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글생글 독자 여러분 안녕하세요.

최근 수도권에서 발생한 학교 단체급식 위생 사고로 혹시 여러분 학교는 피해를 입지 않으셨는지요. 이런 사고를 접하다 보면 아직까지 우리 사회 곳곳에 위생 불감증이 여전한 것 같아 안타깝습니다.

전문가들에 따르면 여름 위생 사고는 장마철이 시작되기 직전 습기가 많아 세균 번식이 활발할 때 가장 많이 발생한다고 합니다. 학기말 고사를 앞두고 모두 식생활에 유의해야겠습니다.

생글생글이 창간 1주년을 맞아 이달 초부터 모집하고 있는 2기 생글기자에는 모두 200여명이 신청할 것으로 보입니다. 마감을 하루 앞둔 29일 저녁 현재 160명의 학생이 신청했습니다. 이날까지 지망한 학생들 면면을 보면 교지편집 등 동아리 활동을 하는 친구,글쓰기 전국 대회에서 입상한 친구, 학생회 회장 부회장하는 친구 등 인재들이 많습니다. 욕심같아서는 모두 뽑고 싶지만 그렇지 못한 점 미리 양해 구합니다.

특히 일부 외고 등에서 여러 친구들이 한꺼번에 신청한 경우가 있는데 한 학교에서 두 명 이상 뽑을 수 없음을 미리 밝혀둡니다. 생글생글팀은 신청자를 대상으로 엄정한 심사과정을 거쳐 2기 기자를 20명 선정,7월5일(수) 저녁 6시 생글생글i닷컴을 통해 발표할 예정입니다.

생글생글 Young 한국경제신문 독자 여러분! 이제 곧 학기말 시험을 치릅니다. 몇몇 학교에서는 이미 기말고사에 들어갔다는 소식도 들립니다. 여러분 모두 한 학기 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마음껏 발휘해 좋은 결실을 거두기를 기원합니다. 생글생글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