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글생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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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기타
교통위반 범칙금, 소득 따른 차등 부과 옳은가요.
찬 “생계가 걸린 사람들에게는 적게 물려야” 반 “비현실적이고 위험한 포퓰리즘적 발상” 이명박 대통령이 최근 교통위반 범칙금을 소득과 연계해 부과하는 방안에 대해 언급함에 따라 과연 이를 시행하는 것이 옳은 것인지를 두고 논란이 벌어지고 있다. 이 대통령이 소득에 따른 범칙금 차등화를 주장한 것은 북 유럽의 국가들이 실시하는 소위 '일수(日數) 벌금제'(day-fine) 를 국내에도 도입하자는 것이다. 이 제도는 범행의 경중에 따라 일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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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습 길잡이 기타
(49) “공통된 결론에 맞게 내연을 구성해야”
⊙ '제시문'이라고 지칭을 하는 일에 대하여 지난 시간의 예고대로 공통점 찾기에 대한 이론을 설명하기 전에,'제시문'이라는 지칭에 대한 학생의 질문이 있어서 이에 간단히 대답해드리고자 합니다. ▼질문= <생글 논술 첨삭노트 47>을 보고 잠시 질문있어 이렇게 메일로 쓰게 되었습니다. 제가 지금 생글 논술만 보는 것이 아니라 타 학원에서도 논술을 배우고 있는데요. 얼마전에 요약 방식에 대해서 강의를 들었습니다. 그런데 그 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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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습 길잡이 기타
'귀성객 수송'이 어색한 까닭
"국토해양부는 외교통상부 등 관계부처와 비상대책회의를 거쳐 24일 이집트항공 소속 여객기를 리비아 트리폴리 공항으로 급파해 현지 교민과 근로자들을 수송하기로 했다고 23일 밝혔다. " 리비아에서 반정부 시위가 확산되면서 사상자가 속출하자 우리 정부는 현지 교민들을 철수시키기 위해 특별 전세기를 운항키로 결정했다. 이를 전하는 여러 신문 방송의 보도에서 우리가 주목할 것은 '교민과 근로자 수송' 부분이다. 사람에 따라 이 표현에서 어딘지 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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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습 길잡이 기타
165. 불규칙 용언의 이해
'푸른' 잔디와 '푸르른' 잔디 "푸르른 잔디 위에서 햇살 축복받으며… 그대들은 눈부신 봄 커플." 겨울잠을 자던 벌레,개구리 따위가 깨어 꿈틀거리기 시작한다는 시기인 경칩을 앞둔 요즈음 한낮은 완연한 봄기운이 느껴질 정도다. 결혼의 계절이 돌아왔다. 누구든지 한껏 기분에 취해 '푸르른 잔디 위에서 치르는 멋진 야외 결혼식'을 꿈꿔 볼 수 있겠지만 아쉽게도 이때 쓰인 '푸르른'은 바른 말이 아니다. '푸르다' '이르다(至)' 같은 말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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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기타
행복은 성적순은 아니지만 학창시절 '열공' 이 올바른 길
지난해 우리에게 최대의 관심을 끌었던 것 중의 하나는 애플사의 아이폰과 아이패드였다. 그리고 이들 물건 뒤에는 스티브 잡스가 있다. 요즘 그는 거의 모든 사람에게서 성공한 사람의 대명사로 불린다. 그래서 그가 불우한 환경에서 학교마저 중퇴한 사람이었다는 것을 짐작하기가 쉽지 않다. 빌 게이츠 또한 대학을 중퇴한 사람이다. 이들의 성공 뒤에는 오로지 학교 공부만이 아니라 자신의 능력과 소질을 계발하여 남과 다른 창조적인 생각을 가지고 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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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기타
美 대륙 울린 오바마의 연설…'침묵', 그 감정의 미학
오바마 대통령은 애리조나 총기난사 사건 희생자들에 대한 추모식이 열린 지난 12일, 이곳에 참여해 희생자들을 추모하는 내용에 대한 연설을 했다. 오바마 대통령은 연설에서 이번 사건으로 숨진 여덟 살의 크리스티나 그린을 언급하며 "나는 우리 민주주의가 크리스티나가 상상한 것과 같이 좋았으면 한다"고 말한 뒤 "우리 모두는 아이들의 기대에 부응하는 나라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해야만 한다"고 덧붙였다. 오바마 대통령은 이 말 이후 연설을 중단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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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기타
이집트 시민혁명을 통해 민주주의의 의미를 되새겨 보자!
지난 2월 11일, 이집트 무바라크 대통령이 하야했다. 지난달 말 첫 대규모 시위가 일어난 지 18일 만이었다. 튀니지 '재스민 혁명'의 영향으로 이집트에서는 1월 24일 카이로 등 주요 도시에서 대규모 반정부 시위가 발생했다. 시위대는 높은 물가 및 실업률, 경제정책 실패, 정부의 부패 등에 반발하며 무바라크 대통령의 사임을 요구했다. 이날 카이로에서만 약 1만5000~2만명의 시민이 시위에 참여했다. 이것은 1977년 이래 최대 규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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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기타
역사 왜곡 '한류' 드라마, 태풍되어 돌아올 수 있어요
이제 한국의 역사 드라마라고 해서 한국에 있는 텔레비전으로만 볼 수 있다는 생각은 옛날 이야기가 되었다. 많게는 세계 60여개국에서 한국 드라마를 볼 수 있기 때문이다. 지난 2004년에 우리나라에 방영된 <대장금>은 다른 사극과는 달리 아시아를 넘어 가나 나이지리아 케냐를 비롯해 중동과 남미에서도 방송되었다. 이제는 스페인과 헝가리까지 더빙판으로 방송되고 있다. 이러한 인기의 바탕에는 훌륭한 플롯을 바탕으로 한 배우들의 연기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