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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생글기자

    생각의 폭 넓혀주는 유대인의 '하브루타 학습법'

    유대인은 세계 인구의 0.2%에 불과하지만 노벨상 수상자의 30%를 차지한다. 세계 백만장자 중 20% 이상이 유대인이다. 유대인이 이처럼 세계적인 영향력을 끼칠 수 있는 비결은 무엇일까. 유대인들의 전통적 학습법으로 ‘하브루타’라는 것이 있다. 하브루타는 히브리어로 우정, 동료를 뜻한다. 하브루타 학습법은 나이, 성별, 지위 등에 상관없이 두 명이 짝을 지어 서로 질문하고 답하며 새로운 지식을 체득하고 문제 해결 방안을...

  • 국가공인 경제이해력 검증시험 맛보기

    관료주의

    [문제] 기업들이 실제로 사업 인허가나 규제 완화를 요구하면 공무원의 관료주의 벽이 더 강해지는 사례가 많다. 이때, 규제 완화를 명목으로 규제 업무를 담당하는 공무원을 오히려 늘리려는 ‘이것’이 재연되는 움직임도 감지된다. 이런 사례를 설명할 수 있는 ‘이것’은 무엇인가? ① 필리버스터 ② 오쿤의 법칙 ③ 피터의 원리 ④ 파킨슨 법칙 ⑤ 파랑새 증후군 [해설] 파킨슨 법칙이란 영국 경영학자 ...

  • 생글기자

    '인하대 추락사' 사건…미필적 고의 살인도 살인이다

    이른바 ‘인하대 성폭행 추락사’ 사건 피의자에게 법원이 징역 20년형을 선고했다. 이 사건은 지난해 7월 발생했다. 인하대의 한 단과대 건물에서 이 대학에 다니는 20대 남성 A씨가 여학생 B씨를 성폭행하려는 과정에서 B씨가 건물 아래로 추락해 사망한 사건이다. 검찰은 A씨에게 미필적 고의에 의한 살인 혐의를 적용해 무기징역을 구형했다. 그러나 재판부는 살인의 고의성이 인정되지 않는다며 준강간치사 혐의만 인정해 징역 20...

  • 사진으로 보는 세상

    따뜻함이 그리운 우크라이나 꼬마

    한 우크라이나 어린이가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공격이 한창이던 지난달 29일 우크라이나 수도 키이우 외곽 부차의 한 마을 벽화 앞에서 그림 속 불을 쬐는 시늉을 하고 있다. 이 그림은 이탈리아 출신 거리 예술가 티브이보이 작품이다. 연합뉴스

  • 스도쿠 여행

    스도쿠 여행 (787)

  • 최준원의 수리 논술 강의노트

    수리논술과 수능의 차이

    다음 두 예제를 풀어보자. 이들 예제의 답안 방향을 쉽게 떠올릴 수 있었다면 이미 수리논술의 기본기는 잘 갖춰진 것이지만, 아마 내용이 쉬운 것과는 별개로 답안을 제대로 쓰지 못하는 학생이 대부분일 것이다. 수리논술을 시작할 때 학생들이 공통적으로 느끼는 고민은 ‘문제의 내용은 알겠는데 답안을 어떻게 써야 할지 모르겠다’는 것이다. 이는 반은 맞고 반은 틀린 말이다. ‘문제의 내용을 안다’는 건 일정 ...

  • 디지털 이코노미

    혁신적 아이디어가 실패하는 이유는?

    총알은 1초에 400m를 날아간다. 가장 좋은 괘도를 그린다면 3㎞는 충분히 날아갈 수 있다. 총알이 앞으로 나가는 힘은 화약에서 나온다. 방아쇠를 당길 때 폭발하는 힘이 총알을 튀어나가게 한다. 하지만 더 중요한 것은 뾰족하게 만들어진 총알의 모양이다. 총알이 날아갈 때 발생하는 마찰력의 영향이 최소화되도록 도와주기 때문이다. 총알이 그토록 빠르고 정확하게 날아갈 수 있는 건 화약으로 추진력을 얻었기 때문만은 아니다. 그 모양이 공기역학적으...

  • 과학과 놀자

    핵폭탄 개발 후 확산방지 앞장선 '프로메테우스'

    2023년 7월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의 ‘오펜하이머’ 전기 영화가 개봉된다. 크리스토퍼 놀란은 ‘인터스텔라' 감독으로 유명하다. ‘인터스텔라’ 개봉 당시 일반 상대성 이론을 어떻게 표현하고 스토리에 녹였을지 기대하는 마음으로 영화를 보러 갔던 기억이 난다. 이 영화는 상당히 흥미로웠고, 대중에게도 과학에 관한 관심을 불러일으켰다. ‘인터스텔라’를 과학적으로 분석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