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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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기타
'생글 논술·구술 모의고사'로 대입 수시 준비하세요… 고3은 논술과 면접, 고 1~2는 글쓰기 실력 키우세요
고교 수업에서 토론과 글쓰기 과정이 연계되고 성신여대와 한국기술교육대가 논술전형을 새로 도입하면서 한경 생글생글 논술·구술 모의고사가 고교생과 학부모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2019학년 논술과 면접전형을 준비 중인 고교 3학년생뿐 아니라 글쓰기 역량을 미리 키우려는 1~2학년생의 문의도 많다. 생글 논술·구술 모의고사는 고교 1학년생의 경우 요약, 비교분석, 비판, 자료 해석 등 글쓰기에 필요한 기본적인 요소를 중심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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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기타
짜증나고 답답하고 수시로 불안한 마음...우리가 듣고 싶은 위로와 공감의 이야기
“누구나 그래요….” 오늘도 마음이 아팠습니다. 왜 아픈지는 잘 모르겠어요. 아침에 엄마가 학교 가라고 깨우는데 목소리가 짜증이 섞여 있어서 기분이 나빠졌던 것 같고, 학교에 도착하니 가장 친한 친구가 나 빼고 다른 친구와 속닥속닥 비밀 이야기를 하고 있는 것 같아 마음이 뾰로통해졌습니다. 선생님은 공부 잘하는 친구에게만 관심을 보이고요. 아빠는 제 얼굴은 쳐다보지도 않고 성적만 묻습니다. 온종일 마음이 힘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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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명철의 한국 한국인 이야기
"마르크스는 '과학적 사회주의'를 표방하며 자본주의 몰락을 말했지만 현실은 반대였죠"
공상적 사회주의? 마르크스 이전에도 생시몽, 푸리에, 오언 같은 사회주의 사상가들이 등장하여 초기 자본주의의 해악이나 모순을 비판하고 유토피아를 건설하려 노력하였지만, 마르크스는 이와 같은 기존 사회주의자들의 사상을 구체적인 사회 개혁 방법을 제시하지 못했다는 점에서 ‘공상적 사회주의’라고 비판하고, 사상적 동지인 엥겔스와 함께 체계적이고 실천적인 ‘과학적 사회주의’를 제시하였다. 공상적 사회주의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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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버스토리
정부 전력수요 예측, 전망치 바꿔도 계속 틀려… "탈원전 뒷받침하려고 수요 낮춰잡아" 목소리도
정부는 작년 12월29일 8차 전력수급기본계획을 확정하며 이번 겨울 최대 전력수요 전망치를 8만5200㎿로 잡았다. 2015년 수립된 7차 전력수급계획보다 3000㎿를 줄인 것이다. “전력수요가 크게 늘지 않을 것”이라는 이유였다. 하지만 지난달 중순 이후 전력수요가 연일 최대치를 경신하면서 결과적으로 정부 예측이 틀렸다는 비판이 나온다. 전력 수요는 느는데 예측은 보수적 정부는 2년 단위로 전력수급기본계획을 세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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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로 길잡이 기타
기업영업은 기업이 원하는 상품을 만드는게 기본
기업영업이란? 은행의 기본적인 수익은 여러분이 은행에 입금하는 돈(예금)과 은행이 그 돈을 바탕으로 타인에게 빌려주는 돈(대출)의 차이에서 발생하는 ‘이자 마진’에서 나온다. 신문 기사에서는 이것을 ‘예대 마진’이라고 표현한다. 은행의 이러한 예금과 관련된 업무를 ‘수신 업무’라 하며, 대출과 관련된 업무를 ‘여신 업무’라고 한다. 여신 업무의 경우 크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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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동열의 고사성어 읽기
'도끼를 갈아 바늘을 만든다'는 뜻으로 힘든 일도 노력과 끈기로 이뤄낸다는 의미 -당서-
▶ 한자풀이 磨 갈 마 斧 도끼 부 爲 할 위 針 바늘 침 중국의 시선(詩仙) 이백(李白)도 ‘타고난 시인’은 아니었다. 그도 여느 아이들처럼 배움보다 노는 데 마음을 뒀다. 보다 못한 아버지가 이백을 상의산으로 보내 공부를 시켰다. ‘산중 과외선생’을 붙여준 것이다. 얼마 되지 않아 싫증이 난 이백은 공부를 포기하고 산을 내려가기로 했다. 하산 도중 산 입구 물가에서 도끼 가는 노파를 만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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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20일<603>
1. 미국이 터키산 철강·알루미늄 등에 대한 관세율을 확 높이면서 터키 화폐가치가 출렁이고 있다. 터키가 쓰는 화폐는 무엇일까? ①페소 ②리라 ③바트 ④파운드 2. ‘이것’의 고갈 시기를 늦추기 위해 보험료 인상 등의 방안이 거론되면서 여론이 들썩였다. 4대 보험의 하나로 국민 노후 대비가 목적인 이것은? ①국민연금 ②퇴직연금 ③고용보험 ④종신보험 3. 세계 최대 게임회사인 ‘이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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숫자로 읽는 세상
지구촌 곳곳에서 '오버투어리즘'으로 시끌벅적… 주민들 피해 호소에 숙박제한·여행세 부과까지
“조용히 해달라.” “우리도 인간답게 살고 싶다.” 서울 종로 북촌한옥마을 주민들은 지난 4월부터 매주 토요일 마을 입구에 모여 집회를 열고 있다. 마을을 구경하려는 국내외 관광객이 몰리면서 각종 소음과 쓰레기 등 주민들의 삶의 터전이 위협받고 있어서다. 국적을 초월한 관광객 등쌀에 지친 마을 주민 중 상당수가 마을을 떠나 9000명에 육박하던 주민은 현재 8000명에도 못 미치고 있다. 유럽 대도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