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글생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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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 경제용어 따라잡기
헨리 어니스트 더드니의 그림퍼즐
이번 주는 쉽고 재미있는 그림퍼즐입니다. 퍼즐 학자인 헨리 어니스트 더드니가 낸 문제인데요,아래 그림을 보면 집 세 채와 가스·전기·수도 회사가 각각 있습니다. 세 회사에서 각각 세 집에 가스파이프와 전기선,수도파이프를 연결하려고 하는데요. 한 가지 규칙이 있습니다. 선이나 파이프가 절대 교차해서는 안 된다는 것입니다. 선이나 파이프의 길이나 모양은 상관이 없습니다. 교차하지 않고 세 개의 선을 각각의 집에 연결하는 것이 문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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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 경제용어 따라잡기
(9) 교도관 속이기
이번에 새로 만들어진 어느 감옥은 네모난 기둥 둘레에 층마다 8개씩 감방이 배치되어 있는데 그림에서 보는 것처럼 벽 하나에 감방이 3개씩 붙어 있습니다. 그리고 감방마다 3명의 죄수가 수감되어 층마다 모두 24명의 죄수가 있습니다. 어느 층에서나 같은 벽에 붙어 있는 감방의 죄수들끼리는 자유로이 왔다갔다 할 수 있습니다. 그러다 보니 한 방에 죄수가 3명이 아닐 때도 있습니다. 이 감옥의 교도관들은 그들이 맡은 죄수들을 쉽게 확인하기 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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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버스토리
경제활력 잃으면 양극화 심해진다
"왜,잘 사는 사람은 더 잘 살고,못사는 사람은 더 못사는 것일까?" "우리 사회는 정말 잘 사는 20%와 못사는 80%로 나뉜 것일까?" 요즘 우리가 당면한 최대의 사회문제가 바로 양극화이다. 그런데 이상하다. 참여정부는 서민들을 위한 정부를 표방하고 서민대책을 펴왔다고 자부하는데 결과는 오히려 정반대로 나타나고 있다. 양극화는 피할 수 없는 세계의 흐름인가,해법은 없는 것인가? 우리 사회의 양극화 징후는 곳곳에서 드러난다. 서울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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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기타
한국은행 집값안정 위해 발벗고 나섰다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는 23일 회의를 열어 요구불예금과 수시입출식예금의 지급준비율을 현행 5%에서 7%로 올리기로 했다. 반면 장기주택마련저축 근로자우대저축 등 장기저축성 예금에 대해서는 지급준비율을 현재 1%에서 0%로 인하했다. 바뀐 지급준비율 제도는 오는 12월23일부터 적용된다. 지급준비금이란 시중은행들이 고객들로부터 받은 예금의 일정비율을 중앙은행에 맡기는 자금을 말한다. 원래 고객예금 보호를 위해 도입됐으나 중앙은행의 통화량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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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기타
교사 논술캠프 동영상 sgsgi.com
생글생글 Young 한경 독자 여러분 안녕하세요. 요즘 기말시험 기간이라 모두 바쁘지요. 더욱이 수능을 마친 고3 생글이들은 시험 결과가 발표되는 내달 13일까지 마음이 착잡할 걸로 생각됩니다. 혹시 시험을 생각만큼 잘 보지 못했더라도 낙담하지 말고 끝까지 최선을 다하기 바랍니다. 논술과 면접·구술이 남아 있으므로 만회할 기회는 아직 충분하다고 봅니다. 생글생글 제작팀은 지난달 개최한 제2회 논술 경시대회의 결과를 28일 발표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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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기타
지하철ㆍ버스 기본요금 인상 外
⊙ 지하철ㆍ버스 기본요금 인상 서울시는 지하철과 버스의 기본요금을 내년 2월부터 현행 800원에서 900원으로 12.5% 인상하는 내용의 교통요금 조정안을 시의회에 23일 제출했다. 시는 의회 의견을 듣고 물가대책위원회 심의 등을 거쳐 내년 2월 요금을 조정할 계획이다. 조정안이 그대로 확정되면 광역버스 요금은 현행 1400원에서 1700원으로 올라간다. -서울시가 유가 인상 등을 들어 교통 요금 인상을 추진하고 있네요. 이 기회에 지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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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기타
"경제 살리려면 정부는 제발 가만히 있어라"
경제학자 밀턴 프리드먼이 타계했다. 그는 온 생애를 바쳐 '경제를 살리려면 정부는 제발 가만히 있어라'고 주장해왔다. 우리나라는 사회주의권 국가를 제외하면 전 세계에서 가장 간섭을 많이 하는 큰 정부를 갖고 있다. 프리드먼의 공헌은 경제학계를 온통 지배하던 케인즈식 '정부 역할론'을 부정하고 자유시장에 대한 믿음을 되살려 놓은 데 있다. 그가 '부활한 애덤 스미스'라고 불리는 것도 이 때문이다. 그는 '인플레이션은 장기적으로는 언제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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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버스토리
외환위기 이후 심각해져…'성장'에서 해결책 찾아야
우리 사회에서 '소득 양극화'가 화두가 된 것은 어제오늘의 일이 아니다. 하지만 양극화는 좀체 해소되지 않고 있다. 오히려 양극화 해결에 팔을 걷어붙인 참여정부에서 소득 양극화 현상은 더욱 심화하고 있다. 통계청이 최근 발표한 올 3분기(7~9월) 가계수지 동향에 따르면 전국 가구의 상위 20% 소득은 630만원,하위 20%는 80만원에 불과해 소득 격차가 7.79배에 달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 7.28배에 비해 더 악화한 것이다.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