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 생글이 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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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기타
생글기자 선배들의 '대입 합격 꿀팁'…유튜브로 확인하세요
생글기자 출신 명문대 학생들의 대학입시를 위한 학습방법과 합격전략을 동영상으로 확인해보세요. 유튜브 ‘한경 생글생글’ 계정에는 명문대 학생들이 자신의 대입 경험과 합격 비결을 소개하는 대담 동영상이 게재돼 있습니다. 중·고교생 시절 생글생글 학생기자로 활동했던 이들의 상당수는 SKY(서울·고려·연세)대 등 명문대에 진학합니다. ‘대학 생글이’들이 현직 생글기자와 맺어져 고교 생활과 대학입시에 대한 멘토링을 해주는 덕분입니다. 대학 생글이들은 교과활동과 비교과활동을 통해 학습역량과 잠재력을 끌어올린 자신의 경험을 소개하고 후배들에게 조언을 해줍니다.유튜브 동영상에는 대학 생글이들이 고교 생글기자 활동을 어떻게 했고 자신의 성장에 얼마나 도움이 되었는지도 소개하고 있습니다. 글쓰기와 연계해 프로젝트 수행이나 소논문 작성, 동아리와 봉사 등 다양한 활동을 했던 경험과 이를 자기소개서나 면접 등에서 활용한 노하우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특히 특수목적고와 일반고 등 출신 고교의 유형이 다양하고 학생부교과와 학생부종합 등 통과한 대입 전형도 여러 가지여서 대학 생글이의 경험은 생글기자뿐 아니라 대입을 준비하는 모든 중·고교생에게 유용한 정보가 될 것입니다.한편, 경제용어를 쉽게 설명해주고 그 용어가 사용된 기사를 보여줘 시사상식을 풍부하게 해주는 뉴스레터 ‘경제야 놀자’는 매주 2회 이메일로 무료 발송됩니다. 뉴스레터 구독은 한국경제신문 홈페이지(hankyung.com)에서 신청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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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년이 오를수록 생기부 내용 줄지 않게 꼼꼼하게 기록하세요
안녕하세요. 저는 생글기자 14기, 원광대 한의예과 21학번으로 입학하게 된 최현서입니다. 저는 학생부종합전형으로 자기소개서, 비대면 면접을 거쳐 원광대 한의예과에 입학했습니다. 저도 면접 준비를 할 당시에 어떤 내용을 어떤 방식으로 준비해야 될지 고민이 많았습니다. 대입 면접 준비를 할 때, 조금이나마 면접에 대한 부담감을 줄여주고 면접에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글을 쓰게 되었습니다. 고등학교 생활 되짚어보기면접을 준비할 때 가장 기초가 되는 자료는 고등학교 생활기록부입니다. 고등학교 생활기록부에는 고교 3년 동안 자신이 가장 중요시한 가치관, 활동이 담겨 있습니다. 그래서 면접을 준비할 때, 고등학교 생활기록부를 정독하면서 3년 동안 자기 자신의 삶을 정리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저는 3년 동안의 생활기록부를 옆에 두고, 제가 했던 모든 활동을 노트에 작성했습니다. 각 활동을 했던 이유, 나에게 도움이 된 점 등을 기록해두며 대학과 전공에 대한 꿈을 어떻게 키웠는지 정리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잘 기억이 나지 않는 활동은 그때 당시 사용했던 자료나 책을 다시 확인하면서 생각을 정리했습니다.전문적인 지식이 이용된 활동은 용어의 뜻, 관련 개념을 찾아보며 면접 때 제가 하려고 하는 말의 정확도를 높였습니다. 예를 들어, 저는 ‘알지네이트 비드’ 실험을 한 내용이 생활기록부에 기재돼 있었습니다. 노트에 알지네이트 비드의 의미, 실험의 의의, 실생활에서의 활용도를 구체적인 과학 용어와 함께 메모해뒀습니다. 학년이 거듭되면서 고등학교 생활기록부의 작성 글자 수, 내용이 줄어들고 있습니다. 그만큼 생활기록부 속 본인이 했던 활동에 대해 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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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소서엔 뜬구름 잡는 표현·미사여구는 피하세요
생글생글 독자 여러분 안녕하세요! 저는 12기 생글기자, 한국외국어대 경영학과 18학번 김병윤이라고 합니다. 저는 이번에 자기소개서 작성 방법에 대해 이야기하려 합니다. 수시전형으로 대학을 가는 데 필요한 것 중 한 가지는 자기소개서입니다. 자기소개서를 쓰면서 어려운 점 중 한 가지는 ‘내가 잘 쓰고 있는 것인가?’를 잘 모른다는 점입니다. 겨우 완성한 자기소개서의 초안이 심히 어설프다는 것은 알겠는데, 정확히 어느 부분을 어떻게 고쳐야 하는지, 무엇이 부족한 것인지는 잘 파악되지 않아 혼란이 오게 됩니다. 그래서 좋은 자기소개서는 어떤 특징이 있는지에 대해 설명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면접관이 신뢰할 만한 구체적 내용첫째, 구체성입니다. 자기소개서는 학생이 쓰고 싶은 내용을 자유롭게 쓰기에 내신 및 생활기록부로는 평가되지 않는 자신의 장점을 어필할 수 있죠. 하지만 동시에 이야기를 거짓으로 지어낼 수 있다는 단점도 갖고 있습니다. 면접관은 학생이 적은 이야기가 진실인지 거짓인지를 판단해야 한다는 뜻이죠. 그 때문에 개연성이 없거나 구체적이지 않은 이야기는 면접관에게 거짓된 이야기라는 의심을 심어줄 수 있습니다. 그래서 본인이 한 활동을 구체적으로 이야기할 필요가 있습니다.예를 들면 토론 동아리의 활동에 대해 설명할 때, “토론을 준비하면서 일론 머스크가 인상 깊어 친구들에게 소개하였습니다”라고 적는 것보다 “토론을 준비하면서 민간 우주선을 통해 사람을 우주에 보내는 일론 머스크의 스페이스X 프로젝트에 대해 조사했고, 이를 근거로 미래에 우주여행은 충분히 실현 가능할 것이라는 의견을 제시하였습니다”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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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표 뚜렷이 하고 플래너로 매일 점검…번아웃 안와요
안녕하세요. 13기 생글기자 황민하입니다. 다들 각자만의 공부방법이나 계획에 대한 노하우가 있나요? 사람마다 성향이 다르기 때문에 공부방법도 천차만별일 것이라고 생각하는데요! 오늘은 제가 수험생활을 하면서 가졌던 마음가짐과 습관 등에 대해 말하려고 해요. 명확한 목표 설정하기저는 목표가 없는 상태로 맹목적인 공부만 하는 것은 결코 현명하지 못하다고 생각해요. 제가 생각하는 저의 강점은 ‘뚜렷한 목표의식’이었습니다. 실제로 저는 공부를 엄청 잘하는 것도 아니었고, 다른 학생들과 비교했을 때 특이점이 있지도 않았어요. 그렇게 무난한 학생이었지만, 제가 생각했을 때 대학교, 그리고 그 이후까지 구체적으로 계획하고 목표했던 것 같아요. 이런 목표의식은 제가 공부에 대한 열정이 식어 지쳐 있을 때마다 다시 힘을 내서 공부할 수 있게 해준 가장 큰 원동력이었습니다. ‘이 대학 이 학과에 가서 나중에 이런 일을 하고 싶다’ 정도의 포부는 꼭 가지고 있었으면 해요. 그래야 자신이 왜, 그리고 무엇을 위해 공부하는지 어느 정도 인지가 되고, 공부를 할 이유가 분명해진다고 생각하거든요. 사실 무작정 공부만 열심히 하면 번아웃(심리적으로 에너지가 모두 타버렸다고 생각해 정신·육체적으로 무기력해지는 현상)이 쉽게 올 수 있어요. ‘내가 왜 열심히 살고 있지?’ ‘공부를 하는 이유가 뭐지?’라는 생각이 든 적 다들 한 번쯤은 있을 거라고 생각해요. 하지만 목표가 있다면 자신의 미래를 위해 현재를 투자하고 싶은 마음도 생기고 슬럼프가 와도 목표를 생각하며 잘 이겨낼 수 있을 겁니다. 플래너 작성하기학습 플래너를 작성하고 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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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이 반이다…마인드부터 점검합시다
정시 일반전형으로 연세대 경영학과 21학번으로 입학한 생글생글 14기 주호연입니다. 저는 세종시 중학교와 상산고등학교를 졸업했고, 수시와 정시를 함께 준비했습니다. 그런 만큼 각각에 대해 조금이나마 제가 아는 부분을 공유해 여러분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말들을 해드리고 싶어 글을 씁니다. 긍정적 마인드와 지나친 자만대입에서 가장 중요한 것이 뭐라고 생각하시나요? 수시를 준비하는 분들은 내신, 정시를 준비하는 분들은 대학수학능력시험 점수를 올리는 것이라고 생각할 겁니다. 당연히 맞습니다. 하지만 본질적으로는 점수가 아닙니다. 우리 몸은 극한 상황에 처하거나 긴장할 때, 인생의 중요한 시험을 마주쳤을 때 그동안 해왔던 실력이 제대로 발휘되지 않습니다. 가장 보수적이고 평소에 가장 많이 했던 습관대로 움직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여러분이 평소에 말하거나 생각하는 습관, 즉 마인드가 중요하고 마인드를 올바르게 제어할 수 있는 사람이 수능에서도, 내신 시험에서도 당당히 승리해낼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제 경험을 말씀드리면, 수능 수학 나형 20번 문제를 50분간 푼 기억이 있습니다. 당연히 풀릴 거라 생각했던 문제였지만 풀이를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고, 진심으로 틀리는 것에 대해 무서웠습니다. 다른 문제들을 우선적으로 검토하고 왔음에도 보이지 않아 포기하고 나머지 문제들만 맞히려 했습니다. 하지만 그 순간 제가 되뇌었던 ‘할 수 있다’ ‘난 수학 잘해’라는 말들이 생각났습니다. 그때 저는 자신감을 얻고 어떻게든 풀어내기 위해 풀이를 써내려갔고 결국 수학 100점이라는 성과를 이뤄냈습니다.제가 좋은 결과만 만들어낸 것은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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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공을 찾으려는 다양한 활동으로 성장하는 모습 보여줬죠
생글생글 독자 여러분, 그리고 생글기자단 여러분 안녕하세요! 고려대 행정학과에 20학번으로 재학 중인 홍지영입니다. 합격 수기가 생글생글에 실릴 수 있게 되어 영광입니다. 학생부종합전형이 정답은 없는 정량평가이다 보니 대입을 준비하는 학생들의 입장에서는 불안하거나 막막한 부분이 큰 것 같습니다. 저 역시 진로와 내신, 대학수학능력시험까지 모두 불투명했기에 학종을 준비하는 생글생글 독자분들께 힘을 보태고자 이 글을 씁니다. 1학년 때부터 전공 정하지 않아도 불안해하지 마세요먼저, 진로가 확실하지 않다고 불안해하기보다 자신만의 흔적을 만들며 노력하는 것이 더 중요하다고 말하고 싶습니다. 저는 비교적 학과를 탐색했던 시간이 길었습니다. 학과를 정해서 1학년 때부터 준비해가는 친구들을 보면서 불안했던 적도 있지만 제 페이스를 잃지 않으려고 노력했습니다. 방향성을 정하기 위해 끌리는 활동들로 범위를 좁혀나가면서 적성을 찾아가기 시작했고 그 과정이 생활기록부에 그대로 드러나도록 했습니다. 교과 수업 내에서나 동아리 활동을 하면서도 그 점을 염두에 두고 활동했기 때문에 저의 흔적을 드러내는 도구로 세부능력특기사항 칸과 동아리 칸을 활용할 수 있었습니다. 끝내 그 답은 제겐 행정학과였고, 진로를 굳힌 후에는 최대한 많이 읽고 생각하고 그것을 바탕으로 보고서를 쓰거나 발표를 하며 학과에 대한 열정을 증명하려고 노력했습니다. 이때부터는 많은 고등학생들이 읽는 권장도서보다는 쓰고 있는 보고서와 관련된 책, 행정학과 교수님이 집필한 책, 기본적인 행정윤리 책 등을 읽었습니다.또한, 학교와 선생님을 영리하게 활용하셨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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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넓은 교내활동을 하면서 희망학과 선택의 폭을 좁히세요
안녕하세요. 저는 13기 생글기자, 성균관대 글로벌경제학과 20학번 박채빈입니다. 성균관대에 학생부종합전형으로 지원하고자 하는 학생들에게 두 학과를 동시에 어떻게 준비할 수 있는지, 그리고 학과와 계열 전형 입시를 어떻게 대비해야 하는지에 대해 알려드리고자 합니다. 학과별과 계열별로 각각 지원이 가능한 성균관대 학종다른 학교와 달리 성균관대는 학과 입학과 계열 입학, 그리고 전공 예약까지 총 세 가지의 학생부종합전형으로 입학할 수 있습니다. 저는 학생부종합전형 중 학과 입학으로 글로벌경제학과, 계열 입학으로 인문과학계열에 합격했습니다. 학생부종합전형 특성상 학교생활기록부와 자기소개서를 관리할 때 하나의 학과를 선정하여 3년간 꾸준히 하나의 목표를 향해 나아가는 모습을 보여주는 것이 중요하다는 조언을 많이 들었던 것 같습니다. 하지만 고등학교 입학 직후부터 3년간 하나의 학과와 관련된 활동만 지속하는 것은 매우 어렵습니다. 저도 입학 당시 구체적인 목표가 없었기에 고등학교 1학년 때는 다양한 과목을 수강하고 활동 분야에 제한을 두지 않았습니다. 이후 학과 선택의 폭을 줄여나가면서 2학년이 되어서는 ‘일본어’와 ‘경제’ 두 가지로 관심 분야를 선택할 수 있었고, 이 두 가지 키워드를 중심으로 과목과 교내외 활동을 선정했습니다. 희망학과에 적합한 분석능력 vs 계열에 어울리는 폭넓은 관심글로벌경제학과와 인문과학계열을 동시에 합격한 후 가장 많이 받았던 질문은 자기소개서를 어떻게 작성했는가입니다. 경제학과는 사회과학계열에 속한 학과인 만큼 봉사 혹은 갈등 관리와 관련된 3번 문항을 제외하고는 인문과학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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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든 배운 걸 토대로 추가적 활동을 하고 기록해보세요
안녕하세요! 저는 연세대 경영학과 20학번 강명인이라고 합니다. 활동우수전형으로 합격했고, 면접형도 1차를 통과했지만 면접을 보지는 않았습니다. 저는 학생부종합전형을 전체적으로 관통하는 주제들에 대해 이야기하고자 합니다. 바로 ‘확장’과 ‘기록’입니다. 더 찾아보고 익히는 ‘확장’확장은 어떤 활동이나 배움을 일회성으로 끝내지 않고 그것을 바탕으로 추가적인 무언가를 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이 과정을 통해 적극성, 자기주도성, 전공적합성, 탐구 등 많은 능력을 어필할 수 있습니다. 제 사례를 말씀드리겠습니다. 경제 수업시간에 배제성과 경합성에 대해 배운 저는 마침 이 무렵 교내 화장지 제공 방식이 바뀌게 되어서 수업시간에 배운 개념과 이를 연관 지어 생각해보았습니다. 이후 휴지 1개당 공유인원의 변화에 따른 영향 예측, 설문조사, 환경부장님과의 질의응답을 통해 보고서를 작성했습니다. 배움을 배움으로만 끝내지 않고, 그것을 토대로 또 다른 것을 한 사례입니다.확장을 어렵게 느낄 친구들을 위해 몇 가지 방법을 추천해 드리겠습니다. 우선 수업·발표·특강 등의 주제 혹은 본인이 관심을 갖게 된 세부내용을 정리해야 합니다. 이후 △책 찾아 읽고 독후감 작성하기 △테드(TED), 세바시, K무크(K-MOOC) 등에서 강의 찾아 듣기 △신문 기사 스크랩하기 △공공기관 보고서나 논문을 찾아보고 보고서 쓰기 등의 확장 활동을 하시면 됩니다. 독서 활동을 할 때도 책의 주제를 보완·계승·확장하거나 의견이 다른 책을 함께 읽어볼 수도 있습니다. 사소하더라도 의미 찾아서 ‘기록’고교 1학년 때 담임선생님께서 기록을 강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