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글생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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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버스토리
"코로나 신약은 대도약 기회"…K바이오 40여개사 개발 참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과의 전쟁을 끝내기 위해서는 코로나19 치료제와 백신이 개발돼야 한다. 이번 전쟁은 모두가 한편이다.” 빌 게이츠 마이크로소프트(MS) 창업자가 지난달 자신의 블로그에 이렇게 썼다. 전 세계의 제약·바이오기업들이 저마다 확보한 기술을 가지고 코로나19를 물리치기 위해 치료제와 백신 개발에 나서고 있다. 국내에서만 40곳이 넘는 기업들이 코로나19 치료제와 백신 개발에 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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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글기자
다양성으로 시너지 효과를 내는 '크로스오버'
최근 케이블 종편방송에서 성악, 팝페라, 뮤지컬, K팝, 국악 등 다양한 장르의 보컬리스트들이 출연해 천상의 목소리로 경합을 벌이는 크로스오버 보컬 오디션 프로그램이 인기리에 방송되고 있다. 이 프로그램이 대중의 관심을 받는 이유는 음악이라는 큰 틀을 매개로 경연자들이 각자의 장르에만 매이지 않고 장르를 넘나들며 상대와 함께 하모니를 만들어내는 감동을 보여주고, 특정 장르의 음악적 지식 없이도 그저 그들이 목소리로 빚어내는 음악을 듣는 것만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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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버스토리
진단키트· 의료장비 줄잇는 주문…세계는 'K바이오 신드롬'
지난달 세계적 록밴드 U2의 리더 보노가 문재인 대통령에게 서한을 보냈다. 록밴드 가수가 대통령에게 불쑥 서한을 보낸 이유는 “한국산 의료장비를 지원해달라”고 요청하기 위해서였다. 보노는 서한에서 “아일랜드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걷잡을 수 없이 늘고 있다”며 “한국에서 생산되거나 재고가 있는 장비, 진단키트가 있다면 직접 구입해 아일랜드에 기증하고 싶다&rdqu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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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글기자
생활속 거리두기로 웃으며 대화할 날 앞당겨야
전 세계를 재앙으로 몰아넣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해 사람들의 일상이 크게 변했다. 개학이 미뤄져 결국 온라인 개학을 했고, 많은 영화관과 상점들은 셧다운에 들어갔다. 코로나19는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에서도 크나큰 재앙이 돼버렸다. 수많은 블록버스터 영화와 드라마의 개봉이 연기되고, 7월 미국 샌디에이고에서 열릴 예정이던 대축제 ‘코믹콘’은 50년 역사상 최초로 취소됐다. 또 세계 최대 축제인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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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글기자
토지공개념은 시장경제 훼손하는 논리
『진보와 빈곤』의 저자 헨리 조지는 “우리는 토지를 공공의 재산으로 만들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추미애 법무부 장관도 더불어민주당 대표 시절에 “헨리 조지가 살아 있었다면 땅의 사용권은 인민에게 주되 소유권은 국가가 갖는 중국식이 타당하다고 했을 것이고 오늘날, 지금 봐도 타당한 얘기”라고 했다. 지난 2월엔 이인영 민주당 원내대표가 토지공개념 논의에 대해 언급한 바 있다. 그리고 4월 15일 치러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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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기타
6개월 남은 미국 대선…'코로나 대응 실패' 트럼프 운명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재선이냐, 조 바이든 전 부통령을 앞세운 민주당의 정권 탈환이냐.’ 오는 11월 3일 예정된 미국 대통령선거가 6개월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바이든이 여론조사에서 트럼프를 앞서고 있다. 공화당에선 트럼프 대통령의 미숙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응 탓에 대선에서 패배할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 물론 결과는 아무도 모른다. 트럼프 대통령은 2016년 대선 때 힐러리 클린턴 민주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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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글기자
불합리함에 맞서는 용기 있는 우리가 되자
지난 4월 10일 드라마 ‘라이브’의 한 장면이 유튜브에 올라왔다. 영상에서는 경찰 고시에 합격한 지 얼마 안 된 것 같은 교육생이 자퇴하는 장면이 나오고, 이어 이들의 상사쯤으로 보이는 경찰이 “자퇴하냐? 나 이제 다른 데 가는데 조금만 더 버티지”라며 자신 때문에 자퇴하는 교육생들에게 약을 올렸다. 이어 교육생이 “당신과 이곳이 불합리하다는 생각이 들어서”라고 답하자 &ldq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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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 이슈 찬반토론
국가총부채 '코로나 위기' 감안해도 과도…적극 관리해야
[사설] 빚 증가속도 세계 4위…국가총부채 위험 제대로 살펴야 정부 가계 기업 부문을 합친 한국의 총부채가 5000조원에 육박한다는 한경 보도(5월 5일자 A1, 3면)는 ‘부채공화국’의 실상을 여실히 보여준다. 빚내서 지출을 늘리는 판국에도 “재정은 아직 건전하다”고 주장해온 정부·여당이 먼저 주목해야 할 통계다. 세 차례에 걸친 추가경정예산 편성으로 국가채무가 급증하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