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글생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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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 경제용어 따라잡기
3월 20일자
1. 인종 학살 혐의로 국제유고전범재판소에 기소돼 재판을 받아오던 ( ) 전 유고슬라비아 대통령이 지난 12일 네덜란드 헤이그에 있는 ICTY의 한 감옥에서 갑자기 숨졌다. ( )는 '발칸의 도살자'로 불리며 크로아티아 보스니아 코소보 등 발칸 전역에서 전쟁과 학살을 자행했다. 1990년대 악명 높은 '인종 청소'로 발칸 반도를 공포에 떨게 했던 이 사람은 누구인가. ①슬로보단 밀로셰비치 ②알리야 이제트베고비치 ③스베토자 마로비치 ④보지슬라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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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기타
"경기 앞으로 나빠질것 같다"‥소비자기대지수 6개월만에 감소로 돌아서
2월 소비자기대수지수가 6개월 만에 전월 대비 감소로 돌아섰다. 통계청은 지난 2월 소비자기대지수가 103.8을 기록,전월(104.5)보다 0.7%포인트 떨어졌다고 발표했다. 소비자기대지수가 전월 대비 감소한 것은 지난해 8월 이후 처음이다. 계절변동 요인을 제거한 계절조정지수 역시 100.8로 전월(102.8)에 비해 2.0%포인트 떨어졌다. 소비자기대지수가 100을 넘어서면 '경기가 좋아질 것'이라고 기대하는 사람이 '경기가 나빠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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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기타
콜금리 동결 연4% 유지 外
⊙ 콜금리 동결 연4% 유지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는 지난 9일 열린 회의에서 콜금리를 동결,연 4%를 유지하기로 했다. 콜금리 동결은 지난달 금통위에서 부분적으로 그 가능성이 시사됐기 때문에 시장에서는 예견된 조치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금통위는 통화정책방향 자료에서 "건설투자 증가세가 미약하지만 수출이 늘어나고 민간소비가 회복세를 지속하고 있다"고 경기상황을 진단했다. -이달 말로 물러날 예정인 박승 한국은행 총재가 자신이 주재하는 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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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기타
봄 … 봄 … 봄 … 기분도 새롭습니다
생글생글 Young 한국경제신문 독자 여러분,안녕하십니까. 완연한 봄이 왔습니다. 흙은 부드럽게 대기를 숨쉬며 부풀어 오르고,이제 봄비가 대지를 적시면 식물들은 저마다의 뿌리를 흔들어 깨울 것입니다. 곧이어 찬란한 봄 햇살이 우리의 눈을 게으른 고양이 눈처럼 만들어가겠지요. 봄볕 햇살의 풍족함과 마찬가지로 경제적인 여유야말로 우리 사회와 국가 안정의 자양분입니다. 부(富)가 어느 정도 축적되고 중산층이 자리잡은 사회에서 민주주의도 활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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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기타
하이닉스 간부 4명 실형 선고ㆍ양문형 냉장고 반덤핑 관세
국내 전자업체들이 해외 시장에서 잇따라 牽制받고 있다. 지난 2일 미국 정부는 하이닉스반도체 간부 4명에 대해 "D램 가격을 談合했다"는 이유로 각각 5~8개월의 실형을 선고했다. 우리나라 기업인이 해외에서 불공정 거래행위를 이유로 실형을 선고받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같은 날 유럽연합(EU)은 국내 가전업체들의 양문형 냉장고에 대해 향후 6개월간 반(反)덤핑 관세를 賦課키로 결정했다. 삼성전자 LG전자 대우일렉 등 국내 가전 3사는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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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기타
정부ㆍ기업, 뾰족한 대응책 없어 고심
해외에서의 무역제재는 갈수록 늘어나고 있지만 뾰족한 대응책이 별로 없다는 게 우리 기업들의 고민이다. 특히 문제가 되는 게 가격담합이다. 반덤핑 관세부과 등의 제재에 대해서는 우리 정부나 기업들이 세계무역기구(WTO)에 이의신청을 할 수 있지만,가격 담합에 대해선 우리 정부가 직접 나서기 어렵다. 각국이 자국 법을 적용하는 데 대해 대응책이 별로 없기 때문이다. 전문가들은 수출 최전선에서 뛰고 있는 국내 기업의 해외 주재원과 해외영업 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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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기타
'AI펀드'는 조류 인플루엔자 관련 펀드인가?…NO
경제기사에 관심이 많은 고등학생 김 군은 어느 날 생소한 용어를 접했다. 증권사에서 'AI펀드'를 판매한다는 기사였다. "AI라면 조류 인플루엔자와 관련 있는 펀드를 말하나?" 그러나 기사를 읽어본 김 군은 전혀 다른 뜻임을 알게 됐다. AI는 조류 인플루엔자(Avian Influenza)가 아니라 '대안투자(Alternative Investment)'의 약자라는 설명이 붙어 있었기 때문이다. 최근 자산운용사들이 AI펀드를 잇따라 선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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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기타
펀드 가입도 계란 나눠 담듯 분산
펀드에 가입할 때도 주식을 살 때와 마찬가지로 '계란을 나눠 담는' 분산투자 원칙을 지키는 것이 좋다. 한 개의 펀드에만 간접투자용 자금을 몰아넣기보다 펀드 성격에 따라 골고루 분산해 투자하는 것이 안전하다. 주식이나 채권에 주로 투자하는 이른바 '정통펀드'를 기본으로 하고 나머지 자금의 일부는 대안펀드에 가입하는 것이 요령이다. 펀드의 만기 시점도 가입 전에 반드시 체크해야 한다. 대부분의 대안투자 상품들은 투자기간이 3년 이상으로 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