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글생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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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버스토리
표본의 모집단 대표성…'통계함정' 안빠지는 척도
통계(숫자)는 예측의 대표적 근거다. 통계가 다양하고 객관적일수록 판단이나 예측이 정확해진다. 통계는 판단·예측의 나침반인 셈이다. 하지만 통계나 숫자에는 오류나 허점도 많다. 무엇보다 잘못된 샘플(표본)은 통계 의미를 변질시킨다. 비교통계의 기준이 동일해야 객관적 비교가 가능하다. 표본집단의 크기도 통계의 객관성을 높인다. 표본집단이 작으면 1~2의 샘플로 50~100%라는 수치를 붙이는 오류를 범한다. 작성자의 의도에 따라 통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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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양 기타
"돈 빌려 조선소 짓겠다" 결국 성공…無에서 有를 창조한 기업가정신
영화 ‘국제시장’의 한 장면. 정주영 회장이 구두닦이 덕수에게 “꿈이 뭐냐?”고 묻고 자기 꿈을 얘기한다. “외국에서 돈을 빌려와 이 땅에 조선소를 짓겠다.” “마른 땅에서 어떻게 배를 만들 거냐?”는 덕수의 질문. “우리나라에서 넓은 땅을 산 뒤 그 사진을 외국인에게 보여주는 거야. 당신이 필요한 큰 배를 여기서 만들어 주겠다고 한 다음 배를 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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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기타
법인세 올려야 할까요
연말정산 파동이 복지시스템 개혁으로까지 논의가 확장된 가운데 법인세 인상 논의가 정치권을 뜨겁게 달구고 있다. 증세 없는 복지는 어렵다는 공감대가 형성되면서 증세의 일환으로 법인세 인상안이 제기되고 있다. 법인세 인상은 특히 이전 이명박 정부 때 취해진 법인세 인하조치가 사실상 부자 감세라고 주장하는 야당 측에 의해 주도되고 있다. 야당의 이런 주장에 반박해오던 여권에서조차 최근에는 복지 구조조정의 필요성을 절감하면서 법인세 인상과 복지 축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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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학 길잡이 기타
외고·국제고, 정원 감소로 경쟁률 상승할 듯…전국단위 자사고, 내신 '올A' 여야 1차 통과
지난해 대부분의 전기모집 고교는 ‘자기주도학습 전형’으로 학생을 선발했다. 올해 역시 이런 경향은 유지될 것으로 보인다. 따라서 지난해 입시 결과는 2016학년도 고교 입시를 준비하는 데 중요한 기준점이 된다. 전기모집 고교 유형별로 전년도 지원 경향을 분석하면서 고교 입시를 전망해 보자. #영재학교 준비, 과학고 입시에 도움 올해 영재학교는 총 8개교이다. 내년 개교하는 인천과학예술영재학교가 올해 학생을 선발하면서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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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기타
무령왕릉이 알려준 백제의 미
퀴즈 하나 내보겠습니다. 고구려, 백제, 신라, 가야의 수많은 왕릉 중 유일하게 묻힌 사람이 누구인지 알 수 있는 왕릉은 무엇일까요. 계단식 피라미드형으로 유명한 고구려 장군총? 이것은 장수왕의 무덤인지 아닌지 논쟁이 여전합니다. 그렇다면 금관 출토로 잘 알려진 신라 황남대총? 이것도 내물왕인지 아닌지 추측만 존재합니다. 정답은 바로 공주에서 발견된 백제 무령왕릉입니다. 어떻게 무령왕의 무덤인지 정확하게 아느냐고요. 우선 무령왕릉의 발견은 우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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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기타
블로거가 아닌 '유튜버(Youtuber)' 가 신대세 등
블로거가 아닌 ‘유튜버(Youtuber)’ 가 新대세 많은 사람들이 블로그를 통해 일상 팁이나 IT, 요리 등의 다양한 분야 정보를 공유한다. 하루에 수천 명이 방문하는 일명 ‘파워블로그’가 생겨났고 우리 일상생활 속 깊숙이 막대한 영향을 끼쳤다. 하지만 정보공유가 아닌 상업이 목적이 된 광고로 블로그에 대한 신뢰도가 떨어지고 관련규제가 강화됐다. 블로그의 영향력이 크게 감소하는 이유다. 최근 들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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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기타
'빛나는 추억'을 만나다 등
‘빛나는 추억’을 만나다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에서 현대자동차 ‘브릴리언트 메모리스(Brilliant memories)’ 전시회가 진행 중이다. 최근에는 프로젝트형 광고가 주목받고 있는데 이 캠페인 역시 같은 맥락이다. 오래된 자동차를 추억할 수 있게 예술품으로 바꾸는 캠페인이다. 이번 캠페인에 참여한 양수인 작가를 만날 수 있었다. 체험적 작품을 중요시하는 그는 관람뿐 아니라 체험할 수 있는 작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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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기타
또 다시 불붙은 '통화전쟁'
◆중국 지준율 전격 인하…‘통화전쟁’ 재연 중국 인민은 행이 현행 20%인 은행의 지급준비율(지준율)을 5일부터 0.5%포인트 인하하기로 했다고 4일 발표했다. 인민은행이 지준율을 낮춘 것은 2012년 5월 이후 33개월 만에 처음이다. 월스트리트저널은 이번 지준율 인하로 약 5000억위안의 유동성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다. - 2월 5일 한국경제신문 ☞ 중국이 거의 3년 만에 지급준비율(지준율) 인하 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