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글생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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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 경제용어 따라잡기
(10) 생명의 소중함을 언제 느꼈나요?
이제 생글생글을 휴대폰으로도 본다! 휴대폰으로 생글생글을 읽고 모바일 글쓰기를 통해 실력을 겨뤄보세요. 〔문제〕 이 사진은 남들은 아홉달 이상 머무는 엄마 뱃속에서 불과 다섯달 반(21주6일)만에 세상으로 나온 아기의 모습입니다. 몸무게 244g의 미숙아로 태어나 세계에서 가장 작은 신생아로 기록됐던 이 아기가 '정상'으로 살아남아, 3개월여만인 다음달 초 병원에서 퇴원하게 된답니다. 이 뉴스를 접하면서 새삼 생명의 소중함을 생각하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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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버스토리
국민 개개인의 생활이 윤택해지려면…
서울 둔촌동에 사는 최모씨(45)는 요즘 5억원짜리 아파트를 팔아 이를 밑천으로 농촌에서 여유롭게 사는 친구가 너무 부럽다. 그는 한 달에 350만원가량의 월급을 받지만 소득세,의료보험료,고용보험료 등 각종 세금과 부담금을 떼고 나면 손에 쥐어지는 돈은 얼마 되지 않는다. 중·고생 아이들 학원비·과외비에 집 살 때 빌린 대출금 이자까지 돈 들어갈 곳은 점점 늘어만 가는데 생활 물가는 너무 많이 올랐다. 열심히 일했지만 날이 갈수록 생활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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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기타
일본, 금리 올렸지만 엔화 약세 지속
일본은행이 지난 21일 7개월 만에 단기금리를 연 0.25%에서 0.5%로 올렸다. 하지만 엔화가치는 이날 달러당 120.45엔으로 전날보다 오히려 0.50엔 떨어졌다(엔·달러 환율 상승).전문가들은 이번 금리 인상으로 엔화 약세가 일시적으로 제동이 걸릴 수는 있겠지만,미국과의 금리 격차가 여전히 4.75%포인트에 달해 엔화 약세 기조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이에 따라 일본 기업들과 수출 시장에서 경쟁을 벌이는 한국 기업들의 경쟁력 약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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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기타
새 경제교과서로 시끄러운데…
경제교과서 모형 둘러싼 논쟁으로 교육계가 뜨겁게 달아올랐다. 교육인적자원부와 전국경제인연합회(전경련)가 공동으로 경제수업의 참고자료로 사용될 '경제교과서 모형'을 내놓자,전국교직원노동조합(전교조),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노총) 등 노동계에서 거세게 반발하고 있는 것.민주노총은 전경련에 맞대응을 해 노동 부문을 강화한 새 경제교과서를 개발하겠다는 뜻까지 밝힌 상태다. 새 경제교과서 모형이 어떤 내용을 담고 있기에 갈등의 골이 깊어진 것일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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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버스토리
소득은 느는데 왜 살긴 어려워지나?
"여러분은 부모님과 지난번 설 연휴 때 고향에 다녀왔습니까." 올해 설날은 고향에 내려가지 못한 사람들이 예년보다 많았다고 한다. 고향에 계신 노부모님을 직접 찾아뵙지 못하는 대신 선물을 보내는 것으로 만족해야 하는 사람들이 늘어났기 때문이다. 덕분에 대한통운이나 현대택배 한진택배와 같은 운송회사들은 올해 설 배송물량이 지난해보다 최대 73%나 늘어나는 호황을 누렸지만,주머니 사정 때문에 고향에 내려가지 못하는 직장인들과 연휴에도 쉬지 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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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버스토리
국민 개개인의 생활이 윤택해지려면… '공정한 룰' 갖춰야
한 취업정보 사이트가 지난달 20~30대 직장인 1108명을 대상으로 '소득이 다소 낮아지더라도 좀 더 여유롭게 생활할 수 있다면 그렇게 하겠는가'를 물었더니 절반 이상인 52.5%가 '그렇게 하고 싶다'고 답했다. 각박한 회사 생활에서 '다운 시프트'를 원하는 직장인이 늘고 있는 것이다. 다운 시프트는 자동차의 기어를 저속으로 변화시켜 넣는 것에서 유래한 말로 고소득을 버리고 여유 있는 삶을 추구하는 것을 의미한다. 실제로 농림부 조사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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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기타
차베스 따라하기 헉! 헉! ‥ 중남미에서도 좌파 안먹히네
중남미 좌파정권의 선봉장인 우고 차베스 베네수엘라 대통령을 좇아 국가 정책을 추진하고 있는 다른 중남미 국가들이 정치·경제적 어려움에 부딪히고 있다는 지적이 나왔다. 최근 1~2년 동안 중남미 지역에 열풍을 몰고온 차베스식 좌파 모델이 자원이 풍부한 베네수엘라에선 어느 정도 적용되고 있지만 인근 다른 국가들에선 사실상 현실적 어려움에 직면하고 있다는 것이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최근 "에콰도르 볼리비아 등 차베스식 좌파 정책을 모델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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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 기타
임신부 양수에도 줄기세포 존재
황우석 전 서울대 교수의 논문 조작 사건을 계기로 줄기세포 연구에 관한 국민의 관심은 일단 사그라들었다. 줄기세포 연구를 바라보는 시각은 '무관심'을 넘어 '불신' 쪽에 훨씬 가깝다고도 볼 수 있다. 하지만 전 세계 과학자들은 지금도 줄기세포에 대한 연구를 꾸준히 진행하고 있다. 황 전 교수 파동과는 별개로 줄기세포는 각종 난치병 치료에 활용될 수 있는 가능성이 무궁무진하기 때문이다. 특히 최근엔 임신부의 뱃속에 들어 있는 양수에 다양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