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 에이즈 환자 3500만명 넘는데…치료제는 왜 여전히 비쌀까

    “그러니까… 에이즈 양성반응입니다. 앞으로 30일 정도 남았습니다.” 의사의 말에 남자는 피식 웃는다. “내가 게이(동성애자)라고요? 다른 사람과 착각했을 거요.” 로데오 경기와 마약을 즐기고, 하루가 멀다하고 여자를 바꾸는 ‘마초 중의 마초’인 자신이 동성애자나 걸리는 에이즈에 감염됐을 리 없다는 반응이다. 현실을 부정해보지만 하루가 다르게 나빠지는 몸. 비관하던 ...

  • 경제 기타

    (2) 원가공개는 소비자 이익을 해친다

    ‘만화로 읽는 경제 이야기’를 시작합니다. 생글생글은 경제 이야기를 보다 재미있게, 보다 쉽게 전달하기 위해 늘 고민해 왔습니다. 만화와 경제의 만남-. 경제가 만화를 만나니 한결 부드럽고 친숙하게 다가옵니다. 신문 방송 등에서 다뤄지는 시사경제이슈를 중심으로 경제철학, 경제사, 경제원론의 내용을 윤서인 작가가 재미있게 그립니다. 독자 여러분의 많은 관심을 부탁드립니다. 원가 공개 요구는 ‘나만의 비밀&rsq...

  • 경제 기타

    우버 택시 허용해도 될까요?

    세계적으로 돌풍을 불러일으키고 있는 우버(Uber) 서비스가 국내에도 등장했다. 우버는 고용되거나 공유된 차량의 운전기사와 승객을 모바일 앱을 통해 중계하는 서비스를 제공하는 운송 네트워크 회사다. 2010년 미 샌프란시스코에서 첫 서비스를 시작했는데 택시 잡기 어려운 도심에서 편하게 고급 차량을 탈 수 있다는 장점 때문에 4년 만에 45개국 200여개 도시로 진출하는 폭발적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우버가 제공하는 서비스는 상당히 다양하다. ...

  • 진학 길잡이 기타

    희망대학 입학처 자료실부터 챙기세요

    서울 시내 주요 대학들을 포함한 대부분 대학의 수능 이전 대학별고사 일정이 주로 9~10월 주말에 집중돼 있다. 대다수 수험생은 보통 2~4개 이상 대학별고사를 실시하는 대학에 지원해 주말마다 시험을 치르게 된다. 대학별로 평가기준, 출제유형, 시험방식 및 시간이 모두 다르기 때문에 지원대학에서 발표한 출제의도, 채점결과, 평가기준을 꼼꼼히 살펴본 후 대학별로 초점을 맞춰 맞춤식으로 대비해야 좋은 결과를 기대할 수 있다. 앞으로 <대입가이...

  • 경제 기타

    9시 등교, 득일까? 실일까? 등

    9시 등교, 득일까? 실일까? 경기도 학교의 9시 등교는 의정부여중 3학년 학생들이 ‘지방선거 수업’에서 9시 등교를 놓고 토론한 내용을 경기교육청 홈페이지에 정책 제안을 했고, 이재정 경기교육감이 이를 전격 수용하면서 비롯됐다. 경기교육청은 지난 1일부터 경기도 내 2250개 초·중·고교 가운데 85.9% 수준인 1932개교가 9시 등교를 시행했다고 발표했다. 초등학교 1195곳 가운데 110...

  • 경제 기타

    22년 전통의 입양아 방문 행사 '경주고 짱!' 등

    22년 전통의 입양아 방문 행사 '경주고 짱!' 최근 경주 고교에서 입양아 방문 행사가 있었다. 지난 6월과 7월이었다. 경주고교 2학년 학생들이 행사를 준비하느라 고생을 많이 했다. 교실을 풍선으로 꾸몄다. 칠판에 정성껏 ‘웰컴(welcome)!’이라고 적었다. 경주고교는 이 행사를 1993년부터 시작했다. 올해 22년째. 전통있는 행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CHFS라는 미국 입양단체가 미국으로 입양된 ...

  • 경제 기타

    영어 절대평가제 도입 아직 이르다

    교육부는 최근 수능영어를 절대평가로 바꾸겠다고 발표했다. 현재의 중학교 3학년이 치를 수능부터 도입한다는 방침이다. 절대평가는 1, 2점 차이로 등급을 나누는 상대평가와 달리 90점 이상이면 모두 1등급을 주는 형태의 평가방식을 말한다. 절대평가에 반대하는 기사 2건이 들어와 싣는다. 변별력 사라져 입시 더 혼란 2013년 통계청은 교과별 사교육비 자료를 냈다. 사교육비는 국어 1조2638억원, 영어 6조3318억원, 수학 5조7762억원에...

  • 경제 기타

    뜨거운 감자 '사내유보금 과세'

    ◆사내유보금 과세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는 지난 16일 정부의 기업 사내유보금 과세 방침에 대해 반대 입장을 분명히 밝히고, 규제완화나 규제철폐 등을 통해 기업을 도와줌으로써 투자를 유도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김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나성린 의원이 주도하는 ‘국가재정연구포럼’의 주최로 열린 ‘기업 사내유보금 과세의 바람직한 방향’ 토론회에 참석해 이 같은 입장을 밝혔다. - 9월17일 한국경제신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