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글생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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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버스토리
독서가 대학문을 연다!
조선시대 르네상스를 꽃피운 세종은 한마디로 '호학(好學)의 군주'였다. 어린 시절 논어 맹자 춘추 역경 등 유학의 근본이 되는 경서(經書)를 100번씩, 역사 법학 천문 의학 음악에 관련된 책들도 30번씩 읽었다하니 '독서광'이란 표현만으론 한참 부족하다. “그 아이가 병이 날까 두려워 항상 밤에 글읽는 것을 금하였지만 나의 큰 책은 모두 청하여 가져갔다”는 태종의 아들 걱정은 세종을 위대하게 만든 원천이 독서임을 보여준다. '한권의 책이 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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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기타
자선냄비에 또 1억원 넣고 간'얼굴없는 천사'
"꼭 어려운 노인 분들을 위해 써주세요" “같은 분이다. 작년에 1억1000만원을 넣고 가셨는데, 올해도 1억570만원을 몰래 자선냄비에 넣고 가셨다.” 지난 10일 구세군. 이날도 여느 때와 마찬가지로 전날 자선냄비를 통해 모금된 성금을 집계하고 있었다. 서울 명동 입구에 설치된 자선냄비 모금액을 파악하는 순서가 돌아왔다. 직원들은 깜짝 놀랐다. 하얀 봉투 안에 1억570만원짜리 우리은행 수표와 편지가 들어 있었다. 구세군은 명동 우리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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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입 진로 탐방 멘토링 등
대입 진로 탐방 멘토링 지산교육, 22일부터 17개大서 사회적 기업 '지산교육'이 오는 22일부터 국내 17개 대학 특성화 단일 멘토링 프로그램 '유니버시티 오브 드림'(University of Dreams, 이하 UOD)을 실시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중·고생들이 적성과 진로를 찾을 수 있도록 서울대, 연세대, 고려대 등 17개 대학의 현장을 찾아 대학별 특성에 따른 진로 캠프, 자기주도 학습 프로그램 등으로 구성된다. 서울대, 연세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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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글 24ㆍ31일자 휴간…방학동안 부수 조정해주세요!
생글생글 독자 여러분 안녕하세요! 전국이 연말연시 분위기로 빠져들고 있습니다. 곳곳에서 울려 퍼지는 캐럴과 화려한 불빛이 잠시나마 무거운 어깨를 잊게 합니다. 이번주 생글통신은 '생글 휴간'과 '방학 동안 구독부수 조정' 부탁에 관한 얘기입니다. 먼저 생글 24일자와 31일자가 발행되지 않습니다. 매주 생글 읽는 재미를 기대하고 계실 독자 여러분의 양해를 구합니다. 휴간 이유는 학교 방학과 자원절약입니다. 생글이 배달되는 각 학교는 12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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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기타
"투자 신대륙 'MIP'를 주목하라…3차원 인쇄술도 뜬다"
이코노미스트誌'2013년 대전망' 내년에는 'MIP(몽골 인도네시아 필리핀)'가 '브릭스(BRICs·브라질 러시아 인도 중국)'를 대신해 글로벌 투자자들의 이목을 끌 것으로 전망됐다. 기업 경영에서는 여러 사업 분야를 영위하는 복합 기업이 30년 만에 다시 각광받을 것으로 예상됐다. 유럽은 일본식 장기불황 한파에 시달리는 반면 미국과 중국경제는 상대적으로 선방할 것으로 전망됐다. 영국 경제주간지 이코노미스트는 지난 15일 한국에서 한국경제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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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버스토리
독서는 '성공의 습관'…겨울방학엔 책과 행복한 동행을
책을 멀리하고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가까이 하는 시대다. 지하철에서도 책을 읽는 사람이 갈수록 적어진다. “그거 인터넷 쳐보면 다 나와….” 곤란한 질문을 받으면 바로 튕겨나오는 대답이다. 하지만 지식은 머리에 저장돼야 참된 '자기 것'이 된다. 창의와 아이디어의 원천도 '머릿속 지식'이다. 독서는 지식의 갈증을 해소시키는 샘물이다. 과거를 보는 역사 인식이 정립되고, 미래를 보는 혜안이 밝아지는 것 역시 책이 있기에 가능하다. 한 권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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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버스토리
SSMㆍ이익극대화 등 출제…생글만 열심히 읽었어도
2013 대입논술 大분석 내년부터 대학입시 논술이 다소 쉬워질 것이라고 한다. 이런 전망 때문에 요즘 고교에서는 '쉬워지는 논술, 나도 명문대 갈 수 있다'는 새로운 구호가 생겨나고 있다. 하지만 제시문이 읽기에 편하고 쉬워진다는 것일 뿐 글쓰기는 결코 쉬울 수 없다. 폭넓은 독서와 글쓰기 연습이 뒷받침돼야 한다. 제시문이 읽기 편해졌다는 '2013학년도 대입논술' 문제를 파악해 보는 것은 유익한 '2014년 논술 간보기'다. 이젠 모두 마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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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기타
부동산·소비·고용 지표 '기지개'…美경제 회복되나
미국 중앙은행(Fed)이 내년 경기회복을 위해 국채 매입 등 추가 부양책을 내놨다. 이제 막 시작된 경기회복에 속도를 붙이기 위해서라는 분석이 제기된다. 실제 미국 경제는 실업률이 낮아지고 개별 가계 자산이 증가한 것은 물론 부동산 시장도 활성화 되는 등 경기 회복세가 서서히 나타나고 있는 분위기다. 반면 경기 회복에 대한 낙관론을 경계하는 목소리도 나온다. 일시적으로 몇몇 경제지표가 개선되고 있는 것으로는 미국 경제가 전반적인 회복단계에 들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