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글생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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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 생글이 통신
대학 진학의 중요성과 내게 맞는 전공 고르기
저는 부산국제외고를 졸업했고, 고3 때는 정시로 서울대 인문계열에, 이후 수시 반수를 통해서 서울대 경제학부에 합격했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공부를 잘해야 하는 이유와 전공 고르는 법에 관해 이야기해보겠습니다. 고등학생 때 선생님들께서 대학 진학의 중요성에 대해 지나칠 정도로 강조하시는 것을 보고 왜 그런지 이해하지 못했습니다. 하지만 대학 진학을 사회에 나가는 첫걸음이라고 생각해봅시다. 학창 시절에 열심히 노력해서 원하는 대학에 진학한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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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으로 보는 세상
하와이 마우나 로아 화산 38년 만에 분화 시작
미국 하와이의 마우나 로아 화산이 분화를 시작했다. 미국 지질조사국(USGS)은 현지시간으로 지난 11월 27일 오후 11시30분께 하와이 빅아일랜드 마우나 로아 화산에서 용암과 수증기, 연기 등이 뿜어져 나왔다고 밝혔다. 마우나 로아 화산은 하와이를 구성하는 5개의 화산 중 하나로, 세계에서 가장 큰 활화산으로 알려져 있다. 이곳에서 용암이 분출한 것은 1984년 이후 38년 만이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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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명철의 한국 한국인 이야기
반인륜적 일이 생기고 사회 붕괴 가속됐지만, 적극 대응보다 공리공론으로 권력 투쟁 몰두
사회는 붕괴 현상이 가속화되고, 반인륜적인 일들까지 발생했다. ‘갓난아이를 도랑에 버리고 강물에 던지는 일이 없는 곳이 없습니다. 한 번 옥에 들어가면 죄가 크건 작건 잇따라 얼어 죽고 있습니다’라는 기록이 있다. 또한 시장에서 아이들, 부녀자들, 종들이 개돼지보다 못한 값으로 팔려나갔다. 심지어는 인육을 먹는 사건도 발생해 충청도에서 어미가 자식들을 삶아 먹은 사건을 구체적으로 보고한 일도 있다. 현종은 버려진 아이들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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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 이야기
'95% of votes tallied'는 무슨 뜻일까요?
The prestigious Seoul National University was the only university in South Korea to rank among the top 100 universities in terms of producing future entrepreneurs as evaluated by the Seattle-based global market research firm PitchBook Data, Inc. Th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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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호 기자의 열려라 우리말
우리말다운 '민법 조문'을 보고 싶다
가)사단법인은 사람이 없게 되거나 총회의 결의로도 해산한다.(민법 제77조 ②항) 나)채권은 10년간 행사하지 아니하면 소멸시효가 완성한다.(민법 제162조 ①항) 민법 조문을 그대로 옮긴 것인데, 얼핏 보기에도 비문(非文)임이 드러난다. 비문이란 어법에 맞지 않아 틀린 문장이다. 우리 민법에는 이런 오류가 200개도 넘는다고 한다. 민법이 1958년 제정 공포됐으니 60년 넘게 방치돼온 셈이다. 민법은 대한민국 법률 가운데 가장 조항 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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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입전략
SKY 정시, 최초 인원 대비 평균 9.5% 더 뽑아…지난해 고려대 219명, 연세대 167명 수시이월 발생
지난해 전국 대학의 수시이월 인원은 총 3만6226명에 달했다. 정시에서 뽑기로 했던 최초 계획 대비 실제 최종에선 3만6000여 명을 더 뽑았다는 것이다. 정시 지원전략에서 수시이월 규모는 가장 중요한 고려 요소 중 하나다. 올해 고3 학생 수는 전년 대비 3.5%(1만5455명) 줄었다. 수시이월도 전년과 유사하거나 소폭 줄어들 가능성이 있다. 2022학년도 전국 대학의 수시이월 규모를 분석해본다. 정시 최초 대비 인원 증감률 전국 평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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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기타
교환의 역사, 무역
주니어 생글생글은 이번주 커버스토리에서 ‘무역’을 주제로 다뤘습니다. 다양한 일러스트와 함께 세계 무역의 역사를 돌아보고 무역수지, 절대우위와 비교우위, 자우무역과 보호무역의 개념도 설명했습니다. ‘내 꿈은 기업가’에선 일상에서 느낀 불편을 그냥 넘기지 않고 혁신적인 서비스로 해결한 트래비스 캘러닉 우버 창업자의 삶을 소개했습니다. 주니어 생글 기자들이 웅진씽크빅을 방문해 윤석금 회장을 인터뷰한 소식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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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 이슈 찬반토론
이민청 재외동포청에 우주항공청까지…외청설립 남발, 바람직한가
정부가 ‘우주산업’을 육성하기 위해 우주항공청을 신설하겠다고 나섰다. 우주 시대를 적극 열어나가기 위해 정부 차원에서 모든 노력을 기울이겠다는 것은 나무랄 일이 아니다. 문제는 법무부가 이민청을 만들겠다고 했고, 외교부 산하에는 재외동포청도 신설된다는 점이다. 이민청은 심화되는 저출산 시대에 인구 유지가 목표고, 재외동포청은 해외 동포의 권익 향상이라는 명분이 내세워졌다. 여성가족부가 간판을 내린다고는 하지만 보건복지부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