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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교양 기타

    (42) 미국 선거에서 등장한 여론조사 '무용론'

    미국 대통령 선거가 끝났다. 트럼프가 이겼다. 예상을 뒤엎은 결과다. 미국 주요 언론은 여론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대부분 힐러리의 승리를 점쳤다. 미국 주요 언론을 인용해 보도한 한국 언론도 힐러리의 승리 가능성이 90%가 넘는다고 기사를 썼다. 결과는 반대였다. 선거가 끝난 후, 줄기차게 힐러리의 승리를 예측했던 미국 CNN방송은 자신들의 보도 태도에 편향성이 있었음을 사실상 시인했다. 일종의 사과 방송도 했다. 이제부터는 ‘여론조사...

  • 경제 기타

    #도담도담 #광주여상 #책와플

    친구들의 이야기를 생글생글 지면에 올릴 수 있어요^^ 생글생글에 와플 재료 보내는 법 : www.facebook.com/senggle2 에 접속 -> 이번 주에 있었던 일을 얘기한다.(타임라인, 메시지 모두 가능) 2016. 11. 10. 목요일! 54기 학생회에서 바른말 누리단으로서 ‘도담도담’ 책을 출간했어.54기 학생회만의 색다른 활동이야. 이 책은 자신이 좋아하는 시와 그에 대한 감상, 직접 지은 자작...

  • 교양 기타

    (44) 빌헬름 마이어푀르스터 - '황태자의 첫사랑'

    연극, 오페레타, 영화로 번지다 <황태자의 첫사랑>은 1898년 <카를 하인리히>라는 제목으로 세상에 나왔다. 이 작품이 인기를 끌자 저자는 <알트-하이델베르크>라는 희곡으로 개작하여 무대에 올렸다. 연극이 큰 반향을 불러일으키면서 빌헬름 마이어푀르스터는 극작가로 대중에 널리 알려진다. 그는 이후 몇 권의 소설과 희곡을 더 발표했지만 1902년 젊은 아내가 병사하자 괴로운 마음에 집안으로 숨어버린다. 연극 &l...

  • 경제 기타

    셰일가스·브렉시트·트럼프… 한경 사설은 다 맞혔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공화당 대통령 후보가 당선되면서 한국경제신문 사설의 진가가 더욱 부각되고 있다. 한경 사설은 ‘트럼프 당선 가능성, 한국 정치권은 대비하고 있나’(11월1일자), ‘트럼프 당선 가능성에 주목한다’(9월20일자) 등 여러 차례 트럼프의 당선을 예측하는 글을 게재하면서 국내 정치권과 경제 사회 등 각 분야의 대비를 주문했다. 미국과 한국 언론이 힐러리 클린턴의 당선을 기정사실화할 때 한...

  • 경제 기타

    한·미동맹도 새로운 시대…기회로 만들어야

    “미군 주둔비 더 내라” “정치경력이 전혀 없는 도널드 트럼프가 16명의 공화당 대선 주자들을 모조리 꺾고 공화당 후보가 된 이유가 있다. 그것이 바로 ‘트럼프 현상’이다. 하지만 한국 언론들은 트럼프를 무시했다. 그를 ‘또라이’쯤으로 폄하했고 힐러리 클린턴의 당선을 기정사실화했다. 한국의 여러 전문가들의 시각도 언론들과 다르지 않다. 우리는 트럼프 당선에 전혀 대비가...

  • 경제 기타

    미국 언론이 "클린턴 승리" 외칠 때…AI는 트럼프 당선 알았다?

    “여론조사는 틀렸고 인공지능(AI)이 맞혔다.” 이번 미국 대통령 선거에서 힐러리 클린턴 민주당 후보의 우세를 예측한 현지 언론사들의 여론조사는 일제히 크게 빗나갔다. 그러나 AI는 일찌감치 도널드 트럼프 공화당 후보의 압도적인 승리를 예상했다. 인도계 스타트업(신생 벤처기업)인 ‘제닉 AI’가 개발한 인공지능 ‘모그IA’는 구글 페이스북 트위터 유튜브 등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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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트럼프의 미국, 세계의 경찰국가에서 보통국가로 가나

    도널드 트럼프 공화당 후보가 8일(현지시간) 치러진 45대 미국 대통령 선거에서 힐러리 클린턴 민주당 후보를 누르고 당선됐다. 8년 만의 보수당 재집권이다. 공화당에서도 ‘아웃사이더’로 평가받던 트럼프가 세계 최강국 대통령이 되면서 세계가 미국의 정책 변화 가능성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아웃사이더’가 ‘세계의 대통령’으로 트럼프는 수십년간 대중의 화제에 오른 인물이지만 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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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실패할수록 나만의 성공 방정식 생겨요"…"창업에는 해군보다 해적 정신이 필요해"

    “어떤 분야가 창업하기 유망한 분야라고 생각하십니까?” 인천 세일고 2학년에 재학 중인 김강산 학생은 지난 4일 끝난 한국경제신문 주최 ‘글로벌 인재포럼 2016-열혈 청년들의 맨손 창업 도전기’ 토론회에서 이렇게 질문했다. 토론자로 나선 버즈 파머 STC오스트레일리아 대표는 “창업할 만한 분야는 무궁무진하기 때문에 고정관념을 깨는 생각이 중요하다”고 답했다. “한국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