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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숫자로 읽는 세상

    포스코, 세계 최고 친환경 소재기업 도약 선포…2030년까지 2차전지 소재 등에 121조원 투자

    포스코그룹이 2030년까지 철강, 2차전지 소재, 수소 등에 121조원을 투자한다. 이 가운데 73조원은 포스코가 있는 경북 포항과 전남 광양을 중심으로 투자할 전망이다. 최정우 포스코그룹 회장은 3일 포스코 포항 본사에서 열린 ‘포항제철소 1기 설비 종합 준공 50주년’ 기념행사에서 세계 최고 경쟁력을 갖춘 친환경 미래 소재 대표 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해 이 같은 내용의 투자계획을 발표했다. 1기 설비는 쇳물을 생산하는 ...

  • 생글기자

    허무주의 극복할 니체의 가르침, 지금도 소중하다

    19세기 철학자 니체의 사상 가운데 ‘완성적 허무주의’란 게 있다. 이를 이해하기 위해선 ‘신은 죽었다’는 말로 대표되는 니체의 허무주의를 먼저 이해해야 한다. 이때의 ‘신’은 타락한 기독교와 기독교인들이 지나치게 의지했던 절대적 가치를 뜻한다. 갈수록 신의 존재감이 미약해지고 인본주의가 중시되자 사람들은 자기 자신이나 주변 사람들, 즉 현실에 더 집중했다. ‘신은 죽...

  • 경제 기타

    기후위기 대응 위한 기업의 친환경 경영의무죠

    기후 관련 문제는 비문학뿐 아니라 토론형 발표형 지문으로도 나올 가능성이 있습니다. 최근에는 기후 변화로 인한 기업의 책임을 강조하는 추세인 만큼 관련 개념에 대해 알아둘 필요가 있습니다. 기후 스튜어드십이란 세계기상기구(WMO)는 지난 5월 세계 기후 전망을 업데이트하면서 최근 5년 내 전 지구 기온이 기록적으로 급등할 것이라는 전망을 내놨습니다. 향후 5년(2023~2027) 지구 기온은 산업화 이전(1850~1900년)에 비해 1.1~...

  • 코즈의 정리

    [문제1] 코즈의 정리에 대한 가장 옳은 설명을 고르면? (1) 부정적 외부 효과에서만 작동한다. (2) 거래 비용이 많이 들더라도 효율적인 결과에 도달한다. (3) 이해 당사자가 많고 정보 비대칭성이 존재해도 시장은 효율적인 결과를 도출한다. (4) 소유권이 잘 확립되고 거래 비용이 없을 때 시장 참여자가 자발적인 협상을 통해 외부성의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 (5) 협상의 결과로 이뤄지는 거래를 통해 외부 효과를 일으키는 행위에 ...

  • 숫자로 보는 세계 인구

    주니어 생글생글 70호는 커버스토리에서 인구 문제를 다뤘다. 인구 증가로 인한 환경 오염과 식량·에너지난, 인구 감소에 따른 노동력 부족 등 인구 변동에 얽힌 다양한 문제를 살펴봤다. 세계에서 인구가 가장 많은 나라와 가장 적은 나라, 인구 밀도가 가장 높은 나라와 가장 낮은 나라 등 인구와 관련된 재미난 수치도 알아봤다. 내 꿈은 기업가에선 쉐이크쉑버거 창업자로 유명한 대니 마이어 유니언스퀘어호스피털리티그룹(USHG) 회장의 삶을...

  • 7월 11일 인구의 날

    주니어 생글생글 제70호는 커버 스토리에서 ‘인구 문제’를 다뤘습니다. 인구 증가는 식량 부족, 환경 오염 등의 문제를 낳습니다. 반면 인구 감소는 생산 인구와 구매력 감소를 초래해 경제에 좋지 않은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국가별 인구와 인구 밀도, 출산율 등 인구에 관한 재미난 수치를 알아보고, 인구 변동이 가져올 수 있는 경제·사회 현상을 설명했습니다. 내 꿈은 기업가에선 쉐이크쉑버거 창업자 대니 마이어...

  • 경제 기타

    당장 4년후 지출액이 수입액보다 커져요

    “2027년부터 국민연금의 연금 지급액이 보험료 수입을 추월할 것이라는 국책연구원 전망이 나왔다. 4년 뒤부터 ‘보험료 수지’가 적자로 돌아선다는 것이다. 5년 전 정부 재정추계 때 예상한 2030년보다 3년 빨라졌다. 보험료 수지가 적자로 전환하면 국민연금은 국민에게 연금을 지급하기 위해 보유 자산을 처분하거나 투자 자금을 줄일 수밖에 없다.” -한국경제신문 2023년 6월 3일자 기사- 불과 4...

  • 이근미 작가의 BOOK STORY

    더 이상 인간이 아니라고 외치는 사내의 고독과 절망

    교보문고에서 발표한 2023년 상반기 종합베스트셀러 순위에서 다자이 오사무의 <인간 실격>이 48위에 올랐다. 문학출판사들의 세계문학전집에 수록된 고전 가운데 50위 안에 든 소설은 42위 밀란 쿤데라의 <참을 수 없는 존재의 가벼움>과 다자이 오사무의 <인간 실격> 두 권뿐이다. 1948년 일본에서 발표된 <인간 실격>은 2004년 국내에 소개되면서 꾸준한 관심을 끌었다. 그러던 중 2021년 특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