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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스도쿠 여행

    스도쿠 여행 (69)

    18세기 스위스의 천재 수학자 레온하르트 오일러가 고안한 스도쿠(Sudoku)는 가로와 세로 9×9의 상자 안에 1부터 9까지 숫자를 수직·수평은 물론, 작은 3×3 상자 안에서도 서로 겹치지 않게 써 넣는 퍼즐게임입니다. 어느 한 곳의 숫자가 틀리면 스도쿠는 실패하게 됩니다. 스도쿠는 푸는 재미는 물론, 자신도 모르게 논리적·수학적 지능을 높이는 효과도 있어 세계적으로 인기를 모으고 있습니다. 생글생글 독자들의 높은 수준을 감안해 다소 ...

  • 커버스토리

    현실이 천국이 아니라고 지옥이라고 할 수는 없다

    "역사 교과서를 바로 잡자" 지금 학교 밖에서는 고등학교 근·현대사 교과서를 둘러싼 논쟁이 뜨겁다. 현행 교과서들이 좌편향적 부정의 역사관을 지나치게 강조한다는 것이 논쟁의 출발이다. '교과서 바로 잡기'를 주장하는 쪽은 지난 10년간 좌편향 내용으로 교과서가 왜곡돼 왔다고 강조한다. 한국의 근·현대사가 식민 지배와 분단, 독재와 경제적 불평등이 심화되어 온 오류의 역사라는 인식을 심어준다는 것이다. 한마디로 지금의 교과서는 불의가 승...

  • 경제 기타

    기술인 전문 학교 마이스터高 9개교 선정

    취업보장 학비 장학금 등 지원 서울 수도전기공고 등 9개 고교가 기술 분야 전문가나 장인을 육성하기 위한 '마이스터고'로 선정됐다. 교육과학기술부는 2일 시·도 교육감이 추천한 20개의 전문계고교 가운데 평가를 거쳐 9개를 마이스터고로 선정했다고 발표했다. 선정된 학교는 경남 거제공고와 전북 군산기계공고(조선), 부산자동차고(자동차), 충북반도체고(반도체장비), 충남 합덕제철고(철강산업), 경북 구미전자공고(전자메카트로닉스), 경북기계공고...

  • 경제 기타

    서울시 교육청, 교육복지 사업 확대

    ⊙ 서울시 교육청, 교육복지 사업 확대 서울시교육청이 국민기초생활수급 대상 학생이나 기초학습 부진 학생이 많은 학교에 대한 행정·재정 지원을 확대한다. 2일 서울시교육청은 서울지역 유치원과 초·중·고교의 지역 간·학교 간 격차를 줄이기 위해 '교육지원 우선지구' 사업을 실시한다고 발표했다. 이 사업은 기존 교육과학기술부의 재원으로 운영한 '교육투자 우선지역'과 시교육청의 재원으로 운영한 '좋은학교 만들기 자원학교'를 통합, 지원 규모와 대...

  • 경제 기타

    국내로 번진 중국發 '멜라민' 공포

    中서 OEM방식으로 생산된 과자 등에서 검출 식약청은 지난달 24일까지 중국산 분유·우유 등이 함유된 428개 제품 중 124개 제품을 검사한 결과,2개 제품에서 멜라민이 검출됐다고 밝혔다. 멜라민이 검출된 제품은 중국에서 주문자상표부착생산(OEM) 방식으로 생산된 해태제과의 '미사랑 카스타드'와 홍콩에서 수입한 ㈜제이앤제이인터내셔널의 '밀크 러스크'이다. '미사랑 카스타드'는 총 11건 10만483㎏이 수입됐고 이 가운데 멜라민 137이...

  • 커버스토리

    자유민주주의 초석놓은 자랑스런 건국의 역사

    현행 교과서 논리대로라면 대한민국의 60년 역사는 전혀 자랑할 만한 것이 못된다. 북한을 배제한 채 남한만의 단독선거로 이뤄진 불완전한 건국,군부정권을 통해 이룩한 경제성장,산업화로 극심해진 사회 불평등…. 다시 말해 지난 60년은 계승하고 발전시켜야 하는 대상이 아니라 극복해야 하는 오류의 역사로 서술돼 있다. 그러나 과연 그런가. 역사적 사실 관계로 보나 대한민국을 바라보는 해외의 시각에서나 대한민국의 근·현대 기간은 결코 실패의 역...

  • 커버스토리

    식민지 해방국가 중 가장 성공한 나라 자부심 가져야

    현행 고등학교 교과서들은 우리가 지난 60년간 일군 경제발전에 대해 지나치게 인색하게 평가하고 있다. 어려운 여건에서 이룩한 눈부신 경제 성장보다는 그 과정에서 빚어진 시행착오를 상대적으로 크게 부각하고 있다는 지적이다. 대한상공회의소는 경제,근현대사,사회,국사 등 현행 교과서의 경제관련 서술을 검토한 결과 337개 항목이 편향된 시각에서 서술된 것으로 보고 교육과학기술부에 수정건의서를 전달 한 바있다. 대한상의 외에도 현행 교과서로는 학...

  • 경제 기타

    번개불에 콩볶아 먹는다?…글로벌 금융시장 빠르게 재편

    美 은행들, 금융위기 여파로 속전속결 구조조정 미국발 금융 위기의 여파로 전 세계 금융업계가 빠르게 재편되고 있다. 불과 몇 달 사이 미국의 많은 은행들이 간판을 내리고,그 주인이 바뀌었다. 말 그대로 '속전속결'이었다. 반면 그 사이 살아남은 은행들은 몸집을 불리며 점점 비대해지고 있다. 건전한 재정과 수완 좋은 인수합병(M&A) 실력을 갖춘 데 따른 보상이다. 그러나 너무 커지고,너무 빠른 것이 좋은 것만은 아니다. 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