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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제 기타

    경남외고 '양심우산' 제도 도입 등

    경남외고 '양심우산' 제도 도입 등 아침에는 분명 맑았던 하늘, 갑자기 먹구름이 끼고 빗방울이 쏟아지기 시작한다. 갑작스레 소나기가 내리는 날이면, 경남외고에서 늘 볼 수 있는 광경이 있다. 바로 우산을 미처 챙기지 못해 신문지와 박스로 머리를 가리고 학교를 가로지르는 학생들의 모습이다. 그런데 이 장면을 더 이상 보기 힘들게 될 예정이다. 바로 경남외고서 기획한 ‘양심우산’의 등장 때문이다. &lsqu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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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무엇이 나라를 부강하게 만드나?

    북한은 왜 못살까? 반대로 대한민국은 왜 잘살까? 이 질문에 조리 있게 대답할 수 있는 학생은 의외로 많지 않다. 같은 조상, 같은 언어, 같은 문화, 같은 역사를 가진 남북한의 운명을 가른 결정적 계기는 무엇일까. 우리는 똑같은 질문을 지구촌 여러 나라에 대해서도 할 수 있다. 왜 어떤 나라는 잘살고, 어떤 나라는 가난에 허덕일까. 많은 학자들이 국가의 번영과 쇠퇴 이유를 찾으려 노력했다. 봉건시대를 지나 오늘날과 같은 국가가 성립한 15...

  • 경제 기타

    'SKY대' 멘토 총출동 "한경 경제캠프에서 만나요"

    서울대 경제학부 조성혜 남한규, 서울대 산업공학과 김호기, 연세대 경제학과 고주환, 연세대 언론정보영상학과 이지현, 고려대 경영학과 박지윤 윤동해. 오는 10월24일 고려대 경영대 현대자동차관에서 열리는 제15회 한경 고교 경제리더스 캠프와 제4회 한경 중학생 경제리더스 캠프에서 멘토로 활약할 ‘SKY’ 대학생들이다. 이들은 한경 캠프에서 멘토로 활약한 적이 있는 유경험자들이다. 조성혜 남한규 멘토는 “고3 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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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상·중농·고전·신고전학파·케인즈·하이에크…경제학으로 본 '부국(富國)의 길'

    많은 경제학자들이 국부(國富)의 원천을 설명하려고 노력했다. 학자와 학파에 따라 주의, 주장이 다르지만 공통된 고민은 ‘어떻게 하면 부강한 나라를 만들 수 있을까’였다. 수명이 다한 주의, 주장도 있다. 예를 들어 사회주의와 자본주의 논쟁은 자본주의 압승으로 끝났다. 사회주의는 1980년대 소련의 몰락과 함께 ‘작동불능’으로 결론났다. 프랜시스 후쿠야마의 ‘역사의 종언’ 이후 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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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회주의는 반드시 망한다" 미제스의 예언

    1920년 루트비히 폰 미제스는 ‘사회주의 사회에서의 경제계산’이라는 논문을 발표했다. 그는 이 논문에서 “사회주의나 통제사회는 시장가격이라는 것이 없기 때문에 대규모 생산을 계획하는 데 필요한 아무런 지침이 없다”고 논증했다. 모든 것의 가격을 모르는데 어떻게 다양한 생산요소를 조합해 재화를 효율적으로 생산하느냐는 지적이다. 눈먼 경제인 셈이다. 가격이 없기 때문에 사회주의 경제가 망할 것이라는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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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의 원천은 정부 아닌 시장…통화량 확대로 성장 잠재력 높일 수 없다

    2008년 미국발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세계 주요국은 침체된 경제를 되살리기 위해 여러 정책을 내놓고 있다. 먼저 금융위기를 겪은 미국은 이자율에 관계없이 돈을 찍어내는 양적 확대 정책을 펴다가 이를 중단하고 이제 이자율을 조금 올리는 방안을 조심스럽게 검토하고 있다. 일본 역시 오랜 경기 침체를 극복하기 위해 과감한 통화량 확대 정책을 펴고 있다. 성장가도를 달리던 중국도 급격한 경기 위축에 대응해 이자율을 낮추고 위안화의 가치를 떨어뜨리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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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재정정책이냐, 통화정책이냐…불황탈출 해법은?

    경제학은 경기침체 국면에서 정부가 사용할 수 있는 수단은 재정·통화정책이라고 주장한다. 정부는 금리나 통화량을 조절하는 통화정책을 사용하거나 세제 개편이나 정부 지출 규모를 조절하는 재정정책을 사용해 경기를 부양시킬 수 있다는 것이다. 미국은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금리를 ‘제로(0~0.25%)’ 수준으로 내리고 양적 완화(QE)를 통해 시장에 돈을 풀었다. 유럽과 일본이 이에 동조했고, 한국과 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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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한민국 국가경쟁력 세계 26위 등

    대한민국 국가경쟁력 세계 26위 WEF 140개국 평가, 노동·금융 낙후가 순위 갉아먹어 ◆WEF 국가경쟁력 순위 낙후된 노동·금융시장이 한국의 국가경쟁력을 갉아먹는 주요인으로 지목됐다. 스위스 세계경제포럼(WEF)이 30일 발표한 ‘2015년 국가경쟁력 평가’에서 한국의 국가경쟁력 순위는 140개국 가운데 26위였다. 10년 만에 최저 수준으로 떨어진 지난해와 같은 순위다. 평가는 각국 기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