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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동열의 고사성어 읽기

    名不虛傳 (명불허전)

    ▶ 한자풀이 名 : 이름 명 不 : 아닐 불 虛 : 빌 허 傳 : 전할 전 이름은 헛되이 전해지지 않는다는 뜻으로 이름이 알려진 데는 그만한 까닭이 있음 - 《사기(史記)》 중국 전국시대에 이른바 ‘전국사공자(戰國四公子)’가 있었다. 제나라 맹상군, 조나라 평원군, 위나라 신릉군, 초나라 춘신군이 바로 그들이다. 이들은 모두 식객 3000여 명을 거느리고, 인재를 초빙해 우대하고, 의리를 중시한 인물들이다. ...

  • 생글기자

    네이버 CEO에 40대…MZ세대 리더가 몰고올 변화 기대

    네이버가 만 40세 여성을 차기 최고경영자(CEO)로 내정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최수연 CEO 내정자가 그 주인공이다. 최 내정자는 1981년생으로 1980년 이후 태어난 세대를 일컫는 MZ세대에 속한다. 그간 40세 이하 젊은 경영자가 없었던 것은 아니지만 국내 최대 인터넷 기업이자 시가총액 3위 기업인 네이버가 젊은 리더를 내세웠다는 점에서 상징성이 크다. 최 내정자는 역대 네이버 CEO 중에서도 창업자인 이해진 글로벌투자책임자와 김범수...

  • 경제·금융 상식 퀴즈

    12월 6일 (733)

    1. 다음 중 국가의 재정건전성을 파악하는 데 활용할 수 있는 지표는? ① 통합재정수지 ② 이전소득수지 ③ BIS 자기자본비율 ④ RBC비율 2. 연기금, 자산운용사 등 기관투자가가 기업 의사결정에 적극 참여하도록 유도하는 의결권 행사지침을 무엇이라고 할까? ① 트래블 룰 ② 5% 룰 ③ 오픈 소스 ④ 스튜어드십 코드 3. 암호화폐를 거래소 간에 이동할 때 수신자와 송신자, 수량 등의 정보를 남기도록 의무화한 규제를 무엇이라고 할까?...

  • 커버스토리

    통화량 10배 증가…강남 아파트도 10배 ↑

    화폐수량방정식을 공부했으니 이제 이것을 실물 부동산 가격에 적용해 봅시다. 부동산 중에서도 아파트는 실물 자산을 대표하기 때문에 아파트 가격과 통화량 간의 관계를 보면 좋겠죠. 4면에서 우리는 통화량이 늘어나면 물가가 오른다고 했어요. 기억 나세요? 본론으로 들어가기 전에 이것을 기억해야 합니다. 가격 비교 시점은 1999년과 2021년입니다. 통화량 역시 같은 시점을 적용합니다. 1999~2021년이죠. 1999년 우리나라 통화량 M1(현금성...

  • 테샛 공부합시다

    박제가는 우물로 소비의 중요성을 강조했죠

    “재물은 우물과 같다. 우물은 퍼서 쓸수록 채워지고, 이용하지 않으면 말라버리고 만다. 비단옷을 입지 않으니 나라 안에 비단 짜는 사람이 없어지고, 이 때문에 여공(女工)이 없어진다. 비뚤어진 그릇을 탓하지 않으니 일에 기교가 없고, 나라에 공장(工匠)과 도야(陶冶)가 없어지고, 또한 일에 관한 기술과 재주가 없어질 것이다.” 조선 후기 실학자인 박제가(그림) 저서 《북학의》의 내용입니다. 당시 조선은 성리학을 국가 통치...

  • 대학 생글이 통신

    공부 능률 올리기, 플래너 활용해 보세요

    많은 학생이 적어도 한 번쯤 공부 계획을 세우기 위해 학습 플래너를 작성해 본 경험이 있을 것입니다. 저도 시중에 나온 다양한 학습 플래너를 사용하려고 시도했으나, 작심삼일로 끝난 적이 많아 플래너의 뒷부분은 늘 흰색으로 남아 있었는데요. 여러 시행착오를 겪은 끝에 저는 제게 맞는 플래너 작성 방법을 터득해 공부의 능률을 올리는 데 활용할 수 있었습니다. 오늘은 제게 맞는 플래너 작성법을 찾은 과정과 그 작성법을 소개하고자 합니다. 사실 저에...

  • 테샛 공부합시다

    한국은행

    [문제] 한국은행의 역할이 아닌 것은? ① 기준 금리를 결정한다. ② 지폐와 동전을 발행한다. ③ 은행이나 정부의 예금을 받는다. ④ 정부의 재정 건전성을 관리한다. ⑤ 통화량이 적정한 수준이 되도록 관리한다. [해설] 한국은행의 주목적은 국민경제 발전을 위한 통화가치의 안정과 은행신용제도의 건전화와 기능 향상에 의한 경제 발전과 국가 자원의 유효한 이용을 도모하는 데 있다. 한국은행은 금융통화위원회에서 기준금리를 결정하여, 경제...

  • 생글기자

    잔혹 범죄·청소년 범죄 처벌 엄중해야

    생후 16개월 입양아 정인이를 살해한 양모 장모씨에 대한 항소심이 지난달 있었다. 1심에서 무기징역을 선고받은 장씨는 항소심에선 징역 35년으로 감형을 받았다. 여론은 들끓었다. 말도 하지 못하는 어린아이를 죽인 잔인한 범죄에 대해 처벌 수위를 낮춰줬기 때문이다. 살인범이라고 해서 모두 사형이나 무기징역을 선고해야 하는 것은 아니다. 그러나 현재 우리 법이 용서하기 힘든 잔혹한 범죄를 저지른 이들에게 응분의 대가를 치르게 하고 있는지에 대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