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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생글기자

    '자존감'은 왜 중요하고 어떻게 실천되는가

    최근 수많은 사람이 ‘행복’에 초점을 맞춘 삶을 살아간다. 그 영향을 받아 ‘소확행(소소하지만 확실한 행복)’이라는 단어가 올해의 키워드로 주목받았으며 서점에는 행복을 이야기하는 책들이 베스트셀러로 정렬됐다. 그 영향으로 연이어 주목받게 된 것이 바로 ‘자존감’이다. 자존감이란 자신의 품위를 지키며 스스로 자신을 가치 있는 사람으로 여기는 것을 의미한다. 책 <자존감 수업&...

  • 생글기자

    자기 정체성을 혼란하게 하는 온라인 속 '페르소나'

    온라인에서는 자신을 다양한 형태의 자아로 표현할 수 있다. 맥키논 박사에 의하면 사이버 공간은 인간 대 인간의 물리적인 공간이 아니라, 신체를 가진 자아의 대리 자아인 가상인물들의 다차원적인 상호 작용이 전개되는 사회적 장이다. 이러한 사이버 공간에서는 개인이 표현하는 어떤 모습 그 자체가 그 사람의 실체로 받아들여진다. 예를 들어, 자신이 평범한 여자 고등학생이지만 온라인에서 자신을 40대 남성 직장인이라고 공표하면 그 순간 40대 남성 직장...

  • 시사 이슈 찬반토론

    국민연금 개편, 정치권에 휘둘리면 안 된다

    [사설] 국민연금 개편, 독립성·전문성·중립성 확보가 먼저다 국민연금의 운영 틀이 또 한 번 바뀔 모양이다. 5년 단위로 하게 돼 있는 ‘국민연금 재정추계’가 오는 17일 공개될 예정이다. 일차적 관심은 고갈 시점이 얼마나 앞당겨질 것인가다. 5년 전 추계에서 2060년으로 잡혔지만 최근 몇 년 새 나온 전망들을 보면 이보다 앞당겨지는 것은 기정사실이다. 오로지 급속한 저출산·고령화...

  • 생글기자

    KAIST 사이버 영재 교육에 참여해 보자

    ‘영재 프로그램 참가자’를 모집하는 포스터가 종종 학교 게시판에 붙어 있다. 이 포스터를 유심히 지켜보는 학생도 있지만 제대로 보지 않고 무시하는 학생도 있다. 자신이 영재 프로그램에 붙는 것이 힘들 것으로 생각하는 학생도 많다. 이렇게 생각하는 것도 무리는 아니다. 영재 프로그램의 경쟁률은 굉장히 높기 때문이다. 그러나 지원한 누구나 아무런 차별 없이 영재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해주는 프로그램이 있다면 어떠한가? 이러한 프...

  • 커버스토리

    고 3학년의 여름방학 계획

    고3 시기에는 그동안 배운 내용을 확실하게 자신의 것으로 만들어야 한다. 그중에서도 여름방학은 수능 전 공부에 집중할 수 있는 마지막 시간이다. 학기 중 시험과 여러 가지 학사 일정으로 수능 공부에 집중하기 어려웠다면 여름방학은 온전히 자신의 계획에 따라 공부에 집중할 수 있는 것이다. 따라서 이 시기를 어떻게 보내는가에 따라 목표하는 대학에 합격할 수 있는지 아닌지가 결정된다. 자신에게 적합한(혹은 유리한) 지원전략 세우기 여름방학 계획을...

  • 디지털 이코노미

    IT와 접목한 '스마트 서비스'가 새로운 가치 만들어요

    엘리베이터 업계가 변하고 있다. 신규 주택건설 시장의 침체가 당분간 계속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엘리베이터의 신규 설치 수요 역시 감소가 예상되기 때문이다. 엘리베이터업계는 이에 대비해 설치에 집중했던 자원을 유지·보수로 옮기고 있다. 부차적인 활동으로 여겨졌던 유지·보수 서비스가 기존 설치에서 발생하는 수입을 보완할 수 있는 배경에는 엘리베이터와 접목된 사물인터넷과 빅데이터 등의 첨단 정보기술(IT)이 존재한다. I...

  • 진로 길잡이 기타

    투자가 많아지면 현금흐름이 마이너스될 수 있죠… 자산매각으로 플러스가 되면 안좋은 신호일 수도

    현금흐름표란? 현금흐름표는 일정 기간의 영업, 투자, 재무 활동으로 발생된 현금 유입 및 유출 상황을 나타내는 표라고 정의할 수 있다. 많은 학생이 재무제표에서 재무상태표(F/S)와 손익계산서(I/S)의 중요성을 잘 알고 있지만 현금흐름표(C/F)를 잘 모르고 있다. 지난 시간에 강조했지만 현금흐름표는 해당 기업의 전체적인 경영 상태(영업 활동 현금 흐름)를 알려주는 중요한 지표이므로 반드시 그 구조와 의미를 이해해야 한다. 현금흐름표의 구...

  • 중동 국가도 등 돌리는 시리아 난민 문제… 온전한 국가가 있다는 게 소중하죠

    국제사회가 급증하는 난민으로 몸살을 앓고 있다. 유럽의 이슈쯤으로 여겨진 난민은 올 들어 예멘 난민이 제주도에 몰려들면서 우리나라 얘기가 됐다. 유엔에 따르면 시리아 정부군이 지난달 19일부터 남서쪽 다라주 반군 지역을 공격하면서 보름 사이에 27만여 명이 피란길에 올랐다. 시리아와 북아프리카에서 난민이 몰려들면서 지리적으로 이들의 1차 목적지인 이탈리아와 그리스 등 유럽 국가들의 반응은 갈수록 냉담해지고 있다. 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도 최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