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 이근미 작가의 BOOK STORY

    "꿈을 꾸며 열심히 달리면 반드시 이루어진다"···가난한 나라의 가난한 청년이 보여준 꿈의 위력

    많은 명사들이 자전적 에세이를 출간하지만 얼마 지나지 않아 판매대에서 사라진다. 책이 쏟아져 나오다 보니 새로운 삶으로 독자들의 관심이 옮아가기 때문이다. 《언제까지나 나는 꿈꾸는 청년이고 싶다》는 2000년 12월 초판을 발행해 49쇄를 거듭한 데다 재판 8쇄까지 출판이 이어지고 있다. 여러 강연자가 이 책의 내용을 자주 인용하며 류태영 박사의 전설적인 삶을 알리고 있다. 언제나 꿈을 꾸었고, 꿈을 향해 최선을 다해 달렸고, 정말 꿈 같은 일...

  • 시사 이슈 찬반토론

    '사전검열' 논란 거센 'n번방 방지법' 강행해야 하나

    디지털 성범죄물의 유통을 막기 위한 ‘전기통신사업법 및 정보통신망법 개정안’(일명 n번방 방지법)을 둘러싼 공방이 인터넷과 정치권을 중심으로 거칠게 일고 있다. 해외 메신저 텔레그램에서 성범죄 동영상이 유포돼 큰 물의를 일으킨 ‘n번방 사건’ 이후 대책으로 마련된 게 이 법이다. 범죄적 불법 영상의 유통을 막겠다는 취지였다. 그런데 법 시행과 동시에 재개정 논의가 나온 것은 이 법이 카카오톡의 오픈채팅...

  • 대입전략

    연세대·고려대 계획보다 정시인원 더 뽑아…약대 중복합격으로 이탈자 더 늘어날 듯

    지난해 전국 대학의 수시이월 인원은 총 4만1382명에 달했다. 정시에서 뽑기로 했던 최초 계획과 비교해 실제 정시에선 4만 명 넘는 인원을 더 선발했다는 것이다. 수시이월 규모가 정시 지원전략에서 가장 중요한 요소 중 하나인 이유다. 올해 고3 학생 수는 전년과 비교해 비슷한 수준이다. 수시이월 규모 또한 비슷할 것으로 전망된다. 2021학년도 전국 대학별 수시이월 규모를 분석해본다. 수시이월은 수시에서 뽑지 못해 정시로 이월해 선발하는 인...

  • 생글기자

    유기견 안락사보다 보호수용 해법 찾아야

    반려견을 기르는 가정이 늘면서 유기견도 늘고 있다. 동시에 떠오르고 있는 문제가 유기견 안락사다. 유기견 안락사에 대해 찬반 의견을 정하기는 쉽지 않다. 유기견 안락사는 어느 정도 불가피한 면이 있다. 유기견을 보호하려면 시설이 필요하고 비용도 들어간다. 모든 유기견을 수용할 수 있는 시설이 있다면 굳이 안락사시킬 필요는 없겠지만 현실은 그렇지 않다. 위생 문제도 따른다. 병이 들어 고통스럽게 살아가는 유기견도 있다. 회복할 가능성이 없는 ...

  • 주코노미의 주식이야기

    배당은 기업이 번 돈의 일부 주주에게 나눠주는 것

    주식과 배당주식시장의 오랜 격언 중에 ‘찬바람이 불면 배당주에 투자하라’는 말이 있습니다. 연말이 다가오면 배당주를 매수하라는 소리죠. 배당주가 무엇이길래 겨울에 배당주를 사라고 하는 것일까요? 오늘은 기업의 배당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주식에 투자해서 수익을 얻는 경우를 생각해볼까요? 가장 먼저 떠오르는 것은 주가가 올라서 생긴 이득일 것입니다. 시세차익이라고도 하죠. 1만원에 산 주식이 1만2000원으로 올랐다면 내 ...

  • 대학 생글이 통신

    시험·면접 스트레스 '데미지 컨트롤'로 이겨내볼까

    큰 시험 또는 중요 면접 준비에 두어 주 정도밖에 남지 않은 것 등을 위기 상황으로 느끼는 경우가 많습니다. 날짜가 가까워질수록 조급한 마음에 이것도 하고, 저것도 하고, 끝내는 모든 것이 부족한 느낌이 들어 불편한 생각이 많아지곤 합니다. 이런 때 여러분이 알았으면 좋겠다 싶은 것은 바로 ‘데미지 컨트롤’ 기술입니다. 어려운 상황이 올 때, 마음이 힘들고 스트레스가 올 때, 성적이 아무 이유 없이 떨어질 때, 어떤 방법으...

  • 대학 생글이 통신

    수험 생활 끝낸 지금…색다른 경험 해보면 어떨까요

    수능이 끝난 지금 수험생 여러분은 무엇을 하고 계시나요? 대부분 무언가를 하기보다는, 무엇을 해야 할지 생각하며 시간을 보낼 거라 예상합니다. 마음속 한편에 갖고 있는 고민에 대한 답을 찾을 수 있게 제 경험을 전해드립니다. 수시 원서를 쓴 수험생들이라면 수능을 마친 뒤 생각보다 할 일이 많을 것입니다. 수능 준비하느라 다소 미뤄 놓았던 대학별고사를 준비해야 합니다. 대학마다 시험 종류, 일정이 다 다르기에 이에 맞춰 그동안 준비했던 모든 것...

  • 커버스토리

    수능 국어·논술 출제유형에 대비해볼까

    한국경제신문 기사 읽어보기 물가·집값 폭등으로 지갑 두께가 얇아지자 ① 근로자들의 임금 인상 요구가 빈번해지고 있다. 기업들이 중장기적으로 불어나는 ② 인건비를 제품 가격에 전가 하거나 고용을 줄일 우려도 커지고 있다. 고용노동부에 따르면 상용근로자의 올해 3분기(7~9월) 월평균 임금 증가율(5.0%)은 분기 기준으로 2018년 1분기(7.9%) 후 가장 높았다. ③ 임금이 뛰는 것은 치솟는 물가와 관계가 깊다. 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