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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38) 프리랜서‥'자신의 이름' 걸고 활동

    공중파TV 아나운서들의 잇단 '프리' 선언을 계기로 프리랜서에 대해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프리랜서(본래 영어로는 free lance,한국에선 freelancer로 통용)란 본래 어떤 영주에게도 소속되지 않은 '자유로운(free) 창기병(槍騎兵:lance)',즉 중세 유럽의 용병에서 유래한 말이다. 이들은 보수를 받고 이곳저곳의 영주와 계약을 맺고 그 고용주를 위해 싸웠다고 한다. 지금의 프리랜서는 어느 한 곳에 전속되지 않은 자유 계약 ...

  • 학습 길잡이 기타

    (18) '~던'의 용법

    "이곳이 내가 작년에 졸업했던 학교다." 글에서든 말에서든 이런 형태의 문장을 많이 접하게 된다. 그런데 가만히 들여다보면 어딘지 어색한 부분이 있다. '-던'의 쓰임새가 이상한 것이다. '-던'은 흔히 회상 시제로 불리는 '더'에 관형어미 'ㄴ'이 붙은 형태다. 이 말은 과거 시제를 나타내지만 의미 기능이 특수해 제한적으로 쓰이는데,이를 아무 데나 붙이는 경향이 있다. '-던'의 의미와 쓰임새는 보통 두 가지로 알려져 있다. 첫째는...

  • 학습 길잡이 기타

    우리말 해침꾼과 '쉬운 영어 운동'

    "아직 일어나지 않은 일에 대해 보도하는 사람들은 참 흥미롭다. 왜냐하면 우리가 알다시피 이미 알려진 사실들이 있고,또 알고 있다고 여기는 것들이 있기 때문이다. 그리고 또 알려지지 않은 사실들이 있다는 것을 우리는 알고 있다. 그러나 우리가 모르는 것은 모르는 것이다."(럼즈펠드 미국 국방장관,2002년 2월 기자회견에서) 배배 뒤틀린 럼즈펠드의 이 말은 당시 미국 언론에서 이라크 관련 추측 보도를 하는 것에 대해 미 국방부의 견해를 ...

  • 학습 길잡이 기타

    23. 준동사(Verbals) ②

    능동형→현재분사 수동형→과거분사로 써야돼!! ♣'-ing'와 pp의 정확한 구분 준동사를 현재분사(-ing)로 쓸 것인가,과거분사(pp)로 쓸 것인가는 명사(주어,보어,목적어)의 앞이나 뒤에서 혹은 분사구문의 형식으로 수식하는 대상과 받는 대상의 관계가 수동인가 능동인가에 의해서 결정된다. 명확한 이해를 위해 다음 두 문장을 살펴보자. A: The old man writing the book looked happy. B: The ...

  • 시사 경제용어 따라잡기

    (9) 다음 문장들을 흐름에 맞게 배열해 보세요

    이제 생글생글을 휴대폰으로도 본다! 휴대폰으로 생글생글을 읽고 모바일 글쓰기를 통해 실력을 겨뤄보세요. [문제] 순서가 흩어진 다음 문장들을 흐름에 맞게 배열해 보세요. 번호만 순서대로 써주면 됩니다. ①많은 지식이 얻어져야 비로소 이성으로 인간의 무지에는 끝이 없음을 알게 되는 것이다. ②그러나 그 연구의 가장 중요한 결과는 인간의 무지에 끝이 없다는 사실만을 폭로해 주었을 뿐이다. ③천문학자들의 관측이나 계산은 놀라울 정도로 많은...

  • 시사 경제용어 따라잡기

    2월 20일자

    1. TV 홈쇼핑에서 물건을 주문한 뒤 리모컨을 눌러 대금을 결제할 수 있는 서비스가 나왔다. 이런 신종 상거래를 무엇이라고 하는가? ①M-커머스 ②E-커머스 ③T-커머스 ④I-커머스 2. 정부는 향후 우리나라에 온실가스 감축 의무가 부여될 것을 대비해 상반기 중 온실가스 배출권에 투자하는 '( )펀드'를 내놓을 계획이다. 괄호 안에 들어갈 용어는? ①탄소 ②이산화탄소 ③일산화탄소 ④질소 3. 다음 중 콜금리를 동결할 수 ...

  • 커버스토리

    서비스수지 적자 나쁜 것만은 아니다

    국제수지 부문 중 상품수지는 흑자기조를 이어가고 있지만 서비스수지 적자가 눈덩이처럼 불어나고 있어 많은 국민들이 걱정하고 있다. 해마다 사상 최대치를 경신하고 있는 서비스 수지 적자가 지난해엔 188억달러(약 17조5000억원)에 달했다. 올해에는 적자규모가 200억달러를 넘어설 가능성이 높다. 거의 20조원에 달하는 돈이 해외 여행, 유학·연수,로열티 등으로 빠져나가는 셈이다. 수출로 번 돈(무역수지 흑자)의 대부분을 서비스수지 적자로...

  • 경제 기타

    군 복무기간 6개월 줄여 18개월로

    정부는 현재 24개월인 군 복무기간을 2014년까지 단계적으로 6개월 줄여 18개월로 하고 유급지원병 제도를 2008년부터 도입하기로 했다. 또 전경 의경 등 대체복무 제도와 산업기능요원 제도를 2011년까지 단계적으로 줄여 2012년 이후 폐지하고 현역 미복무자는 수발 등 사회서비스 분야에서 일하도록 의무화하기로 했다. 정부와 열린우리당은 지난 5일 한명숙 국무총리,김근태 의장 등이 참석한 고위 당·정 정책조정회의에서 이 같은 내용이 포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