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글생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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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버스토리
5가지 유의할 점
1. 유의사항은 논술의 규칙 '나는 … 필자는…' 등 자기지칭 표현 말아야 논술에서 유의사항을 어기는 것은 수능에서 답안지 표기법을 어기는 것과 같다. 아무리 좋은 답안이라 해도 유의사항을 어기면 감점을 피할 수 없다. 아직도 많은 학생들이 유의사항을 안 지켜 감점을 당하고 있다. 유의사항의 내용은 대학마다 조금씩 다르지만 공통되는 건 글자 수 제한과 자신을 지칭하는 용어 사용 금지이다. 특히 '자신의 신원을 드러내는 표현을 하지 말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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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학 길잡이 기타
2007학년도 수능 이렇게 출제됐다
지난 16일 실시된 2007학년도 대학 수학능력시험은 전반적으로 평이했던 것으로 분석됐다. 전문가들은 언어,수리,외국어,탐구 4과목을 기준으로 400점으로 환산한 원점수로 따져봤을 때 지난해보다 인문계는 5~6점 이상,자연계는 2~3점 이상 오를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언어영역은 만점자가 1만명이 넘게 나왔던 지난해보다는 다소 어려웠으나 올 9월 치러졌던 모의평가와 엇비슷하거나 조금 쉽다는 분석이 나왔다. 수리영역은 인문계열 학생들이 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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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기타
미국 중간선거, 그 이후 … 이라크戰에 염증 … 부시에 등 돌려
지난 7일 치러진 미국 중간선거가 예상대로 민주당 승리,공화당 패배로 끝났다. 끝 모를 수렁으로 빠진 이라크전에 대한 국민들의 실망과 그에 따른 조지 W 부시 대통령의 지지도 하락이 승패를 가른 것.이로써 집권당과 의회의 다수당이 다른 '그리드락(Gridlock)'이 형성됐다. 공화당의 일방통행에서 견제와 균형으로 옮겨가게 된 것이다. 이라크전을 비롯한 대외정책과 각종 경제정책에도 변화가 불가피하다. 부시 대통령의 레임덕(집권당이 다수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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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 기타
황우석 사태 1년 … 어떻게 매듭 지어지고 있나
지난해 11월12일.황우석 박사와 복제배아 줄기세포 공동연구를 진행하던 미국 피츠버그대 제럴드 섀튼 교수가 느닷없이 황 박사와의 결별을 선언했다. 이후 사태는 급변에 급변을 거듭해 황 박사가 복제배아 줄기세포를 하나도 만들어내지 못했다는 충격적 결론에까지 이르렀다. 세계적으로 떠들썩했던 이른바 '황우석 사태'다. 이후 만 1년이 지난 지금 '황우석 사태'는 어떻게 매듭이 지어지고 있을까. 또 우리는 그동안 무엇을 잃고 무엇을 얻었을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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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 수능 본 학생에게 … '무엇'을 할지 방향을 정하자
Q . 안녕하십니까? 저는 이번에 수능을 치른 고3 여학생입니다. 지난 1년 동안 제 나름대로 열심히 공부해 수능시험을 치렀지만 수능이 끝나고 나니 무엇을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어요. 수능점수 발표일인 12월13일까지 무엇을 어떻게 준비해야 할까요? A . 먼저 학생에게 수능시험을 치르느라 수고했다고 말하고 싶습니다. 지난 초.중.고교 12년 동안 공부한 것을 단 하루 만에 평가를 받으려니 너무 힘들었지요? 약간의 휴식을 취하면서 곧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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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습 길잡이 기타
순서가 흩어진 다음 문장들을 흐름에 맞게 배열해 보세요
순서가 흩어진 다음 문장들을 흐름에 맞게 배열해 보세요. ① 어린아이들에겐 대부분 나쁜 습관이 있기 마련이다. ② 아이들에게 벌을 주어야 나쁜 습관을 고칠 수 있다는 생각은,자동차에 벌을 주어야 고장난 곳을 고칠 수 있다는 생각과 별반 다르지 않으며 역효과만 불러일으킬 뿐이다. ③ 자동차가 안 움직일 때 '이 나쁜 자동차야,움직일 때까지 휘발유를 주지 않겠다'라고 하지 않고 어디가 고장났는지를 찾아내서 고쳐보려 한다. ④ 자동차를 다루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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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습 길잡이 기타
7. 단어의 변신 : 'ㄹ' 받침 … 옥에티 "거치른 벌판으로~"
'거치~른 벌판으로 달려가자. 젊음~의 태양을 마시자….' 이 노랫말은 1980년대 대학가에서 히트한 가요 '젊은 그대'의 첫 부분이다. 2004~2005년에 걸쳐 한 보험회사에서 내보낸 광고에도 선보여 좋은 반응을 얻었다. 영화배우 최민식이 축 처진 친구의 어깨를 치면서 힘내라고 불러주는 장면이 인상 깊은 광고다. 그런데 이 노랫말에는 옥에티가 있다. 그것은 바로 '거치른'이다. (여기에서 '옥에티'라 한 것은 순수하게 어법적 측면에서 봤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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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습 길잡이 기타
대포차의 탄생
'대포 한잔 하시죠!' 최근 한 주류업체에서 '대포'라는 상표의 술을 내놓아 화제가 되고 있다. 대폿잔,대폿술,대폿집,왕대포 따위로 쓰이는 이 '대포'는 한때 삶의 무게에 지친 서민들을 달래주던 술이다. '대포'는 '큰 술잔 또는 큰 술잔으로 마시는 술'을 가리키는 말이다. 산업화가 일던,개발연대의 시절에 퇴근길 골목 한 귀퉁이 허름한 선술집에서 우리네 아버지들은 막걸리 한 사발,조금 나으면 청주 한 잔 받아놓고 일상의 애환을 털어냈다. 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