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글생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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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샛 공부합시다
미국의 '노 랜딩' 경기 논쟁과 앞으로의 향방은?
○승자의 저주(Winner’s Curse)= 경쟁에서는 이겼지만, 승리에 이르기까지 지나치게 많은 자원을 쏟아부음으로써 결과적으로 너무 많은 걸 잃게 되는 것을 의미한다. 인수합병(M&A)할 때 너무 높은 가격에 인수함으로써 인수 주체의 발목을 잡는 경우 사용한다. 지난달 SM엔터테인먼트 경영권을 두고 카카오와 대결을 벌였던 하이브가 인수 의사를 철회한 것은 ‘승자의 저주’를 우려했기 때문이기도 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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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글기자
오지선다 문제로는 진리를 찾을 수 없다
우리는 살면서 무수히 많은 시험을 본다. 특히 학생이라면 중간고사, 기말고사, 수행평가 등을 거듭해서 경험한다. 대부분 시험은 옳고 그름을 판별하는 형식이다. 정답과 오답이 분명하게 나뉜다. 그러나 문학 수업 시간에 ‘병신과 머저리’라는 소설을 읽고 문제를 만드는 활동을 하며 다른 관점으로 생각해볼 수 있었다. 정답과 오답이 확실히 갈리는 완벽한 문제가 존재할 수 있을까. 소설을 읽으면 읽을수록 작가가 말하고자 하는 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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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도쿠 여행
스도쿠 여행 (7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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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공인 경제이해력 검증시험 맛보기
경기침체
[문제] 경기침체가 발생하면 중앙은행이 시도하는 정책으로 옳은 것은? ① 소득세율을 낮춰 소비를 진작시킨다. ② 기준금리를 높여 시중은행의 대출 금리를 높인다. ③ 지급준비율을 낮춰 통화승수를 높이는 정책을 펼친다. ④ 기업의 연구개발을 장려하는 정책을 펼친다. ⑤ 추가경정예산을 편성해 재정지출을 늘린다. [해설] 중앙은행이 지급준비율을 낮춰 통화승수를 높이면 시중에 통화량이 늘어나 금리가 낮아지므로 민간의 투자와 소비가 확대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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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동열의 고사성어 읽기
南風不競 (남풍불경)
▶ 한자풀이 南: 남녘 남 風: 바람 풍 不: 아니 불 競: 다툴 경 남풍지역 풍악은 미약하고 생기가 없음 세력을 크게 떨치지 못함을 이르는 말 - <춘추좌씨전(春秋左氏傳)> 춘추시대 말엽 제후들은 진나라를 중심으로 노나라 위나라 정나라 등이 연합세력을 구축해 제나라를 치려고 포위하고 있었다. 이런 어수선한 틈을 타 정나라의 대부(大夫) 자공(子孔)은 남쪽의 초나라 군대를 끌어들여 다른 대부들을 내쫓고 권력을 장악하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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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이코노미
성공한 이민자들이 실리콘밸리에 많은 이유
1958년 가방회사 에틀랜틱러기지컴퍼니의 데이비드 블룸 이사는 여행용 가방에는 왜 바퀴가 없을까 의아했다. 무거워 허리가 아프고, 때로는 비싼 짐꾼을 고용해야 했다. 게다가 바퀴를 다는 건 생산비용에 거의 영향을 미치지 않았고, 기존 디자인과 유통망에도 잘 맞았다. 하지만 회장은 블룸의 기대와 달리 도대체 누가 바퀴 단 가방을 사겠느냐며 비웃을 뿐이었다. 다이슨과 여행용 가방 전문가들은 혁신을 크게 두 형태로 구분한다. 주어진 문제나 전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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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과 놀자
압력 작아지면 기체 부피 커지는 '보일의 법칙' 작동
해마다 봄이 오면 반가운 꽃들이 앞다퉈 피어난다. 3월을 지나면서 산수유, 목련, 개나리에 이어 4월 초에는 벚꽃이 한창이다. 봄의 상징과도 같은 벚꽃이 활짝 피기 전, 봉오리와 꽃이 어우러진 모습을 보며 팝콘을 떠올리는 사람이 많다. 햇빛과 기온의 도움으로 꽃망울을 터뜨리는 벚꽃처럼 열과 압력의 도움으로 톡톡 터지는 팝콘은 어디에서 시작된 것일까. 팝콘을 처음으로 만든 사람은 미국의 원주민 인디언들이었다고 전해진다. 유럽에서 건너간 초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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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기타
소중하고 편리한 전기
제57호 주니어 생글생글의 커버스토리 주제는 ‘전기(電氣)’입니다. 발전소에서 생산된 전기가 우리 집에 도달하는 과정을 일러스트와 함께 알기 쉽게 풀어냈습니다. 너무 익숙해 소중함을 깨닫지 못하는 전기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용도에 따른 요금과 절약 방법도 짚어봤습니다. 내 꿈은 기업가에선 24시간 뉴스 시대를 연 테드 터너 CNN 설립자의 삶을 돌아봤습니다. 주니어 생글 기자들이 ‘나만의 요리 비법’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