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글생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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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학 길잡이 기타
2008학년도 수시 2학기 특집 : 대학별 고사준비①
서울시내 주요 대학들을 포함한 대부분 대학의 수시 2학기 대학별고사 일정이 10월 주말에 집중되어 있다. 대다수 수험생은 보통 2~3개 이상 대학에 지원,주말마다 대학별고사를 치르게 된다. 각 대학별로 논술,면접 평가기준,출제유형,시험방식이 모두 상이하기 때문에 지원대학에서 발표한 출제의도,채점결과,평가기준을 꼼꼼히 살펴본 후 대학별로 초점을 맞춰 맞춤식으로 대비해야 좋은 결과를 기대할 수 있다. <대입길잡이> 코너에서는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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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양 기타
(60) 에드워드 윌슨 '통섭 지식의 대통합' (하)
윌슨이 꿈꾼 지식의 대통합인 '통섭'(cosilience)은 단순한 '통일'(unification)과는 다르다. '통일'은 '남북통일'이라는 예에서처럼 여러 병렬적 존재들을 단순히 하나로 종합하는 것을 의미한다. 남과 북이 통일을 이룰 때,남과 북 사이에 위계질서가 필수일 필요는 없는 것이다. 하지만 윌슨의 통섭은 여러 학문들 사이에는 위계적 질서가 존재한다고 전제한다. 예를 들어 사회과학은 인간에 대한 이해를 전제로 한다는 측면에서 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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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습 길잡이 기타
3.white에서 유래된 표현
지난 주에 검은 색에서 유래된 유용한 표현들을 살펴봤다. 오늘은 검은 색과 대조되는 흰색에서 유래된 영어 idiom들을 살펴보도록 하자. black이 대부분 부정적 의미를 지니고 있는 것과 대조적으로,white는 긍정적인 의미를 내포하고 있는 경우가 많다는 것을 먼저 염두에 두고 시작하자. 1.white elephant 직역하면 '흰색 코끼리'인데,무슨 뜻일까? 이것은 가지고 있으면 짐이 되지만 그렇다고 버릴 수도 없는 대상을 가리킬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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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 경제용어 따라잡기
(40) 다음 문장을 흐름에 맞게 배열해 보세요.
생글생글을 휴대폰으로도 본다! 휴대폰으로 생글생글을 읽고 모바일 퀴즈를 통해 실력을 겨뤄보세요. [문제] 순서가 흩어진 다음 문장을 흐름에 맞게 배열해 보세요. ①왜냐면 보통의 사람들이 받아들이고 그들에게 직접적인 효과를 주는 것은 육체적 폭력뿐이기 때문이다. ②정의 자체는 무력하므로 권력은 반드시 폭력을 동반하여야 한다. ③그러나 답변으로 돌아오는 것은 조롱일뿐이며, 단순한 도덕심만으로는 무력하다는 것을 깊이 깨달을 것이다. ④이것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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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 경제용어 따라잡기
10월 8일자
1.북한이 2002년 김일성 주석 90회 생일에 맞춰 선보인 대규모 집단 예술공연으로 노무현 대통령도 이번 남북 정상회담에서 이를 관람했다. 무엇인가? ①꽃파는 처녀 ②아리랑 ③피바다 ④금강산 2.개인이 정부로 받는 연금,회사에서 받는 치료비처럼 생산에 직접 기여하지 않고 개인이 정부,기업으로부터 받는 수입을 무엇이라고 부르는가? ①국민소득 ②개인소득 ③이전소득 ④가처분소득 3.국내 금융시장에서 활동하는 외국자본은 은행,투자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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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 경제용어 따라잡기
스도쿠 여행 (19)
18세기 스위스의 천재 수학자 레온하르트 오일러가 고안한 스도쿠(Sudoku)는 가로와 세로 9×9의 상자 안에 1부터 9까지 숫자를 수직·수평은 물론,작은 3×3 상자 안에서도 서로 겹치지 않게 써 넣는 퍼즐게임입니다. 어느 한 곳의 숫자가 틀리면 스도쿠는 실패하게 됩니다. 스도쿠는 푸는 재미는 물론,자신도 모르게 논리적·수학적 지능을 높이는 효과도 있어 세계적으로 인기를 모으고 있습니다. 생글생글 독자들의 높은 수준을 감안해 다소 난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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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학 길잡이 기타
(커버스토리)억압,차별,터부…왼손잡이의 사회학
생글생글 Young 한경 독자 여러분 안녕하세요. 추석 연휴는 잘 보내셨는지요. 이제 바야흐로 10월입니다. 10월은 일년 중 기념일과 행사일이 가장 많은 달이지요. 대학입시를 앞둔 생글 독자 여러분들은 수시 2학기 논술 면접 시험이 이달부터 다음 달까지 이어집니다. 11월17일 수능 시험 준비도 만전을 기해야겠지요. 여러분 모두 갈고 닦은 실력을 최대한 발휘해 좋은 결과를 얻기 바랍니다. 지난 9월 중순에 치렀던 생글논술경시대회는 지금 한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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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버스토리
억압,차별,터부…왼손잡이의 사회학
"나귀가 걷기 시작하였을 때,동이의 채찍은 왼손에 있었다. 오랫동안 아둑시니같이 눈이 어둡던 허생원도 요번만은 동이의 왼손잡이가 눈에 띄지 않을 수 없었다." 이효석의 소설 '메밀꽃 필 무렵'(1936)의 끝 장면이다. 허생원은 젊은 동이의 고향이 봉평이고 자신과 같은 왼손잡이라는 데서 아들임을 확신한다. 이렇듯 왼손잡이는 특이한 존재였다. 그래서 왼손잡이는 인류 역사상 가장 오래된 금기(터부) 중 하나였다. 왼손잡이 금기의 역사는 사회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