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입 진로 탐방 멘토링

지산교육, 22일부터 17개大서

사회적 기업 ‘지산교육’이 오는 22일부터 국내 17개 대학 특성화 단일 멘토링 프로그램 ‘유니버시티 오브 드림’(University of Dreams, 이하 UOD)을 실시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중·고생들이 적성과 진로를 찾을 수 있도록 서울대, 연세대, 고려대 등 17개 대학의 현장을 찾아 대학별 특성에 따른 진로 캠프, 자기주도 학습 프로그램 등으로 구성된다. 서울대, 연세대, 고려대에서는 각 학교의 특성을 살린 공부방법 캠프가, 성균관대에서는 인문학산책, 서강대에서는 정치 외교, 경희대에서는 한의학 캠프가 열린다. 한국경제신문 생글생글 구독자는 3만원 할인받을 수 있다. 신청은 홈페이지(www.uofdream.com). 상담 1688-7522


서울대 법대 2018년 사라진다

국내 최고 학부의 위상을 자랑하며 숱한 인재를 배출해 온 서울대 법과대학이 2018년 역사 속으로 사라진다.서울대 법대에 따르면 법대는 최근 재학생들에게 ‘2017년을 마지막으로 법과대학 조직과 명칭을 폐기한다’고 이메일과 우편 등으로 공지했다.

이는 서울대가 2009년 법학전문대학원(로스쿨)을 개원해 더이상 법학에 관한 학사학위 과정을 따로 둘 수 없게 된데 따른 것이다. 2018년도부터 법학전문대학원만 남게 되며 법학 관련 학부 수업도 개설되지 않을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