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글생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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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으로 보는 세상
주요 궁궐 등 외국인 청소년 무료 관람
이달부터 만 18세 이하 외국인은 경복궁, 덕수궁 등 주요 궁궐을 방문할 때 관람료를 내지 않아도 된다. 문화재청 궁능유적본부는 ‘궁·능 관람 등에 관한 규정’을 일부 개정, 이달부터 시행키로 했다. 기존 규정은 내국인은 만 24세까지 무료인 반면 외국인은 만 7∼18세 아동·청소년도 관람료를 내야 했다. 외국인들이 지난달 29일 경복궁을 관람하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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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명철의 한국 한국인 이야기
대원군, 세도정치 철폐 등 기득권 일소 성공…쇄국으로 세계질서와 열강 움직임 못 읽어
조선은 백성에게 가난과 질병, 부패와 공권력의 폭력을 안긴 불행한 체제였다. 조선은 정조의 죽음 이후 60여 년 동안 세도정치가 지속됐다. 소수 가문이 왕권을 능가하는 정치권력과 경제, 문화 등을 장악했고, 관직 매매 등 부패를 일상화했다. 기아와 질병에 시달리는 백성은 죽거나 민란을 일으켰다. 일부는 압록강과 두만강을 넘어 만주에 정착했다. 1863년 이런 상황에 고종의 아버지인 흥선대원군이 역사에 등장했다. 그에게는 시대적인 과제와 사명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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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양 기타
평범한 하루가 모여 위대한 생이 된다
매일초 호시노 토미히로 오늘도 한 가지 슬픈 일이 있었다. 오늘도 한 가지 기쁜 일이 있었다. 웃었다가 울었다가 희망했다가 포기했다가 미워했다가 사랑했다가 그리고 이런 하나하나의 일들을 부드럽게 감싸주는 헤아릴 수 없이 많은 평범한 일들이 있었다. * 호시노 토미히로 : 일본 시인·화가. 1946년 출생. 군마대학 교육학부 졸업. 저서 <극한의 고통이 피워 낸 생명의 꽃> <한없이 아름다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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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물관련 직업 뭐가 있을까
식목일을 앞두고 제57호 주니어 생글생글은 커버스토리에서 식물과 관련된 직업의 세계를 들여다봤습니다. 꽃, 나무에 대한 관심이 커지면서 그와 관련된 일도 다양해졌습니다. 실제 나무의사, 숲해설가, 수목관리사 등으로 활동하는 인물이 등장해 각자의 직업을 소개합니다. 내 꿈은 기업가에선 끊임없이 도전하며 롯데그룹을 일군 고(故) 신격호 회장의 삶을 돌아봤습니다. 주니어 생글 기자들은 스타벅스코리아 아카데미를 방문해 커피에 대해 배우고 직접 만들어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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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장원리로 지구를 살리는 방법
794호 생글생글은 ‘시장 원리’로 지구를 살리는 탄소배출권 거래 제도를 커버스토리에 실었다. 지구 온난화 문제를 해결하려는 노력이 어떻게 진행돼왔는지 알아보고, 탄소배출권 거래 제도의 시장 원리를 살펴봤다. 시사 이슈 찬반토론에서는 전기요금에 끼워 징수하는 KBS 수신료 문제를 다뤘다. 자칭 공영방송이라는 KBS에 대한 다수 국민의 불만이 심각한 상황을 감안하면 수신료를 강제로 낼 수 없다는 입장과 전체 국민(시청자)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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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
[문제1] 아래 지문에서 밑줄 친 기관과 성격이 다른 기관을 고르면? S&P는 A국의 신용등급을 ‘BB-’에서 ‘B+’로 한 계단 내렸다고 발표했다. A국의 국채는 이미 투기등급이지만 한 계단 더 아래로 끌어내린 것이다. S&P는 “A국 화폐 가치 급락이 A국 대외 부채를 확대하고 민간 기업에 대한 압력을 키워 경제 전반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등급 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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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버스토리
'시장 원리'로 지구 살리는 탄소배출권 거래 제도
올해 하반기 국내 최초의 민간 ‘탄소배출권 거래소’가 생깁니다. 경제단체인 대한상공회의소가 ‘자발적 탄소시장(VCM·Voluntary Carbon Market)’을 운영하기로 했습니다. 기업들이 지구 온난화의 원인인 이산화탄소 발생량을 줄이면(탄소 저감) 이곳에서는 그 성과를 탄소배출권(탄소 크레디트)으로 인증해주고, 주식처럼 거래하게 합니다. 예를 들어 삼성전자가 전기를 덜 쓰는 반도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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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기타
외국인 투자 확대 위해 중요 산업도 개방 검토
정부가 통신·항공·방송·신문 산업 등 33개 종목의 외국인 지분 취득 한도를 풀거나 높이는 방안을 추진한다. 글로벌 스탠더드와 동떨어진 경직적인 규제가 외국인 투자를 위축시키고 한국 증시의 저평가를 유발한다는 지적이 나오면서다. 정부는 외국인 취득 한도를 없앨 경우 산업 보호를 위한 보완책을 함께 마련하기로 했다. 17일 관련 부처에 따르면 기획재정부와 국무조정실, 금융위원회는 1998년부터 전기통신사업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