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샛 공부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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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샛 공부합시다
국가공인 경제이해력 검증시험 TESAT 맛보기
[문제] 쿠팡, 옐로모바일 등은 기업 가치가 10억달러(약 1조원) 수준을 넘은 사례로 평가된다. 이런 신생 벤처기업을 가리키는 말은?① 트롤② 유니콘③ 데카콘④ 오리온⑤ 페가수스[해설] 유니콘이란 기업 가치가 10억달러 이상인 스타트업을 전설 속의 동물인 유니콘에 비유해 지칭하는 말이다. 2013년 미국의 벤처캐피털 카우보이 벤처스 설립자이자 대표인 에일린 리가 2003년 이후 창업한 스타트업을 조사해 기업 가치가 10억달러를 넘는 회사 39곳을 ‘유니콘 클럽’으로 분류하는 글을 정보기술(IT) 전문매체 테크크런치에 기고한 데서 비롯됐다. 정답 ②[문제] 배당은 기업이 일정 기간 영업활동을 해 벌어들인 이익 중 일부를 자본금을 댄 주주에게 나눠주는 것을 말한다. 다음 설명 중 옳지 않은 것은?① 회기 중간에 배당을 실시할 수도 있다.② 배당을 할지 말지는 이사회에서 결정한다.③ 배당은 현금으로 할 수도 있고, 주식으로 할 수도 있다.④ 배당성향은 당기순이익 중 현금으로 지급한 배당금 총액의 비율이다.⑤ 회사가 너무 많이 배당하면 연구개발(R&D)이나 설비투자에 활용할 자금이 줄어들 수 있다.[해설] 배당이란 기업이 일정 기간 영업활동을 해 벌어들인 이익 중 일부를 자본금을 댄 주주에게 나눠주는 것을 말한다. 배당금은 주주에게 주는 회사의 이익분배금이다. 배당은 기업이 마음대로 할 수 있는 게 아니다. 상법은 회사가 가진 순자산액(자산에서 부채를 뺀 금액)에서 자본금과 자본준비금, 이익준비금 등을 뺀 액수 한도 내에서 배당할 수 있도록 규정하고 있다. 과도한 배당으로 회사 돈이 밖으로 유출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한 것이다. 배당은 현금으로도 할 수 있고 주식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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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과 정부는 '주인-대리인' 관계이죠… 정부는 세금을 효율적으로 쓰는 게 의무에요
경제가 성장하면 복지에 대한 국민의 요구가 높아진다. 정부나 지방자치단체장들은 아동수당, 청년수당, 노령연금, 실업급여 확대와 같이 현금성 복지지출을 이런 국민적 요구에 대한 대응이라고 주장한다. 복지 혜택을 받는 이들은 당장 기쁘겠지만, 정부의 복지 확대는 재정 측면에서 장기적으로 부정적인 영향을 준다. 복지는 한 번 늘어나면 다시 줄이기 어렵다는 특징이 있다.‘한국의 지방자치 재정자립도’는 이런 복지 프로그램을 시행할 수 있을 만큼 높지 않다. 예산은 언제나 한정돼 있기 때문에 예산 분야 비중은 결국 선택의 문제로 귀결된다. 복지 예산을 늘리면 사회간접자본, 연구개발, 교육 등에 쓰여야 할 예산이 상대적으로 줄어들게 된다. 이는 국가의 장기적인 성장 동력을 약화시키고 결국, 국민 생활 전반에 영향을 준다.베네수엘라가 대표적인 예라고 할 수 있다. 우고 차베스가 집권한 뒤 베네수엘라는 석유를 팔아 번 돈으로 현금성 복지를 무차별적으로 늘려 국민의 환호를 받았다. 하지만 미국의 셰일혁명 이후 유가가 하락하고 설비 투자를 제대로 안 해 석유 채굴량도 점점 줄어들었다. 하지만 한번 늘어난 복지 지출을 줄일 수는 없었다. 정부 곳간이 점점 줄어들자 결국 통화량을 늘리는 것으로 대처했다. 지금 남은 것은 화폐가 넘쳐나는 초인플레이션이다.재정과 세금은 정부, 지방자치단체가 세금을 잘 활용해 국민 후생을 증진하라는 의미로 국민이 정부에 위임한 것이다. 주인인 국민이 낸 세금을 정부나 지자체가 대리해 효율적으로 잘 사용해야 한다. 하지만 한국의 급증하는 복지 지출을 지켜보면 대리인인 정부나 지자체가 세금을 낭비하는 ‘도덕적 해이&rsqu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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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개 참여자가 있는 과점상태에선 담합·카르텔이 형성될 우려 있어요
이동통신 3사(SKT, KT, LGU+)가 참여한 5G 이동통신용 주파수 경매가 지난달 18일 끝났다. 최종 낙찰가는 3조6184억원. 전문가들은 과거 사례에 비춰 낙찰가가 5조원에 달할 것으로 예상했다. 이통 3사가 정보전을 펼치는 등 경쟁이 치열할 것으로 예상했지만 경매는 의외로 낮은 가격에 다소 싱겁게 끝나버렸다. 5G 이동통신용 주파수는 증강현실(AR), 가상현실(VR), 사물인터넷(IoT) 서비스에 필요한 주파수 대역으로 평가된다. 미래 이동통신 서비스 시장에서 뒤처지지 않으려면 5G 주파수 확보는 필수다.이통 3사의 주파수 경매 사례를 통해 경제학이 언급하는 과점과 ‘게임이론’의 세계를 들여다볼 수 있다. SKT, KT, LGU+ 3사의 무선 가입자 점유율은 약 50 대 30 대 20이다. 우리는 이 시장을 과점시장이라고 말할 수 있다. 과점이란 새로운 기업의 진입이 현실적으로 어려운 상황에서 소수 기업이 시장 수요의 대부분을 공급하는 시장 형태를 말한다. 공급자가 소수이기에 한 기업의 의사 결정이 나머지 다른 기업에 영향을 미친다. 이들은 경우에 따라 협조할 수도, 갈등을 겪을 수도 있다. 즉, 과점기업들은 ‘상호의존성’이 매우 높다. 이것은 완전경쟁시장이나 독점과 다른 과점시장만의 특징이라 할 수 있다. 상호의존성을 통해 담합이나 카르텔을 형성해 시장지배력을 강화할 수도 있다.대표적인 예가 바로 석유수출국기구(OPEC)다. 산유국들이 감산에 합의해 시장 가격을 올리기도 한다. 물론, 일부 산유국이 자국의 생산량을 늘려 이득을 노리는 분열도 나타난다. 과점기업 간 상호의존성이 협조와 갈등의 반복을 낳는다. 이통 시장은 과점이 갖는 또 다른 특징도 보인다. 독점보다 낮지만 이동통신 사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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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 협정의 탈퇴를 결정한 지 1년 만에 복귀 가능성을 시사하기도 했다. 아시아·태평양 지역 국가들의 무역자유화를 목적으로 하는 이 협정을 가리키는 용어로 옳은 것은?① FTA ② WTO ③ TPP ④ AIIB ⑤ APEC해설 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TPP)은 미국이 주도해 결성하려던 아시아·태평양 지역 12개국 간 지역 자유무역협정(FTA)이다. 이 협정에는 상품 거래, 지식재산권 등 자유무역협정의 모든 주요 사안이 포함돼 있다. 원래 TPP는 중국을 견제하고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경제력을 확대하기 위해 미국이 주도해온 것이다. 하지만 2017년 1월23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TPP 탈퇴를 선언했다. 정답 ③문제 외부 효과를 내부화하는 사례로 가장 거리가 먼 것은?① 수입품에 고율의 관세를 부과한다.② 담배 구매자에게 건강세를 부과한다.③ 탄소 배출허가권 거래를 허용한다.④ 독감 예방주사를 맞는 사람에게 보조금을 준다.⑤ 환경 기준을 어기는 생산자에게 벌금을 부과하는 법안을 제정한다.해설 외부 효과란 한 사람의 행위가 제3자의 경제적 후생에 영향을 미치지만 그에 대한 보상은 이뤄지지 않는 현상이다. 외부 효과는 부정적 외부 효과, 긍정적 외부 효과가 있다. 외부 효과가 발생하면 사회적 최적 생산량을 벗어나게 돼 비효율이 발생한다. 외부 효과로 발생한 비효율을 개선하기 위해 세금이나 보조금을 통해 외부 효과를 내부화한다. 정부가 생산자에게 세금을 부과하면 사회적 최적 생산량 수준으로 생산량을 줄일 수 있다. 보조금 지급을 통해 사회적 최적 생산량 수준으로 생산량을 늘리기도 한다. 수입품에 대한 고율 관세는 외부 효과와 관련이 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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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다음은 기사의 한 대목이다. 이 글의 취지와 유사한 주장을 한 경제학자는 누구인가?미국을 대표하는 싱크탱크인 헤리티지재단의 테리 밀러 국제무역경제센터 소장은 “한국 기업에 대한 미국의 보호무역 정책은 미국 동종 산업의 이익을 위했지만, 그 이면을 보면 미국 소비자의 이익을 낮추는 결정”이라고 말했다. 그는 “미국 소비자들이 오히려 더 비싼 세탁기를 사야 하는 불이익을 놓고 미 정치권에서 토론이 벌어지고 있다”고 말했다.① 프레데릭 바스티아 : 깨진 유리창의 보이는 것과 보이지 않는 것② 존 메이너드 케인스 : 장기적으로 우리는 모두 죽는다.③ 밀턴 프리드먼 : 언제 어디서나 인플레이션은 화폐적 현상이다.④ 애덤 스미스 : 우리가 저녁 식사를 할 수 있는 것은 푸줏간 주인, 양조업자, 빵 굽는 사람들이 자신의 이익을 추구하기 때문이다.⑤ 조지프 슘페터 : 자본주의의 역동성은 창조적 파괴를 가져오는 기업가의 기술혁신에서 나온다.해설 기사에 실린 전문가의 발언을 해석하면 미국 정부의 한국에 대한 보호무역 정책은 공급자 측면을 위한 정책으로 이를 시행하면 공급자의 이익은 보호할 수 있다. 하지만 이면을 벗겨보면 그렇지 않다. 자유무역을 통해 질 좋고 값싼 제품이 미국으로 들어오면 소비자 잉여가 늘어난다. 또한 미국의 관련 산업 기업들은 이에 대응해 제품 경쟁력을 올리기 위한 각종 기술혁신을 할 것이다. 보호무역 정책은 겉으로 드러난 공급자의 이익보다 보이지 않은 소비자 잉여 하락과 미국 제품 경쟁력 하락 등을 야기한다. 이는 바스티아의 깨진 유리창 우화의 보이는 것과 보이지 않는 것과 관련이 있다. 정답 ①문제 그림에 대한 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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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샛은 폭넓은 내용을 다루고 생각을 키워주죠"
“테샛은 폭넓은 내용을 다루고 경제학적 사고력을 키워주죠.”제48회 테샛 고교 개인부문에서 대상을 차지한 조윤호 학생(한영외고 3년·사진)은 테샛을 응시하게 된 계기를 이렇게 말했다. 조군은 이번 시험에서 300점 만점에 287점(S등급)을 받아 고교생 응시자 중 1등에 올랐다. 35회 테샛에 도전한 적이 있는 조군은 “테샛을 응시하기 전날 처음으로 밤을 새워 공부했는데 노력한 만큼 결과가 잘 나와서 매우 뿌듯하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조군은 “일상생활에서 다양한 경제 현상과 사건을 접한다”며 “테샛을 공부한 학생들은 국내외적으로 발생하는 다양한 경제 현상에 당황하지 않고 핵심을 파악할 수 있게 된다”고 말했다. “테샛은 학생생활기록부에 기재할 수 있는 국가공인 자격증이어서 더욱 유익한 시험이라고 생각한다”고 평했다.고득점 비결을 묻자 조군은 시중의 테샛 교재·기출문제 등을 통해 경제 이론과 문제 유형을 학습했다고 했다. 특히 고교생이 어려워하는 시사영역의 경우 ‘테샛 홈페이지’에 매주 게재하는 ‘시사경제용어’를 많이 봤다고 했다.조군은 테샛을 안경에 비유했다. “테샛을 공부하기 전에는 경제 관련 기사를 읽어도 무슨 내용인지 이해하기 어려웠다”는 조군은 “테샛이라는 안경을 낀 후 주변의 경제·경영 이슈들을 선명하게 꿰뚫어볼 수 있게 됐다”고 했다. 서울대 경제학과 진학을 꿈꾸고 있다는 조군은 나중에 경제학 교수가 되어서 국내외 경제를 분석하고 문제 해결책을 제시하고 싶다고 덧붙였다. 사회에 기여하기 위해선 우선 많이 배워야 한다고 조군은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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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샛은 생생한 경제지식을 배울 수 있게 해주죠"
“테셋은 경제현상의 이면을 이해하는데 매우 유익한 시험이죠.”제48회 테샛 고교 개인부문에서 최우수상을 받은 이준경 학생(동탄국제고 3년·사진)은 수상 소감을 이렇게 밝혔다. 이군은 48회 테샛에서 300점 만점에 282점(S등급)을 받아 고교 전체 2등을 차지했다.이군은 테샛으로 경제 공부를 즐겁게 하는 친구다. 지난 44회부터 48회까지 테샛을 꾸준히 응시한 이군은 “학교 수업이나 방과 후에서 배운 것들을 테샛 공부와 시험을 통해 채운다”고 강조했다. 테샛 영역 중 이군이 가장 어려워하는 것이 시사영역이다. 다른 공부 탓에 경제신문을 꼼꼼하게 읽을 여건이 되지 않기 때문이란다. 그래서 이군이 찾은 방법은 고교생 경제신문 ‘생글생글’을 탐독하는 것. 생글생글에는 고교생들이 부족한 경제상식이 퀴즈 형태로 매주 연재된다. 매주 이 문제를 풀면서 일목요연하게 정리된 시사경제용어를 익힌다고.경제 이론은 맨큐의 경제학 등을 통해 꾸준히 학습한다. 경제학적 사고를 키울 수 있는 많은 이론과 그래프를 만나는 시간이 바로 맨큐 경제학 공부였던 것. 이군은 또 교내 경제동아리를 통해 친구들과 함께 다양한 경제 지식을 습득한다. 경제 공부는 친구들과 하면 훨씬 유익하다고.이군은 “테샛의 가장 큰 장점은 다양한 분야의 경제 지식을 공부할 수 있다는 것에 있다”고 했다. 테샛 지식은 현실과 유리되어 있지 않다는 매력이 있다고도 했다. 경제학과 진학을 꿈꾸는 이군은 “경제를 연구해 세상을 더 나은 곳으로 만든 것이 미래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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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윤호(한영외고 3학년)군 "고교에선 내가 테샛 1등"
조윤호 학생(한영외고 3년)이 제48회 테샛 고교 개인부문에서 1등(대상)을 차지했다. 고교 동아리 단체전에선 연합동아리 ‘경제야 놀자’팀과 ‘라이코노믹스’팀이 공동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테샛관리위원회는 지난 11일 성적평가회의를 열고 부문별 성적 우수자를 확정해 테샛 홈페이지에 발표했다. 개인별 자격 등급과 성적표는 출력할 수 있다.고교 개인 대상을 차지한 조윤호 학생은 300점 만점에 287점을 받았다. 2등인 최우수상은 동탄국제고 3학년인 이준경 학생이 수상했다. 이준경 학생은 282점을 받았다. 우수상이 주어지는 3등에는 이한빈(용인한국외대부설고 2년) 김영인(중동고 3년) 김민서(대원외고 2년) 한민종(청심국제고 2년) 김유신(수명고 3년) 도기유(영동고 1년) 총 6명의 학생들에게 주어졌다. 우수장려상은 이승윤(청심국제고 2년) 외 42명에게, 장려상은 성진모(김포외고 3년) 외 65명에게 돌아갔다.5명 이상이 팀을 이뤄 참가한 경제동아리 단체전에선 박건우(인덕원고 3년) 강다연(서울국제고 3년) 김지윤(대원외고 3년) 김소람(한영외고 3년) 윤지민(낙생고 3년) 학생으로 구성된 연합동아리 ‘경제야 놀자’팀과 이한빈(용인한국외대부설고 2년) 김민서(대원외고 2년) 노시현(용인한국외대부설고 2년) 황태경(용인한국외대부설고 2년) 김지윤(대원외고 2년) 학생으로 구성된 연합동아리 ‘라이코노믹스’팀이 평균 263.2점으로 공동 대상을 받게 됐다. 단체전은 참가팀 내에서 상위 5등의 성적을 평균점수화해 등수를 가린다. 최우수상팀은 조윤호, 정종원, 형민혁, 김남훈, 강명지 학생으로 이뤄진 연합동아리 idea-bank팀이 차지했다. 이 밖에 서동윤, 김나현, 손상원, 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