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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생글기자

    한시를 읽어보는 것은 어떨까

    한시는 한자로 쓰인 시이다. 중국 한국 일본 등에서 주로 쓰였다. 한국에서는 19세기까지 한시가 널리 읽혀지고 쓰였다. 그러나 20세기부터 한자에 대한 무관심과 한글의 발전 속에 한시는 더 이상 널리 읽혀지지도 않고, 쓰이지도 않는다. 어떠한 언어가 사장되는 것은 자연의 법도이다. 따라서 한시를 고려시대, 조선시대와 같이 되살리는 것은 불가능하다. 단지 한시에 관심을 가지고 한 번 읽어보는 것은 어떠한가? 한시를 읽는 것은 생각했던 것보다 많은...

  • 경제 기타

    도전!!! 생글생글 학생기자 100명 뽑습니다

    생글생글 독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한국경제신문이 발행하는 국내 최고 중·고교 경제·논술 신문 생글생글(생각하기와 글쓰기)이 제14기 고교 생글기자와 제7기 중학생 생글기자를 선발합니다. 선발 인원은 100명으로 고교생 80명, 중학생 20명입니다. 생글기자는 중·고교생만이 참여할 수 있는 언론 활동입니다. 생글기자들은 학생기자로서 학교 소식과 지역 소식뿐만 아니라 국내외 경제 문제 등에 대한 글을 써 ...

  • 커버스토리

    일회용품 사용, 이대로는 안된다

    1994년부터 우리나라는 카페 등 영업점 내에서 플라스틱 컵을 사용하는 것이 불법이었다. 이를 위반할 경우 처음에는 20만~30만원 정도의 과태료, 계속해서 적발될 시 수백만원으로 증가하는 게 원래 법률이지만 단속 인원 부족 문제로 거의 없는 법이나 마찬가지인 상태이다. 게다가 일회용 플라스틱 컵 배출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대형 프랜차이즈들은 이미 정부와 일회용품 배출 감소 협약을 맺은 상태라 합법적으로 일회용 컵을 사용하고 있다. 협약 내용처럼...

  • 생글기자

    국방의 효율성 對 주권국가의 자주성

    400년이 넘은 1592년 임진년, 조선은 일본의 침략을 받았다. 7년 동안 벌어진 임진왜란은 조선 땅을 황폐화시키고 수많은 목숨을 앗아가기도 했지만 외국군이 파병된 첫 사례이기도 했다. 명나라 군대가 조선 땅에 들어온 뒤 조선 군사들은 뒷전으로 물러났다. 군사지휘권은 명나라로 넘어갔고 조선의 군대는 명군의 지휘를 받았다. 심지어 이순신 장군도 명량해전에서 연합작전을 벌이면서 명나라 해군 지휘관의 지휘와 통제를 받았다. 400년이 지난 지금 ...

  • 생글기자

    논리력을 키워주고 대입 정보도 다양한 '생글생글'

    한국경제신문은 들어봤는데, 생글생글이라는 것도 있네? 생글생글, 그게 뭘까? 이제부터 자세히 알아보자. 생글생글의 사전적 정의는 눈과 입을 살며시 움직이며 소리 없이 정답게 자꾸 웃는 모양을 뜻하는 단어다. 생글생글 웃는 모습을 연상시키기도 하고, 생각하기와 글쓰기에서 ‘생’과 ‘글’을 가져와 생글생글이라 칭해 부르기도 쉽고 외우기도 쉽게 한 것이 이 신문의 이름이 ‘생글생글’인...

  • 생글기자

    우리도 상상력 키워 '어벤져스' 만들어야

    세계적으로 유명한 영화 중 하나가 바로 어벤져스 시리즈다. 최근 중간고사를 끝내고 학교 전체가 ‘어벤져스 인피니트 워’를 관람했다. 사실 별로 좋아하는 영화가 아니어서 그런지 피곤해 영화를 보다가 살짝 졸기도 했다. 그런데 이 영화는 개봉 19일 만에 1000만 관객을 돌파했고, 여전히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 영화 한편으로 자동차 수백만대를 팔아서 남긴 이익과 비슷한 수익을 올렸다고 하니 영화산업의 위력은 대단한 것 같다....

  • 생글기자

    민주주의를 부패시키는 '댓글 조작'

    요즘 인터넷이 시끄럽다. 언제나 시끄러웠지만 요새는 더욱 시끄럽다. 바로 몇몇 사람이 특별한 프로그램을 이용해 국내 유명 포털사이트의 댓글을 조작했다는 사실이 드러났기 때문이다. 이들은 국내 모 정당의 지지자로 자기네 정당을 욕하는 글의 공감수를 올려, 상대 당을 나쁘게 보이려고 했다는 혐의를 받고 있다. 특정 정당에 관계없이, 나는 댓글을 조작하는 이들에게 이렇게 묻고 싶다. “댓글 조작에 무슨 의미가 있습니까?”라고. ...

  • 생글기자

    플라스틱 쓰레기, 안 쓰는 게 정답이다!

    세계 쓰레기의 절반 이상을 수입하던 중국이 쓰레기 수입을 차츰 중단하면서 세계는 쓰레기 처리 문제로 골치를 앓게 됐다. 그 가운데서 가장 문제가 된 게 플라스틱 쓰레기다. 프란스 팀머만스 유럽연합 집행위원회 부원장은 일회용 플라스틱을 두고 이렇게 말했다. ‘만드는 데 5초, 사용하는 데 5분, 분해되는 게 500년!’ 900년을 살아남은 도깨비 ‘공유’만큼 질긴 플라스틱 쓰레기는 전 세계에서 한 해 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