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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가공인 경제이해력 검증시험 맛보기

    소득불균형

    [문제] 지니계수, 로렌츠곡선, 십분위분배율이 공통적으로 측정하는 지표는 무엇인가?① 통화량② 재정적자③ 무역규모④ 무역의존도⑤ 소득불균형[해설] 십분위분배율은 한 나라의 모든 가구를 소득 크기에 따라 10등분해 상위 20% 소득에 대한 하위 40% 계층의 소득비율을 말한다. 이 값이 클수록 소득분배가 평등하다. 로렌츠곡선은 한 나라 국민의 소득분포 불평등도를 측정하기 위한 곡선이다. 소득의 분포가 완전히 균등하면 곡선은 대각선과 일치한다. 지니계수는 로렌츠곡선에서 대각선인 균등분포선과 로렌츠곡선이 만드는 반달 모양의 면적을 균등분포선 아래 삼각형 면적으로 나눈 값이다. 지니계수는 0과 1 사이의 값을 갖는데, 값이 0에 가까울수록 소득분배가 평등하다는 것을 의미한다. 공통적으로 소득불균형을 측정하는 지표다. 정답 ⑤[문제] 어떤 제품에 대해 가격상한제를 시행할 때 나타날 수 있는 현상이 아닌 것은?① 해당 제품에 대한 초과수요가 발생한다.② 아무도 해당 제품을 공급하려 하지 않는다.③ 해당 제품을 파는 암시장이 형성될 것이다.④ 해당 제품을 사기 위해 긴 줄이 늘어서게 된다.⑤ 시장에서 해당 제품에 대한 품귀 현상이 나타난다.[해설] 가격상한제는 최고가격제라고도 한다. 가격상한제의 목적은 물가 안정과 소비자 보호이다. 어떤 제품에 대해 시장가격보다 낮은 수준에서 가격의 상한선을 정하는 가격상한제를 시행하면 초과 수요가 발생해 해당 제품의 부족 현상이 나타난다. 그래서 판매자는 다수의 잠재 고객 가운데 일부를 선별해 제품을 할당할 수밖에 없다. 예를 들어 일찍부터 줄을 선 사람들에게 우선적으로 제품을 판매할 수도 있고, 판매자 취향에 따

  • 테샛 공부합시다

    업무, 혼자 하는 것보다 나눠하면 효율성 높아지죠

    춘추전국시대를 끝낸 진(秦)나라의 시황제가 죽자 전국 각지에서 반란이 일어났습니다. 이런 혼란 속에서 두 개의 큰 세력이 형성됐죠. 바로 그 유명한 한나라 유방(그림)과 초나라 항우로 유명한 ‘초한지’의 시대가 바로 이때입니다. 여러분도 아시다시피 항우는 전국시대 초나라의 귀족 가문 출생이었고 전투에서는 가히 당해낼 자가 없는 인물이었습니다. 이에 비해 유방은 농부의 아들로 태어나 내세울 것 없는 인물이었습니다. 하지만 유방은 항우의 압도적인 군사력을 극복하고 결국 천하를 거머쥐었습니다. 유방이 승자가 될 수 있었던 요인에는 어떤 것이 있었을까요? 용인술의 유방 vs 외톨이 항우객관적으로 보면 군사력과 주변 제후국을 통솔하고 있는 초나라의 항우가 천하를 통일할 것으로 보였습니다. 하지만 유방은 혼자가 아니었습니다. 유방 곁에는 소하, 장량, 한신 같은 인재가 많았습니다. 소하는 전선에 나간 유방을 위해 군량을 안정적으로 수송하고 내치를 다졌습니다. 장량은 유방의 곁에서 전쟁의 판세를 읽고, 큰 그림을 그리는 책략으로 항우를 점점 궁지로 몰았습니다. 한신은 군사에 대한 탁월한 통솔력과 전략으로 연전연승했고, 여러 지역을 평정하며 항우를 압박했죠. 반면 항우는 곁에 있던 책사 범증마저 모함을 받아 쫓겨나면서 홀로 모든 것을 결정하는 상황이 되었습니다.여러 사람의 도움을 받은 유방은 결국 항우와 최후의 전투에서 승리하며 천하를 통일하게 됐습니다. 항우는 물론 마지막 전투에서 죽음을 맞이하죠. 싸움을 잘했지만 모든 것을 챙겨야 했던 항우와 모든 것을 잘하는 것은 아니었지만 능력에 따라 직책을 맡긴 유방의 용인술이 결국 유방을

  • 테샛 공부합시다

    빠르게 변화하는 국제 통상 환경…한국의 대처는?

    테샛(TESAT)을 공부할 때 수험생이 가장 까다로워하는 영역이 시사경제다. 시사 영역은 시시각각 이슈가 달라지고 범위가 넓은 편이다. 따라서 수험생은 생글생글 테샛 면에 주기적으로 게재되는 ‘시사 경제용어 따라잡기’를 활용해 공부하는 것이 유익하다.○쿼드러플위칭데이(Quadruple Witching Day)=주가지수 선물·주가지수 옵션·개별주식 선물·개별주식 옵션 등 네 가지 파생상품 만기일이 겹치는 날이다. 이날은 주가가 막판에 요동칠 때가 많아 마녀(파생상품)가 심술을 부린다는 뜻으로 ‘네 마녀의 날’이라고 부르기도 한다.○캐리 트레이드(Carry Trade)=원래는 보유한 주식을 담보로 자금을 차입한 후 보다 수익성 높은 주식에 투자해 차입비용을 상환하고도 추가 수익을 실현하는 투자 행위를 말하는 용어로 사용됐다. 그리고 저금리 국가의 자금을 빌려(캐리) 고금리 국가의 자산에 투자하는(트레이드) 것을 뜻하기도 한다.○달러인덱스(U.S. Dollar Index)=유로, 일본 엔, 영국 파운드, 캐나다 달러, 스웨덴 크로나, 스위스 프랑 등 경제 규모가 크거나 통화 가치가 안정적인 6개국 통화를 기준으로 미 달러화 가치를 지수화한 것이다. 달러인덱스가 상승하면 미국 달러화 가치가 오른다는 뜻이다.○사이드카(Sidecar)=선물가격이 전일 종가 대비 5%(유가증권시장), 6%(코스닥시장) 이상 급등 혹은 급락한 상태가 1분간 지속될 경우 현물시장에 대한 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해 주식시장의 선물 및 현물 매매를 5분간 중단시키는 조치다.○스크루플레이션(Screwflation)=물가 상승과 실질임금 감소 등으로 중산층의 가처분 소득이 줄어드는 현상을 말한다. 돌려 조인다는 뜻의 ‘스크루(screw)&rsq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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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세부담률

    [문제] 국민이 중앙정부와 지방자치단체에 납부하는 국세와 지방세를 합산한 규모가 경상 국내총생산(GDP)에서 차지하는 비율을 무엇이라 하는가?① 한계세율② 조세부담률③ 국민부담률④ 사회보장부담률⑤ 등가세전수익률[해설] 조세부담률이란 국민이 소득 중에서 얼마만큼을 세금으로 부담하느냐를 나타내주는 지표다. 국내총생산(GDP) 또는 국민소득에서 국민이 낸 세금(국세+지방세)이 차지하는 비중을 말한다. 조세부담률은 국민의 평균세율이라고 할 수 있으며 세금 부담이 무거운지 가벼운지를 판단하는 데 자주 이용된다. 조세부담률이 낮으면 국민의 가처분소득이 많아져 민간경제가 활성화된다는 긍정적인 측면이 있으나 정부의 재원 확보가 어려워질 수 있다는 점도 존재한다. 국민부담률은 국민이 낸 세금과 국민연금, 산재보험, 건강보험 등 사회보장성 기금을 합한 금액이 GDP에서 차지하는 비율을 말한다. 정답 ②[문제] 가격하한제에 대한 다음 설명들 중 옳지 않은 것은?① 거래량이 비효율적으로 작아진다.② 지속적으로 재화의 과잉생산을 발생시킨다.③ 가격은 시장 균형가격보다 높은 수준에서 설정돼 있다.④ 가격하한제가 노동시장에 적용되면 비자발적 실업이 발생한다.⑤ 공급자들이 지나치게 낮은 품질의 제품을 공급하게 되는 경향이 있다.[해설] 가격하한제는 최저가격제라고도 한다. 최저가격제는 물건 가격이 일정선 이하로 떨어지지 않도록 하여 생산자를 보호하기 위한 것이 목적이며 최저임금제가 대표적인 사례다. 최저가격은 시장 균형가격보다 높은 수준에서 설정돼 있다. 따라서 초과공급이 발생해 공급량은 늘지만 수요량은 감소하고 거래량은 작아진다. 노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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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제 주체

    [문제] 경제 주체 중 하나인 기업에 대한 설명으로 옳지 않은 것은?① 기업은 이윤을 극대화하려 한다.② 기업은 생산요소시장에서 수요자다.③ 기업의 손실은 소비자의 요구를 충족시키지 못한 결과다.④ 기업은 소비자를 만족시키는 양질의 재화를 공급해야 이윤을 얻을 수 있다.⑤ 기업은 재화 생산에 필요한 모든 시장거래를 내부화하는 것이 경제적이다.[해설] 기업은 생산요소시장(자본·노동 등)에서 수요자다. 이를 통해 재화·서비스를 생산하여 가계나 정부 등에 판매하는 경제주체다. 기업은 생산활동을 통해 얻은 이윤으로 고용, 미래 먹거리 투자 등을 지속할 수 있다. 그래서 기업은 이윤을 극대화하려 한다. 기업은 모든 시장거래를 내부화하면 더 많은 생산비용이 들기 때문에 외주 등을 통해 거래비용을 절감하며 효율성을 높이려 한다. 기업의 이윤은 소비자를 만족시킨 결과다. 정답 ⑤[문제] 국내 통화가치가 하락하면서 나타나는 현상으로 거리가 먼 것은?① 수출이 증가한다.② 구매력이 감소한다.③ 경상수지가 악화된다.④ 수입 물가가 상승한다.⑤ 국내 자본시장에 투자한 외국인들은 투자 자금 회수 시 환차손을 보게 된다.[해설] 환율은 외환시장의 수요·공급에 따라 정해진다. 국내 통화가치가 하락 추세라는 것은 환율이 상승한다는 의미다. 예를 들어 원·달러 환율이 1000원에서 1100원으로 오르면 원화가치 하락을 의미한다. 따라서 원·달러 환율이 상승하면 달러 표시 수출품 가격이 하락해 수출이 증가한다. 반면, 원화 표시 수입품 가격은 상승해 수입 물가가 오르고 수입은 감소한다. 수출이 늘고 수입은 감소하므로 경상수지는 개선된다. 그리고 국내 자

  • 테샛 공부합시다

    "테샛으로 경제학적 사고를 하며 세상을 바라봤죠"

    “학교에서 필수적으로 봐야 하는 시험 중 하나가 ‘테샛’입니다. 많은 금융기업의 입사 필기시험에 경제 과목이 포함돼 있는데, 태샛과 비슷하기 때문이죠. 저도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취업활동을 시작해 이번 시험을 통해 경제 과목을 대비하고자 테샛을 준비하게 됐습니다.”70회 테샛에서도 S등급 수상자가 나왔다. 원주금융회계고 2학년에 재학 중인 신동혁 학생(사진)이 그 주인공이다. 신군은 고교 전체 수석이 됐다는 소식에 기쁨과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신군은 테샛에 처음 도전해 고교 개인부문 대상 수상이라는 놀라운 성과를 냈다. 신군의 테샛 입문 과정엔 학교가 주도적 역할을 했다. 학교 수업 과정에서 테샛 기초를 다져신군은 테샛 공부법에 대해 “원주금융회계고에서는 2학년까지 매주 2~3시간씩 정규 수업과 방과 후 수업에서 대학교 무역학과 교수님의 테샛 수업을 들을 수 있다”며 “그래서 혼자 공부하는 것보다 쉽게 테샛에 입문해 1학년 때부터 경제에 대한 기초 지식을 잘 쌓을 수 있었다”고 말했다.신군이 재학 중인 원주금융회계고는 수업시간에 회계, 금융일반, 금융투자 상품 등을 가르친다. 그래서 경영·금융 관련 문항이 많이 나오는 경제시사 영역에서 많은 도움이 됐다고 한다.그는 “기출문제를 풀고 난 뒤 틀리면 답만 확인하고 넘어가는 것이 아니라 문제에 나오는 모든 지문을 이해하고 비슷한 유형의 다른 문제까지 찾아 풀면서 그 영역을 정복하겠다는 마음으로 공부하는 게 중요하다”며 “처음엔 시간이 오래 걸릴지 몰라도 모르는 건 정확하게 알고 넘어갈 필요가 있다”고 학습 비법을 설명했다.신군은 테샛을 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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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통화정책

    [문제] 통화정책에서 통화 완화와 경제성장을 중시하는 사람들을 동물에 빗대 ‘이것’파라고 부른다. ‘이것’에 들어갈 동물은?① 곰② 매③ 백조④ 비둘기⑤ 코뿔소[해설] 중앙은행의 통화정책을 결정하는 위원회에서는 위원들의 성향이 매파와 비둘기파로 나뉜다. 매파는 주로 긴축정책과 금리 인상을 통한 물가안정을 추구한다. 반면 비둘기파는 경제성장을 촉진하기 위해 금리 인하, 양적완화와 같은 금융완화 정책이 필요하다는 태도를 견지한다. 중앙은행이 통화정책을 결정할 때 매파와 비둘기파의 치열한 논쟁이 이뤄진다. 국내 경제 상황, 해외 경제 변수들을 고려해 통화정책 방향이 결정된다. 정답 ④[문제] 완전 경쟁 시장에서 거래되고 있는 X재와 Y재의 수요 곡선은 우하향한다. X재의 생산요소 가격이 크게 오른 영향으로 Y재 수요가 감소했다. Y재에 대한 분석으로 옳은 것은?① X재의 대체재다.② 시장에서 공급량이 증가한다.③ 시장에서 생산자 잉여가 증가한다.④ Y재 생산 기업의 매출이 증가한다.⑤ 소비자 잉여와 생산자 잉여의 합은 감소한다.[해설] 생산요소 가격 상승으로 X재 가격이 오를 때 Y재 수요가 감소했다. 따라서 Y재와 X재는 보완재 관계다. 한 재화의 가격이 상승(하락)할 때 다른 한 재화의 수요가 감소(증가)하면 두 재화는 서로 보완재라고 한다. Y재 수요가 감소하므로 Y재의 시장 균형 가격과 균형 거래량 모두 감소한다. 이에 따라 Y재를 생산하는 기업의 매출, 소비자 잉여와 생산자 잉여의 합도 감소한다. 정답 ⑤[문제] 환율제도에 대한 설명 중 옳지 않은 것을 고르면?① 인플레이션 안정화가 필요한 국가는 고정환율제가 유리하다.② 고정환율제에서는 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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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교 대상 원주금융회계高 신동혁···주니어테샛 1등은 방산中 두예인

    테샛관리위원회는 최근 70회 테샛 성적 평가회의를 열고 부문별 성적 우수자를 확정해 테샛 홈페이지에 발표했다. 응시자들은 개인별 자격 등급과 성적표를 테샛 홈페이지에서 출력할 수 있다. 원주금융회계고 약진 두드러져테샛 70회 시험 고교 개인 대상은 원주금융회계고 2학년에 재학 중인 신동혁 학생이 수상했다. 최근 고교 부문에서는 S등급 대상 수상자가 잇따라 나와 경제 교육에 관한 관심을 반영하고 있다. 2등인 최우수상은 서울여자상업고 2학년 김민주 학생이 받았다. 우수상이 주어지는 3등은 송지우(원주금융회계고 2년), 이예은(부산진여자상업고 2년), 박주연(원주금융회계고 2년), 서진(광주소프트웨어마이스터고 3년), 문정민(원주금융회계고 1년), 박성원(강릉고 3년) 학생에게 돌아갔다. 70회 테샛에서는 원주금융회계고의 약진이 두드러졌다. 대상·최우수상·우수상 수상자를 제외한 1등급 이상 성적을 받은 학생에게 주어지는 우수장려상은 허서현(감포고 2년) 학생 외 6명, 2등급 성적을 받은 학생에게 주어지는 장려상은 위시현(광주여자상업고 1년) 학생 외 12명에게 돌아갔다. 고교 동아리 대항전에서는 광주여자상업고 경제동아리팀이 최우수상, 부산진여자상업고 비즈쿨동아리팀이 장려상을 수상했다.테샛 70회 시험과 함께 시행된 주니어테샛 30회 시험은 방산중 3학년에 재학 중인 두예인 학생이 S등급으로 개인 부문 대상을 받았다. 자세한 수상자 명단은 테샛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별도의 시상식은 열리지 않으며 개인별 상장은 홈페이지에서 출력할 수 있다. 경제이론 상대적으로 까다로워테샛 70회 시험은 경제이론 영역의 난도가 까다로웠던 것으로 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