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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제 기타

    서울시의 주거지역 아파트 높이 제한은 옳은가

    주택시장, 정확하게는 서울 아파트시장에 아주 흥미로운 쟁점 혹은 변수 하나가 있다. 서울시가 정한 아파트 높이(층고) 규제 문제다. 2014년부터 서울시는 ‘일반주거지역’ 내 아파트 높이를 35층 이하로 정해놓고 엄격히 제한해 왔다. 반면 서울에서 오래된 아파트가 많은 지역에서는 재건축을 추진하면서 50층까지로 층고 제한을 풀라고 요구하고 있다. 서울시 규제 논리는 도시의 스카이라인 관리 필요성, 아파트 단지별 형평성 문제...

  • 경제 기타

    꿈 찾아 도쿄행…풍선껌·롯데타워 최고 기업 일군 '뚝심의 기업인'

    서울 잠실의 롯데월드 놀이공원 건너편에 뮤지컬 전용극장인 샤롯데시어터가 있다. 이 이름에 담긴 사연이 재미있다. 샤롯데는 괴테의 소설 《젊은 베르테르의 슬픔》의 여자 주인공으로, 제과기업 롯데를 설립한 신격호가 상상 속에서 흠모한 여인이었다. 사실은 롯데라는 이름도 샤롯데의 애칭이다. ■ 기억해 주세요^^ 샤롯데는 괴테의 소설《젊은 베르테르의 슬픔》의 여자 주인공 이름으로 신격호가 상상 속에서 흠모한 여인이었죠. 롯데라는 기업 이름도 샤롯데...

  • 경제 기타

    고대 유대인과 로마인은 이자를 철저히 금지했다

    ■ 체크 포인트 인류는 오랜 기간 금융거래가 발전할 수 있는 원천인 이자 지급을 억제해 왔어요. 하지만 그때마다 인류는 나름의 지혜와 슬기로움을 발휘해 삶을 풍성하게 해 줄 수 있는 금융거래를 수행하는 방법을 창안해 왔죠.^^ 살면서 누구나 예상치 못한 일들로 인해 급전이 필요할 때가 있다. 가족이 아프거나 갑작스런 화재 내지 천재지변 등 미처 대응책을 마련하지 못한 일련의 일들로 인해 우리는 돈이 필요할 때가 있다. 돈을 빌리고 빌려주는 ...

  • (31) 혁신, 무엇을 어떻게 할 것인가?

    혁신 도구는 ‘만병 통치약’ 아니에요 기업의 ‘전략적 니즈’와 연결될 때 효과를 발휘하죠 ‘현상 유지’의 반대 개념인 ‘혁신’은 기존 상태로부터 새로워지는 것을 의미한다. 저명한 경제학자 조지프 슘페터는 기업가의 가장 중요한 책임은 새로운 생산방법과 새로운 상품개발 등을 수행하는 ‘혁신’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혁신에 의해 투자나 소비수요...

  • 교양 기타

    (51) 나이팅게일, 병원을 혁신하다

    ■기억해 주세요^^ 나이팅게일은 환자 사이의 최소 거리 유지, 간호사 1명당 최대 환자의 수(12명), 병실내 온도 습도의 조절 등을 처음 시도했어요. ‘백의의 천사’ 나이팅게일(1820~1910)은 누구나 안다. 그가 간호학의 창시자라는 것도 일반 상식이다. 1893년 제정돼 간호학도들이 맹세하는 ‘나이팅게일 선서(Nightingale Pledge)’도 유명하다. 하지만 ‘간호학&rsq...

  • 홍성호 기자의 열려라 우리말

    맞춤법 공략하기 (29) '~지 말아라/마라/말라'

    2015년 전에는 "놀리지 말아요" 라고 하면 틀린 말이고 "놀리지 마요" 라고 해야 맞는 표현이었어요. 그런데 현실적으로 사람들이 '말아요'를 워낙 많이 써서 2015년 12월 국립국어원은 이 역시 표준형으로 인정했어요. 지금은 '말아요'와 '마요'가 모두 맞는 표기입니다.^^ “어리다고 놀리지 말아요~ 수줍어서 말도 못하고~ 어리다고 놀리지 ...

  • 학습 길잡이 기타

    마음을 전하는 '따뜻한 단어들' 영어 heart,sympathy, apathy…

    heart에는 '중심' 또는 '깊숙한 곳'이란 뜻도 있어요. 그래서 the heart of Africa 를 '아프리카의 오지'라고 해석할 수 있답니다. the heart of the city 는 '도심지' in the heart of a severe winter 는 '엄동설한에'이 되죠. The loveliness of Paris seems somehow sad...

  • 교양 기타

    (53) 니콜라이 고골 '외투'

    짧은 희망이 지나가다 입춘이 지났지만 온난화로 녹아내린 북극의 얼음이 찬바람을 뿜어대 아직 외투를 못 벗고 있다. 한겨울에 외투가 없었다면 과연 어땠을까. 고골의 소설 《외투》는 우리나라보다 몇 배나 더 추운 러시아에서 옷을 빼앗긴 남자를 그리고 있다. 남들이 볼 때 만년 구등관인 아카키 아카키예비치는 적은 월급으로 따분한 일을 하며 인생을 재미없게 사는 사람이다. 정작 당사자는 400루블의 급료에 만족하며 맡은 일을 성실히 수행한다. 얼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