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 생글기자

    네이버 '장보기' 서비스로 주목해야 할 것들

    쿠팡의 인기가 거세지고 있다. 주문한 다음날 새벽에 배송되는 ‘로켓프레시’의 역할이 컸다. 하지만 최근 네이버가 ‘장보기’ 서비스로 시장에 진출했다. 이 또한 새벽 배송이 가능한 서비스다. 네이버의 ‘장보기’ 서비스로 여론은 새벽 배송의 강자인 쿠팡과 네이버가 치열한 경쟁을 벌일 것으로 예상한다. 이에 네티즌들은 누가 승리할 것인지에 대해 많은 의견이 갈리고 있다. 이번 경쟁에 ...

  • 생글기자

    성급한 레고랜드 개장보다 유적지 발굴 우선해야

    강원 춘천에 레고랜드가 생길 것이라는 소식, 한 번쯤 들어본 적 있을 것이다. 레고랜드 설립은 최문순 강원지사의 핵심 공약으로 강원도 측에서는 레고랜드 개장에 따른 경제적 효과와 일자리 창출, 지역 경제 활성화 등을 기대하고 있다. 관광객 유치 목적에서 반가운 소식일 수 있으나, 2013년 설립 계약이 발표되고, 1년 뒤인 2014년에 사업 예정 부지에서 청동기 유물이 대거 발견되면서 문제가 발생했다. 해당 유적지는 청동기와 원삼국 시대에 이...

  • 홍성호 기자의 열려라 우리말

    그러하지요 → 그렇죠 → 그죠/그쵸?

    “코로나가 다시 늘어나서 피시방, 노래방, 이런 데 다 영업중단이라고 해요. 장사하시는 분들 속상하시겠어요. 그죠? 게다가 태풍까지 와서 너무 걱정이에요. 하지만 잘 이겨내야 돼요. 그쵸?” 한 라디오 방송에서 진행자의 근심 어린 목소리가 흘러나온다. 그는 말할 때마다 습관적으로 ‘그죠’나 ‘그쵸’를 덧붙인다. 구어에서 쓰는 ‘그죠/그쵸’ 어법에 안 맞아 ...

  • 생글기자

    스피치(Speech)를 잘 하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할까?

    벤처창업아이템 경진대회에 참여한 나는 화상통화 어플 ‘줌(ZOOM)’을 통해 박지현 아나운서 강사님의 스피치 관련 강의 영상을 들었다. 강사님은 발표를 잘 못하거나 설명을 어려워하는 것은 당연한 것이며, 앞으로는 ‘말이 능력이 되는 시대’가 되는 만큼 말하기를 잘하기 위해서는 어떤 것이 필요한지 설명하셨다. 강사님이 말씀하신 ‘스피치를 잘하기 위한 방법’을 요약한다. 사람이 처음...

  • 테샛 공부합시다

    제60회 테샛 고교 개인 대상 김홍민· 주니어 대상 전서영

    김홍민 학생(김천고 3년)이 제60회 테샛 고교 개인부문에서 대상을 차지했다. 테샛관리위원회는 최근 성적 평가회의를 열고 부문별 성적 우수자를 확정해 테샛 홈페이지에 발표했다. 응시자들은 개인별 자격 등급과 성적표를 테샛 홈페이지에서 출력할 수 있다. 김천고 약진 두드러져 이번 60회 테샛 고교 개인 대상은 김천고에 재학 중인 김홍민 학생이 수상했다. 2등인 최우수상은 하나고 3학년 우지민 학생과 청심국제고 3학년 윤지원 학생이 받았다. ...

  • 테샛 공부합시다

    할인 행사

    [문제] 다음 중 유통업체들이 재고 소진과 매출 증대를 위해 대대적인 할인 행사를 벌이는 날이 아닌 것은? ① 박싱 데이 ② 광군제 ③ 사이버 먼데이 ④ 트리플 위칭데이 ⑤ 블랙 프라이데이 [해설] 박싱 데이는 크리스마스 다음날인 12월 26일을 말한다. 옛 유럽의 영주들이 이날 주민들에게 상자에 담은 선물을 전달한 데서 유래했다. 미국, 영국 등에선 이날 소매점들이 재고를 없애기 위해 대규모 할인 판매를 한다. 블랙 프라이데이는...

  • 신동열의 고사성어 읽기

    氷炭不容(빙탄불용)

    ▶ 한자풀이 氷: 얼음 빙 炭: 숯 탄 不: 아니 불 容: 용납할 용 얼음과 숯이 서로 받아들이지 못하듯 두 사물이 서로 화합할 수 없음을 이름-<초사(楚辭)> 한나라 무제 때의 동방삭은 재치와 해학이 뛰어난 인물이었다. 변설에도 뛰어나 입을 열면 막힘이 없었다. 넓고 깊은 지식과 청산유수 같은 언변은 당대 누구도 그를 따라올 자가 없었다. 하지만 언행이 기이해 반미치광이로 여겨지기도 하고, 신선으로 불리기도 했다. 무...

  • 윤명철의 한국 한국인 이야기

    고구려의 남진과 신라의 성장 막기 위해 일본·중국 남조와 교류하며 성장한 백제

    4세기 말까지 고구려와 백제는 100㎞ 이내의 내륙 공간에서 치열하게 공방전을 벌였다. 고구려 광개토태왕이 등장해 백제의 해양기지인 관미성을 점령, 전세가 역전됐다. 태왕은 다시 396년 수륙양면작전을 펼쳐 경기만의 58성, 700여 촌을 함락시키고 한성을 포위해 항복을 받아냈다. 해양력이 삼국의 역학관계에 결정적인 역할을 한 것이다. ‘요서진출설’의 진실은 이후 백제는 계속되는 고구려의 남진을 방어하고 동쪽으로는 신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