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글생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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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 이슈 찬반토론
'긴축재정' vs '확장재정'…경제 어렵다며 예산지출 확대 맞나
‘건전재정 vs. 확장재정’. 문재인 정부와 윤석열 정부를 거치며 한국에서 잦았던 경제정책의 논쟁거리다. 경제에서만이 아니라 정치 쪽에서도 계속된 상반된 주장이다. 한쪽은 경제가 어려운 만큼 정부 역할을 더 확대하자는 것이다. 즉 정부의 지출을 늘려가자는 게 확장재정론이다. 정부 소유의 국가적 부존자원이 없는 한국에서 지출 예산을 키우는 방안은 세금을 더 걷거나 나랏빚(국채)을 더 내는 것뿐이다. 예산지출 증가가 복지를 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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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 이야기
'hear somebody out'에서 out은 끝까지 들어준다는 의미
The Korea Communications Commission (KCC) said in a statement on Friday that it has concluded Apple and Google have breached the country’s telecommunications act by forcing app developers to use their payment systems at App Store and Google Pl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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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 생글이 통신
수시 면접 학생부 관련 예상질문에 대비하자
수시를 지원한 친구들이 가장 걱정하는 게 면접입니다. 그런데 면접 준비를 위해 학원을 다니기도 어정쩡합니다. 1차에 합격할지 알 수 없는 데다 합격 후 다니기엔 늦기 때문이죠. 도움이 될 작은 팁을 소개합니다. 1차에 합격하면 학교 선생님께서 예상 질문을 만들라고 얘기하실 겁니다. 이때 반드시 학생부와 관련 있는 예상 질문을 준비하세요. 면접관은 여러분의 학생부에 거짓이 기재되지 않았는지, 인성은 어떤지 평가하기 위해 면접을 보는 겁니다.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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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양 기타
적을 잡으려면 왕을 먼저 잡아라 [고두현의 아침 시편]
전장에 나아가며(前出塞·6) 두보 활을 당기려면 강궁을 당겨야 하고 화살을 쓰려면 긴 것을 써야 하느니 사람을 쏘려면 먼저 말을 쏘아야 하고 적을 잡으려면 먼저 왕을 잡아야 한다. 사람을 죽이는 데도 한계가 있고 나라를 세움에도 경계가 있는 법. 능히 적의 침략을 막을 수 있다면 어찌 그리 많은 살상이 필요한가. * 두보(712~770) : 당나라 시인 두보는 ‘출새(出塞)’라는 제목의 시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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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공인 경제이해력 검증시험 맛보기
실업률과 경제활동참가율
[문제] 한국의 총인구가 5500만 명, 비경제활동인구 1000만 명, 취업자 2400만 명, 실업자는 600만 명이라고 가정하자. 이때 실업률과 경제활동참가율을 순서대로 구하면? ① 15%, 50% ② 20%, 50% ③ 12%, 75% ④ 15%, 75% ⑤ 20%, 75% [해설] 실업률은 경제활동인구(취업자+실업자) 중 실업자의 비중을 뜻한다. 문제에서 취업자와 실업자를 합한 경제활동인구는 3000만 명이다. 실업자 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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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입전략
SKY 인문 293~279·자연 292~275점 수준…21개대 인문 최저 242점, 자연 253점 추정
수능까지 한 달 남았다. 정시는 대학별로 수능 과목별 반영 비중이 다르기 때문에 목표 대학에 맞춘 학습전략이 중요하다. 마침 9월 모의평가 성적이 발표됐다. 9월 모의평가 실채점 기준 주요 21개대 지원 가능 점수를 분석해본다. 국·수·탐 백분위 합 기준, 의대 300~288점 지원 가능 종로학원 분석 결과, 2024학년도 9월 모의평가 국어, 수학, 탐구(2과목 평균) 백분위 합(300점 만점) 기준으로 이과 최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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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의 가격, 금리
제83호 주니어 생글생글 커버 스토리 주제는 금리입니다. 돈의 가격인 금리의 흐름에 따라 가계와 기업의 경제활동이 어떤 영향을 받는지, 중앙은행이 기준금리를 올리거나 내리는 이유는 무엇인지 등을 재미난 일러스트와 함께 설명했습니다. 내 꿈은 기업가에선 피로회복제 ‘박카스’로 유명한 고(故) 강신호 동아쏘시오그룹 명예회장을 소개했습니다. 현재 중학교 2학년부터 적용되는 ‘2028학년도 대입제도 개편안’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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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워드 시사경제
귀찮아서, 부끄러워서…"거스름돈 안 받아요"
“거스름돈 가져가셔야죠” “괜찮아요. 안 가져갈래요” 서울 시내 버스 안에서 종종 볼 수 있는 풍경이다. 카드를 들고 오지 않아 현금으로 요금을 내는 승객 가운데 귀찮거나 부끄럽다는 등의 이유로 거스름돈을 외면하는 사람이 적지 않다고 한다. 한 마을버스 기사는 “학생 중 10%는 현금을 내는데, 거스름돈을 가져가지 않는 비율이 체감상 절반 이상”이라고 했다. 교통카드 사용이 보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