정관제)은 2008학년도에 10개 대학이 정부로부터 지원을 받아 비교적 작은 규모(254명 선발)로 시작됐지만 올해 7만2000여명에 가까운 신입생을 선발할 정도로 대폭 확대·증가했다. 특히 서울 주요대학 및 명문 대학들은 수시 전체정원의 50~60%에 가까운 인원을 모집할 정도로 이제 학생부종합은 주요 대입전형 제도로 확실한 자리매김을 했고 앞으로 우수한 인재를 확보하기 위한 대학 간 경쟁도 매우 치열해질 것으로 전망된다....
-
학습 길잡이 기타
나의 논술 실력은? 생글논술대회로 점검해 보세요 !
논술은 실전 경험이 중요하다. 자신의 객관적인 실력을 점검해 약점을 보완해야 높은 점수를 받는다. 약점을 보완하려면 전문가의 첨삭이 필수다. 객관식 문제와 달리 논술, 특히 인문계 논술은 명확한 정답이 없어 자신의 부족한 것을 스스로 파악하기가 쉽지 않다. 이런 점에서 한국경제신문이 주최하는 생글생글 논술경시대회는 실전 경험을 쌓고, 전문가 첨삭을 통해 스스로의 실력을 점검할 수 있는 더없는 기회다. 생글논술대회는 10년간 쌓아온 노하우를 토...
-
커버스토리
수시 합격의 전략 '나만의 포트폴리오를 짜라'
현재 고등학교 2학년들이 치르는 2018학년도 대학 입시에서는 수험생 10명 중 7명 이상이 수시모집으로 입학하게 된다. 수시모집 비중이 이처럼 확대되는 것은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의 변별력이 갈수록 떨어져 수능만으로 우수 학생을 선발하기 어려워지고 있기 때문이다. 이만기 유웨이중앙교육 교육평가연구소장은 “대입의 무게중심을 수시에 두고 실패했을 때 정시에 도전한다는 생각으로 진학 전략을 세워야 한다”고 말했다. 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원하는 대학...
-
숫자로 읽는 세상
중국에 울고 웃는 호주…원자재 쇼크 '차이나 머니'로 회복
호주 동부 퀸즐랜드주의 대표적 석탄 광산타운인 모란바. 조그만 시골마을에서 호주 광업 붐의 중심지로 급부상했던 이곳은 원자재 거품이 꺼지며 급격한 쇠락을 겪고 있다. 인부 2만여명이 떠나간 뒤 부동산은 폭락했다. 호주 부동산정보매체 도메인에 따르면 2012년 72만호주달러(약 8억5000만원)에 거래된 침실 4개짜리 주택이 지난 3월 13만호주달러에 팔렸다.철광석과 천연가스 산지로 유명한 호주 서부의 오지 퍼스의 사정도 다르지 않다. 비행기를 ...
-
경제 기타
정부 "대우조선 빅딜은 고려 안해"
☞ 정부가 부실기업 구조조정에 속도를 내고 있다. 구조조정 방식과 구조조정을 위한 재원(돈) 마련 방법 등이 구체적으로 논의되고 있다. '빅딜'은 1997년 외환위기 당시 구조조정에 활용된 방식의 하나인데 정부는 예전과 같은 빅딜 형식의 구조조정은 없다고 선을 그었다. 구조조정이란 무엇이고 어떻게 진행되는 것인지 자세히 알아보자. 구조조정이란? 구조조정이란 구조를 바꾸는 것으로, 경쟁력이 약한 분야를 도려내 지속가능한 생존을 할 수 있는 기...
-
교양 기타
젊은 작가가 그린 우리의 쓸쓸하고 아픈 삶
문학을 폭넓게 공부하려면 고전에서부터 현대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작품을 살펴봐야 한다. 그중에서도 반짝반짝 빛나는 젊은 작가들의 작품을 읽는 것은 매우 현명한 일이다. 함께 시대의 감성을 탐험하며 세상을 직시할 수 있기 때문이다. 작가가 되는 관문은 다양하다. 신문과 문예잡지에서 개최하는 각종 공모전에 작품을 제출해 당선되면 작가로 데뷔한다. 뜻이 있다면 준비를 단단히 해 문을 두드려 보라. 소설을 대중과 친밀하게 만든 최인호 선생은 고등학교 ...
-
경제 기타
(46) 공동체주의의 허와 실
사유재산 보장과 법치, 작은 정부를 핵심으로 하는 자유주의는 '개인'을 중시한다. 경제적 자유는 자유주의 최고의 가치다. 사람들이 시장에서 자유롭게 투자하고 생산과 소비생활을 할 수 있도록 한다. 그러나 미국의 철학자 마이클 샌델 같은 이들은 자유주의를 공격한다. 자유주의 경제체제는 사람 사이의 연대감이나 상호신뢰 없이 모래알처럼 뿔뿔이 흩어져 제 것 챙기기에만 바쁜 차가운 인간들이 사는 세계라는 이유에서다. 그들이 대안으로 내세우는 것은 개...
-
경제 기타
쓰레기봉투 실명제 필요할까요
경기도 수원시 영통구가 5월 한달간 재활용품과 음식물 쓰레기 분리배출 정착을 위해 종량제 봉투 실명제를 시범 운용키로했다. 종량제 봉투에 사업자는 업소명과 주소, 개인주택은 주소, 아파트는 아파트 이름과 동·호수를 기재하는 방식이다. 영통구청은 공문에서 '생활쓰레기 혼합배출로 인해 자원의 재활용률이 떨어지고 버려지는 자원의 재활용 확대와 쓰레기 감량에 대한 효율적인 대안을 위해' 실명제를 시범운영한다고 밝혔다. 하지만 이같은 방침에 대해서는 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