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글생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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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학 길잡이 기타
함수의 연속성과 미분가능성
함수의 연속성을 나타내는 수식적 표현을 바탕으로 이를 도함수의 정의에 적용하는 형태의 논제가 꾸준히 출제되고 있다. 이런 논제 해결을 위해서 함수의 연속성을 나타내는 다양한 형태의 수식적 표현 방법을 숙지하고, 이를 논제에 올바르게 적용하는 반복적인 연습이 요구된다. ☞ 포인트 수리논술의 본질은 ‘출제자와의 소통’이다. 출제자가 묻고 있는 것을 정확히 파악하는 것이 소통의 기본이며, 문제 해결을 위해 출제자가 던져준 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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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욱 기자의 세계사 속 경제사
빈곤에서 벗어나려면 인구를 억제해야 할까
지구의 자원은 한정되어 있는데 마냥 인구가 늘어나면 어떻게 될까? 영국의 정치경제학자 토머스 맬서스는 이런 문제에 일찌감치 주목했다. 그는 성공회 성직자 출신으로 케임브리지대를 우등으로 졸업한 수재였다. 그가 1798년 《인구론》을 발표하기 직전 잉글랜드와 아일랜드에서는 전쟁 작황부진 식량 폭동 등이 일어났다. 그리고 그는 18세기 말에 산업혁명으로 팽배하던 낙관론에 찬물을 끼얹은 《인구론》을 발표했다. 맬서스는 인간의 강한 성욕 때문에 인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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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학 길잡이 기타
블라인드 면접 규정 꼭 확인하고 팬데믹 등 사회 이슈 모의면접 해봐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주요 대학을 중심으로 수시 면접이 영상 업로드 또는 화상면접 등 비대면 방식으로 바뀌었다. 수험생 입장에서는 여태까지 경험해보지 못했던 일들이다. 목표 대학의 대학별고사 일정 및 방법에 대해 철저하게 숙지해야 한다. 영상 업로드·화상 면접·현장 녹화 등으로 다양해져 비대면 면접은 크게 영상 업로드와 화상 면접, 현장 녹화 등 세 가지 방법으로 실시될 것으로 보인다. 영상 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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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버스토리
AI·4차 산업혁명 시대…미래 내 직업은 어디서 찾을까
한국고용정보원이 지난 5월 발간한 ‘한국직업사전 통합본 제5판’에 따르면 한국의 직업은 1만6891개다. 1969년 첫 직업사전 발간 시 3260개에서 다섯 배 넘게 늘었다. 그동안 버스안내양 타이피스트 도안사 등 많은 직업이 사라지고 사회복지사 심리치료사 유튜버 등 더 많은 새로운 직업이 생겨난 결과다. 하지만 미국 3만여 개(2012년 기준), 일본 2만5000여 개, 캐나다 2만여 개 등 서비스산업이 활발한 국가에 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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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버스토리
자동차·컴퓨터·IoT…기술발전은 일자리를 늘렸다
시대마다 최첨단 기술은 있었다. 오늘날 우리가 이용하는 기술만이 최첨단이라고 하는 것은 오만(傲慢)이다. 그림 왼쪽은 50만 년 전 중석기 시대의 주먹도끼다. 저 석기는 당시 최첨단 기술이 적용된 최신 기계였다. 무엇인가를 찧고, 무엇인가를 빻고, 무엇인가를 깎고, 무엇인가를 사냥할 때 쓴 최첨단 도구였다. 중석기인 중에서 ‘스티브 잡스’가 있었던 게 확실하다. 구석기인들은 저런 도끼를 만들 생각조차 못했다. 석기 오른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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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글기자
전 세계인들이 케이팝(K-pop)에 열광하는 이유
그룹 방탄소년단(BTS)의 노래 ‘다이너마이트(Dynamite)’는 현재 빌보드 차트에서 상위권 자리를 지키고 있다. 이 노래는 빌보드 차트 핫 100에서 2주 연속으로 1위를 했다. 우리나라 역사상 최초로 1위에 오른 노래다. 블랙핑크가 셀레나 고메즈와 함께 콜라보한 노래 ‘아이스크림’도 빌보드 차트 상위권을 유지하고 있다. 방탄소년단과 블랙핑크뿐만 아니라 엔시티(NCT)127, 몬스타엑스, 슈퍼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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숫자로 읽는 세상
美, 2023년까지 '제로 금리' 시사…Fed "경제상황 매우 불투명"
미국 중앙은행(Fed)이 “향후 경제 상황이 매우 불투명하다”며 현행 제로 금리를 최소 2023년 말까지 유지할 것임을 강력히 시사했다. 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에 따른 경기 침체에 대응하기 위해 월 1200억달러에 달하는 자산 매입을 수개월 더 이어가기로 했다. Fed는 지난 16일(현지시간)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 직후 공개한 성명에서 연 0~0.25%인 기준금리를 동결했다고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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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글기자
신뢰받는 기상청으로 거듭나길 기대한다
수십 명의 인명피해와 막대한 재산상 손실을 일으킨 올여름 장마로 기상청 오보 문제가 다시 불거졌다. 기상청은 지난 5월 올여름 역대급 폭염을 예고했지만 폭염이 나타나는 대신 집중호우와 폭우가 쏟아지며 빗나갔고, 매년 반복되는 기상청 오보로 인해 예보의 신뢰도는 점점 하락하고 있다. 이를 방증하듯, 최근에는 한국 기상청 예보 대신 노르웨이 기상예보 애플리케이션인 ‘YR’이나 미국 기상예보 애플리케이션인 ‘아큐웨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