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글생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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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버스토리
장군·장관·역장·CEO·대통령…질주하는 여성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은 2010년 10월 '미국의 가장 영향력 있는 여성 회의'에 참석해 외할머니가 겪은 '유리천장(glass ceiling)' 사례를 얘기한 적이 있다. “할머니는 하와이은행에서 할머니가 가르쳤거나 할머니보다 실력이 없는 후배남자들이 먼저 승진하는 것을 지켜봐야 했다. 할머니는 휴가도 안 가고 일만 했으나 부행장 자리가 끝이었다. 만일 할머니에게 기회가 주어졌다면 누구보다도 은행을 잘 운영했을 것이라고 확신한다. 이것이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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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버스토리
여성 리더십의 재발견…감성이 권위 이길까?
21세기는 전 세계적으로 여성 리더들이 주목을 받는 시대다. 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 크리스틴 라가르드 IMF(국제통화기금) 총재, 힐러리 클린턴 미 국무장관은 국제무대에서 영향력을 발휘하고 있는 대표적 여성 리더들이다. 우리나라에서도 사상 처음으로 여성 대통령이 탄생함으로써 여성 리더십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여성차별 인식도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일반적으로 여성 리더십은 소통·감성·부드러움이, 남성 리더십은 권위·카리스마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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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기타
아베 "1조엔 지원해 日 제조업 황금시대 되찾겠다"
일본이 부동산 거품 붕괴와 경기침체 등 '잃어버린 20년'의 탈출구를 중공업 등 제조업의 부활에서 찾는다. 아베 신조(安倍晋三) 총리는 지난 1일 신년사에서 “글로벌 경쟁에서 뒤처진 제조업을 살리기 위해 국민 세금 1조엔(약 12조2000억원) 이상을 다음달 말부터 투입하겠다”고 말했다. 또 과감한 금융완화, 기동성 있는 재정정책과 함께 민간 투자를 유발할 제조업 성장 전략을 강력하게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2일 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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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기타
(하) 디지털 마케팅에 은행 미래 달렸다
미디어가 진화하고 있다. 일방향 커뮤니케이션 위주였던 매스미디어 체계에서 쌍방향 커뮤니케이션을 넘어 상호작용 커뮤니케이션 위주의 관계형 패러다임으로 진화하고 있는 것이다. 소셜미디어 중에서도 페이스북은 현재 전 세계 10억명의 사용자를 확보하며 SNS 분야 1위를 달리고 있는 명실상부한 세계 최대 소셜네트워크 채널이다. 국내에서도 페이스북 사용자가 우리나라 전체 인구의 20% 이상인 1000만명을 넘어섰고, 기업과 공공기관 등이 이를 마케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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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기타
<92> 유효수요 부족으로 말년이 힘들었던 모차르트
] 모차르트는 서른다섯 살의 나이로 일찍 요절하였다. 그의 음악적 천재성에 대한 아쉬움 때문인지 사람들은 그의 죽음을 쉽게 잊지 않았다. 당시 빈에서는 모차르트의 죽음을 둘러싸고 다양한 소문이 돌기 시작했으며, 급기야 당시 황실 궁정 악장이었던 살리에리가 그를 질투하여 죽였다는 소문까지 돌기 시작하였다. 훗날 이러한 이야기를 바탕으로 '모차르트와 살리에리'라는 희곡과 오페라가 만들어졌을 정도이니, 당시의 소문이 어느 정도인지 쉽게 짐작가는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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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기타
"독점·담합은 시장경제의 오류"…'제한된' 정부 개입 강조
(6) 질서자유주의 창시자 발터 오이켄 발터 오이켄(Walter Eucken)은 아버지가 노벨문학상을 받은 철학교수였고, 어머니가 화가였던 독실한 기독교 가정에서 태어났다. 개방적이고 문화와 예술에 관심이 많은 집안에서 성장했다. 예나대학과 본대학에서 경제학을 전공한 그는 가정에서 다양한 일반교양을 습득했다. 이것이 장차 교수로서 용기와 책임의식이 강한 인물이 되는 데 결정적 영향을 미쳤다. 오이켄이 살았던 시기는 두 차례의 세계대전을 비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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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기타
경쟁적 양적완화는 항상 옳을까요
찬 "위기 극복위해 중앙은행과 정부 협력해야" 반 "중앙은행이 독립성 잃으면 경제안정 해쳐" 미국 유럽 일본 등 주요국들이 경쟁적으로 양적완화에 나서고 있다. 양적완화란 돈을 찍어내는 발권력이 있는 중앙은행이 돈을 시중에 푸는 것을 말한다. 주로 정부 국채를 매입해 시중에 돈을 푸는 방법이 동원되지만 기타 다른 금융자산을 사들여 시장에 유동성을 공급하기도 한다. 중앙은행이 양적완화를 하는 이유는 대부분 경기부양이다. 금리인하 등으로도 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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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ESAT 공부하기 기타
"명문대 상경계 진학은 테샛이 답이다"
서울대 등 전공적성 면접 확대…테샛 고득점, 입시에 절대 유리 생활기록부 등재 '일석이조'…시사경제 대비엔 생글이 최고 방학 기간을 이용해 2월 테샛 시험에서 우수 등급을 따려는 고등학생들이 줄을 잇고 있다. 겨울 방학은 고교생들이 다소 여유가 있어 집중적으로 경제 공부를 할 수 있는 기회이기 때문이다. 네이버 경제 부문 대표 카페로 테샛 준비생들의 모임인 '테샛 준비위원회(테준위)' 카페(http://cafe.naver.com/soeta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