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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기타
고대 종교의식에서 출발한 축제문화 지역경제 활성화시키는 알짜로 발전
청량한 가을 날씨가 한창인 요즘에는 여기저기서 크고 작은 축제가 많이 열리곤 한다. 지역별로 전통적이고 특색 있는 축제부터, 젊은이들의 트렌드를 반영한 음악, 토크, 예술 등 문화를 선도하는 축제 등 다양한 종류의 축제들이 개최돼 가을 특유의 상쾌함 속에 훈훈한 열기와 흥을 더한다.최근 국내에는 불꽃축제나 여러 종류의 음악 페스티벌 등 인기 있는 축제가 많고, 축제문화가 활발하게 형성되고 있는데, 축제는 아주 오래전부터 역사적으로 그 유래가 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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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양 기타
(37) 스마트폰과 의사소통
의사소통이란 무엇일까요? 다른 개체와 정보, 감정 등을 교환하는 행위입니다. 인간을 인간답게 만드는 두드러진 특질 가운데 하나이기 때문입니다. 의사소통 능력이 왜 특별할까요? 인류가 자신들의 약점을 극복한 수단이기 때문입니다. 인류는 공동체생활을 통해 타인과 협력함으로써 신체적 능력이 인간보다 뛰어난 동물들을 극복했습니다. 정보의 교환과 감정의 공유가 의사소통의 본질입니다. 정보 공유가 뛰어난 인류 자신이 어떻게 느끼고 생각하는지를 인지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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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버스토리
법인세, 세계는 내리는 데 한국은 왜 올리려 하나
우리나라에서 증세(增稅) 논란이 뜨겁다. 야당은 기업 이익에 부과하는 법인세율을 높여야 한다고 주장한다. 고소득자에 대한 소득세율도 올려야 한다는 입장이다. 반면 여당은 세계적으로 경기 부양을 위해 세율을 낮추는 상황에서 한국만 증세를 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고 주장한다. 법인세 부담이 커진 기업들이 해외 생산을 늘릴 경우 국내 일자리가 감소하고 정부가 거둬들이는 세금이 되레 줄어들 가능성도 있다는 게 여당 주장이다. 정부가 거둬들이는 세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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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버스토리
2016년 노벨상 수상자 발표 일본 25명째…한국은 언제?
‘2016년 노벨상’ 수상자가 속속 발표되고 있다. 노벨상은 다이너마이트를 발명한 스웨덴 화학자 알프레드 노벨의 유지(遺旨)에 따라 1896년 제정된 최고 권위의 상이다. 1901년부터 시상이 시작됐다. 노벨상은 원래 물리학, 화학, 생리의학, 문학, 평화 등 5개였다. 경제학상이 1969년 편입됐다. 올해 생리의학상은 오스미 요시노리 도쿄공업대 명예교수(윗줄 왼쪽부터·일본), 화학상은 소바주(프랑스)-페링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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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기타
국내 최대·최고 '생글 논술경시대회' 참가하세요!
대학입시 논술전형을 실전처럼 경험할 수 있는 ‘제22회 생글논술경시대회’가 10월29일(토) 열린다. 생글논술대회는 한국경제신문이 발행하는 중·고교생 경제논술 신문 ‘생글생글’이 주최하는 국내 최대·최고 논술대회다. 대입논술전형에서 수능 등급컷이 사라지거나 크게 완화되면서 수험생에게 응시 기회가 늘어났지만 전체 논술 모집인원은 소폭 축소됐다. 하지만 대부분 대학에서 논술비율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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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기타
한경 고교 경제캠프 10월 29일 열린다
제20회 한경 고교 경제 리더스캠프가 10월29일(토)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서울 고려대 현대자동차경영관에서 열린다. 고교 경제 캠프는 평소 경제에 관심이 있으며 상경계 진학을 희망하는 전국 고등학생들이 참가한다. 주요 프로그램은 경제학 강의, 최고경영자(CEO) 특강, 대입전략 강의, 멘토와의 대화다. 가계나 기업의 경제활동을 주로 다루는 미시경제학은 오철 상명대 글로벌경영학부 교수가 강의한다. 신문에서 볼 수 있는 국내총생산(GD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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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기타
"50년 바친 연구…늘 성공하진 않지만 도전이 중요"
오스미 요시노리 일본 도쿄공업대 명예교수(71)가 2016년 노벨 생리의학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스웨덴 카롤린스카의대 노벨위원회는 지난 3일 오스미 교수의 수상을 공식 발표했다. 노벨위원회는 오스미 교수가 ‘오토파지(autophagy)’ 현상을 평생 연구하고 작동 메커니즘을 규명해낸 공로를 인정했다. 이로써 일본은 2년 연속으로 노벨 생리의학상 수상자를 배출했으며 3년 연속 과학 분야에서 노벨상을 받은 나라가 됐다. 일본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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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버스토리
일본·영국·인도 등 법인세 인하경쟁…한국에선 거꾸로 매년 올리라는 요구만
세계는 법인세를 경쟁적으로 인하하고 있다. 반면 한국 야당은 앞다퉈 법인세 인상에 불을 지피고 있다. 세계적 흐름에 한국만이 역주행 페달을 밟고 있는 셈이다. 한국의 경제성장률은 2%를 벗어나지 못하고 투자와 일자리는 줄어드는 추세다. 해운 조선 철강 등은 사업개편과 구조조정으로 생존을 위한 몸부림을 치고 있다. 이처럼 상황이 가뜩이나 어려운데 법인세율까지 높아지면 기업의 투자가 위축되고 결과적으로 고용에도 적지 않은 악영향을 미칠 것으로 우려...