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뉴스
-
경제 기타
명문 상경대의 길, 한경 경제캠프가 열어줍니다
‘제19회 한경 고교 경제리더스 캠프’가 2박3일 일정으로 7월29일부터 31일까지 경기 파주출판단지 내 지지향에서 열린다. 책을 만드는 뜻있는 출판인들이 책과 관련한 공간을 기획해 세운 곳이다. 콘퍼런스룸, 게스트하우스, 갤러리, 영상전시홀, 도서관 등 최첨단 연수 지원 시설을 갖추고 있다. 한경 고교 경제리더스 캠프의 특징은 고교에서 접하기 어려운 경제학과 경영학 강의를 대학 교수에게 직접 들을 수 있다는 것이다. 이...
-
경제 기타
18회 경제리더스 캠프 참가후기 "길을 열어 준 멘토 선배들에게 감사"
《경영학 콘서트》라는 책을 읽고 나서 기업들의 경영방식에 대해 알게 됐고 나의 간단한 검색 하나가 모여 빅데이터가 된다는 사실 등 다양한 경제, 경영 사례를 보고 나서는 충격을 좀 많이 받았습니다. 그 뒤로 경제, 경영에 관심을 갖게 됐고, 진로에 관해 더 잘 알기 위해 조사하던 중 ‘한경 고교 경제 리더스 캠프’를 발견해 참가하게 됐습니다. 한경 경제 리더스 캠프에서 중학교 사회시간에 배운 간단한 수요·공급...
-
경제 기타
웰컴 투 주피터 !
태양계 최초·최대 행성 2016년 7월4일 오후 11시53분(미국 시간). 240주년 미국 독립기념일에 맞춰 무인 우주탐사선 주노(Juno)가 목성 대기권 궤도에 성공적으로 진입했다. 미국항공우주국(NASA)이 또 하나의 역사를 쓰는 순간이었다. 목성은 영어로 주피터(Jupiter)라 불린다. 이는 신(神) 중의 왕 제우스(Zeus)를 가리킨다. 주노(Juno)는 그의 정실부인이자 결혼의 여신, 질투의 여신인 헤라다. 주피터가 바...
-
커버스토리
인류의 미래 내다본 선각자, 미래학자 앨빈 토플러는 누구인가
앨빈 토플러는 인류문명의 미래를 꿰뚫어본 미래학자다. 그는 지식·정보화시대의 도래를 정확히 예측하고 인류의 대비책도 제시했다. 20~21세기의 수많은 정치인·기업인 등은 그에게서 통치·경영의 영감을 얻었다. 그는 한마디로 이 시대 ‘미래학의 대명사’였다. 용접공에서 미래학자로 1928년 뉴욕에서 태어난 토플러는 뉴욕대에서 영문학을 전공한 뒤 클리블랜드로 이주해 알루미늄 생산공장에서 ...
-
커버스토리
구글이 '찜'한 미래, 세계의 미래가 될까?
지난 5월11일 미국 서부 네바다주 사막. 1㎞ 길이의 레일 위를 초고속열차가 먼지를 날리며 눈 깜짝할 새 스쳐갔다. 열차가 시속 186㎞(116마일)까지 속도를 올리는 데 들어간 시간은 불과 2초. 주변에서 초조하게 시험을 지켜본 사람들은 환성을 질렀다. 이날 테스트는 하이퍼루프 원(Hyperloop One)이라는 회사가 주도했다. 공기 저항이 없는 진공튜브 안에 자기부상열차를 넣어 속도를 음속으로 높이는 원리를 실험한 것이다. 전기자동차 업...
-
숫자로 읽는 세상
바나나 휜 각도까지 규제…EU에 질린 유럽인
영국의 유럽연합(EU) 탈퇴(브렉시트) 결정 이후 EU의 관료주의와 비효율성이 도마에 올랐다. EU 덩치가 커지면서 관료주의적 규제가 많아지고 의사결정의 효율성도 떨어진다는 것이다. 영국인들이 브렉시트에 찬성표를 던진 이유 중 하나가 바로 이 같은 EU의 고질적인 문제라는 지적이 나온다. 미국 워싱턴포스트(WP)는 영국을 포함해 유럽인이 EU를 싫어하는 이유 일곱 가지를 제시했다. EU가 브렉시트 후유증을 떨쳐내고 ‘하나의 유럽&rs...
-
경제 기타
꽁치·케첩·사전 빼고 현미·블루베리·아몬드 넣고
◆ 소비자물가지수 개편 통계청은 소비자물가지수를 개편한다고 1일 발표했다. 5년마다 이뤄지는 정기 개편으로 최근의 경제·사회상을 반영해 조사 지역과 조사 품목, 가중치 등을 재조정한 것이다. 통계청은 국가통계위원회 심의 등을 거쳐 오는 12월30일 대표 품목을 확정해 공표할 예정이다. -7월2일 한국경제신문 ☞ 지난 1월 우리나라의 소비자물가지수는 지난해 같은 달보다 0.8% 오른 데 그쳤다. 5월에도 0.8%를 기록해 두 달 ...
-
교양 기타
(29) F.막스 뮐러 '독일인의 사랑'
짧고 단순하지만 아름답고 깊다 《독일인의 사랑》은 비교언어 학자이자 철학자이며 동양학자인 프리드리히 막스 뮐러가 남긴 단 한 편의 소설이다. 1856년에 쓴 100페이지 남짓한 얇은 책에 어떤 내용을 담았길래 세계인의 사랑을 받는 것일까? 풍부한 감수성과 시적인 문체로 감성을 촉촉하게 적시는가 하면 독일 신학과 철학, 동양학으로 이성을 일깨우기 때문인 듯하다. 단순한 스토리에 담긴 짧은 내용이 때로는 로맨틱하게, 때로는 심오하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