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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 통신해양기상위성을 기다리며

    기상 악화나 적조로 인한 자연재해 피해를 줄일 수 있는 방법 중 하나는 '예보를 정확하고 빨리 하는 것'이다. 우리나라는 일본이나 미국의 기상위성 자료를 받아 예보에 활용하고 있기 때문에 예보의 신속함과 정확성 면에서 많은 손해를 보고 있다. 우리나라가 2008년 발사를 목표로 개발 중인 통신해양기상위성은 정지궤도 복합위성으로 집중호우와 태풍,황사,적조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것이다. 해양 관측용 고해상도 카메라를 탑재한 정지궤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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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외대 BRICs 교육프로그램 .. 멀티플레이어 양성

    21세기 신흥 경제강국으로 떠오르고 있는 브라질(Brazil)과 러시아(Russia),인도(India),중국(China).BRICs로 불리는 이들 4개국의 영문 이니셜을 따서 만든 신조어다. 2003년 미국 증권회사인 골드만삭스 그룹이 만든 보고서에서 처음 등장한 이 용어는 이후 전세계적인 유행어가 됐다. 선진국 경제가 인구 고령화와 노동력 감소,사회복지비용 증가로 성장이 둔화되는 반면 이들 국가는 넓은 영토(세계 면적의 약 29%),풍부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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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 한국인 최초 우주인을 향하여

    지금까지 우주인을 배출한 나라는 얼마나 될까? 현재 미국 러시아 일본 유럽연합 중국 브라질 인도 몽골 베트남 등 세계 34개국에서 420여명의 우주인이 배출됐으나 우리나라는 안타깝게도 아직까지 그런 기회를 갖지 못했다. 지난달 최초의 한국 우주인 배출 프로젝트를 주도적으로 추진할 민간 사업자 선정을 위한 공모가 시작됐다. 민간 사업자 선정이 완료되면 주관사 주도로 한국 우주인 선발이 시작된다. 한국 우주인 배출을 위한 짧지 않은 과정이 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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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화여대 법과대학.. "세상을 정의롭게"‥ 여성 법조인 메카

    이화여자대학교 법과대학은 '여성법조인 양성의 메카'로 이름이 높다. 1950년 법학과로 창립돼 지난 96년 세계 최초이자 유일한 여자대학 법대로 다시 태어났다. 이화여대 법대는 90년대 들어 비약적으로 발전하고 있다. 사법시험 수석 합격자를 배출하기도 했으며 해마다 사법시험을 비롯한 각종 국가고시에서 재학생과 졸업생이 다수 합격,명문 법대로 인정받고 있다. 최근 5년간 사법고시 합격자 수 전국 6위,법대 종합순위 5위를 지켜 온 이화여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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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 달 탐사 우리도 참여할 수 있다

    우리나라의 옛날 전설에는 '달에는 옥토끼가 방아를 찧고 있다'고 알려져 있다. 1969년 미국의 아폴로 11호가 달에 착륙해 보니 옥토끼는 보이지 않았고 황무지와 같은 풍경이 펼쳐져 있었다. 미국을 중심으로 한 세계 여러 나라가 우주탐사선을 달에 보내려 하고 있다. 달 탐사를 다시 시작하려는 이유는 무엇일까. 달에 귀중한 자원이 많이 있기 때문이다. 미래 인류의 에너지가 될 수 있는 헬륨3가 달의 토양에 존재하는데,이는 핵융합 발전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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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숙명여대 생명과학부‥"섬세한 손끝으로 생명과학 미래 열어요"

    생명공학은 자연생태계의 끊임없는 변화와 조화를 통찰해 이론체계로 발전시켜 나가는 학문으로 여성 특유의 섬세한 관찰력과 치밀함이 필요한 영역이다. 숙명여자대학교는 여성이 생명공학 분야에 적합한 데도 진출 인력이 적은 점에 착안,1975년 생명과학분야(생물학과)를 육성해왔다. 숙명여대 생물학과는 1997년 자연과학부 생명과학전공으로 개편됐으며 타 학문과 융합하는 시대흐름에 따라 1999년 환경학 연계전공,2002년 생물정보 연계전공을 설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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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 KSR-Ⅲ 탄생 배경·개발 의미

    21세기는 우주시대가 될 것이라는 데 이의를 다는 사람은 거의 없을 것이다. 인류의 활동무대는 육지 중심에서 해양으로,해양에서 공중으로,그리고 이제는 대기권을 지나 우주공간까지 확대되고 있다. 우주시대 초기는 단순한 우주탐사 시대였으나 이제는 우주환경 이용시대로 접어들면서 보다 적극적인 우주개발 시대를 맞고 있다. 우주개발은 지구 주변을 포함하는 우주공간에 위성이나 우주정거장 등 각종 기기를 궤도상에 올려놓아 활용하는 것이다. 이를 위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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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강대학교 경제학부‥ '서강학파' 명성 잇는다

    그대는 '서강학파'를 아는가. 서강학파는 1970~1980년대 우리나라 경제정책을 주도한 서강대 경제학과 교수 출신 이코노미스트 집단을 지칭한다. 재무장관과 경제부총리를 역임한 서강학파 3인방인 남덕우 김만제 이승윤은 1970년대 한국 경제의 성장 동력을 키운 주역들로 평가받는다. 현재도 여의도 증권가 유명 애널리스트,은행 임직원 등 금융권에서 '서강학파'의 명성은 고스란히 이어지고 있다. 1960년 개교한 서강대가 짧은 기간에 명문대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